2012년을 빛낸 최고의 아이템은 무엇일까. 미디어잇은 캠퍼스라이프와 지난달 9일부터 18일까지 캠퍼스라이프 대학생 체험단을 대상으로 ‘2012년을 빛낸 최고의 아이템’을 선정하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서울 및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 거주하고 있는 체험단 가운데 957명이 참여했으며 노트북, 카메라, 스마트폰 등 IT기기 등 총 16개 부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각 부문별 맞짱 대결에서 선정된 최고의 아이템을 통해 올 한 해 각 부문별 이슈를 되돌아 본다. <편집자주>
<노트북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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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시리즈5 |
HP 엔비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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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시리즈5는 1세대 울트라북 시대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모델이다. 세련된 광고에 힘입어 이 모델은 현재도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실버 컬러로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은 물론 가벼우면서도 탄탄한 성능, 다양한 단자를 갖추고 있어 비즈니스 맨들의 선호도가 높다. 사양은 인텔 최신 CPU에 128GB SSD를 이용해 쾌적한 컴퓨팅 환경을 제공한다. AS를 비롯한 다양한 서비스는 대학생들의 주목도를 높였다.
제품 주요 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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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 울트라북은 타사 제품에 비해 화면 크기가 크다. 11인치 혹은 13인치 크기로 구성하는 타 제품과 다르게 14인치로 널찍하게 제작한 것. 스토리지는 경제성을 고려해 HDD와 SSD를 동시에 이용했다. 부팅속도를 비롯한 시스템 성능을 높이는데는 SSD를 이용하도록 32GB의 작은 캐시용 SSD를, 콘텐츠를 저장하는데는 500GB의 HDD를 사용한다. 블랙 컬러의 깔끔한 느낌 또한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인 것으로 판단된다.
제품 주요 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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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노트북이 올해의 제품 설문서 앞승
최근 울트라북을
비롯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삼성전자. 대학 캠퍼스 내에서도 예외는 아니었다. 삼성
전자
울트라북과 노트북 시장에서 나름 인기를 끈다는 HP 울트라북을 놓고 어떤 제품이
최고냐는 질문에 삼성전자가 압승을 거뒀다.
삼성전자 울트라북 시리즈5는
얇은 두께는 물론 깔끔한 디자인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모델이다. 또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광고를 덧입히고 구입하는데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으로 소비자를 공략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세련된 외관과 탄탄한 성능으로 IT전문가를 비롯한 많은 이들에게
호평을 받아온 HP 울트라북 엔비(envy)4도 맥 없이 밀렸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대다수의 대학생들은 삼성전자 모델을 선택했다. 설문 조사 결과는
삼성전자 86%, HP가 13%다.
고객만족도
1위, 노트북에도 영향
삼성전자는
탄탄한 제품 구성과 다양한 마케팅으로 울트라북 시장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가격 대비 사양이 괜찮다라는 입소문으로 시리즈5는 1세대에 이어 2세대
울트라북 시장에서 높은 판매량을 얻어냈다. HP 울트라북 또한 성능과 디자인에서
훌룡하다는 평가를 받지만, 삼성전자의 많은 PC제품들이 그렇듯이 AS와 각종 프로모션이
대학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것으로 보인다.
올해의 제품
선정 결과에 대해 삼성전자
관계자는 “오래 전부터 PC시장에서 강점을 보여온 삼성전자는 8년 동안 국가 고객
만족도에서 1등을 했고, 서비스 부문도 2011년부터 1등을 해 왔다"며 "애프터서비스(AS)에서 만족도가
높았던 것이 큰 사랑을 받은 이유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또한 "가벼우면 성능이 떨어질 것이라는
울트라북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강력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제공해 이 제품이 호평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며 "매년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아카데미 페스티벌도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정소라 기자 ssora7@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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