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앱] 10종 출시, 명작의 한글화 귀환 ‘파이널 판타지 3’

오늘(21일)은 10종의 게임이 출시됐다. 단연 돋보이는 작품은 액토즈소프트가 출시한 ‘파이널 판타지 3’로, 100%한글화를 통해 모바일 기기로도 원작의 감동을 재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그 외에도 ‘페치’, ‘이스케이프: 비욘드 더 바운즈’, ‘아발론’ 등 가볍게 즐길 수 있지만 몰입감 넘치는 퍼즐들도 준비돼 있다. 오늘은 무료게임이 적은 만큼, 원하는 게임이 있다면 돈을 넉넉히 준비하자.

‘페치’는 잃어버린 강아지를 찾기 위해 떠나는 주인공을 다룬 어드벤처게임으로, 애니메이션을 보는 것 같은 그래픽과 캐릭터들의 자연스러운 동작이 특징이다. 게임 플레이방식은 주변의 사물을 조사해 힌트를 얻거나 퍼즐을 풀어나가는 전형적인 어드벤처 스타일로, 거의 대부분의 사물을 조작할 수 있기 때문에 흥미를 더한다. 또한, 보스와의 전투나 퍼즐게임 등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요소가 제공된다. ‘페치’는 아이패드 전용 애플리케이션이며, $4.99에 구입할 수 있다. [한국 앱스토어 바로가기]

‘이스케이프: 비욘드 더 바운즈’는 퍼즐을 풀며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어드벤처 게임으로, 전작인 ‘비욘드 더 바운즈’의 번외편이다. 플레이어는 억울한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힌 주인공 ‘아인헤자르’의 시점으로 게임을 진행하게 되며, 다양한 상황 속에서 추리와 관찰을 통해 퍼즐을 풀어야 한다. 또한, 퍼즐 외에도 액션요소를 강화하는 사격게임을 통해 숨겨진 이야기를 보는 재미도 있다. ‘이스케이프: 비욘드 더 바운즈’는 유니버셜로 출시됐으며, 한국 앱스토어에서 $2.99에 구입할 수 있다. [한국 앱스토어 바로가기]

‘킹핀 레인스’는 볼링장의 느낌을 그대로 전달하는 스포츠게임으로, 언리얼엔진으로 제작된 풀 3D그래픽이 특징이다. 게임은 1인칭 시점으로 진행되는데, 공을 선택하고 굴리는 과정까지 상세한 과정을 다루기 때문에 실제 볼링을 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또한 볼링장 내에서 슈팅게임이나 다트 등 다양한 미니게임을 즐길 수 있는 등 부가적인 요소도 풍성하다. ‘킹핀 레인스’는 유니버셜로 출시됐으며, 한국 앱스토어에서 $1.99에 구입할 수 있다. [한국 앱스토어 바로가기]

‘아발론’은 동명의 보드게임을 새롭게 각색한 퍼즐게임이다. 기본적인 게임의 룰은 자신이 선택한 색상의 돌을 이용해 상대방의 돌을 밀어내는 것으로, 한 칸씩 이동할 수 있는 돌을 이용해 전략을 구사해야 한다. 두 개의 진영으로 나뉘어 대결하는 기초적인 게임모드는 물론, 개별적인 상황에 따라 풀어나가야 하는 미션도 있어 오리지널 보드게임과는 다른 재미를 준다. ‘아발론’은 유니버셜로 출시됐으며, 한국 앱스토어에서 $2.99에 구입할 수 있다. [한국 앱스토어 바로가기]

‘스매쉬 더 오피스’는 스트레스 받는 직장인이 사무실을 파괴하는 액션게임이다. 가상패드방식의 조작은 이동과 공격만 가능한 형태이며, 쉬운 조작으로도 호쾌한 타격감을 느낄 수 있어 부담이 덜하다. 게임의 목적은 정해진 시간 내에 사무실의 집기를 모두 파괴하는 것으로, 컴퓨터나 복사기, 정수기 등 일반 사무실에서 볼 수 익숙한 물건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사용할 수 있는 무기에는 ‘스타워즈’의 광선검과 같은 패러디요소도 등장해 재미를 더한다. ‘스매쉬 더 오피스’는 유니버셜로 출시됐으며, 한국 앱스토어에서 $0.99에 구입할 수 있다. [한국 앱스토어 바로가기]

‘차퍼 마이크’는 헬리콥터를 조종해 미션을 해결하는 액션게임이다. 미션진행방식은 헬기를 이륙시킨 뒤 맵에 있는 모든 보석을 모으고 착륙지점까지 최단시간에 안착하는 것으로, 착륙해야하는 지점 외의 곳에 닿으면 총 기록에 1초가 추가되는 패널티를 받는다. 보석이나 지형의 높낮이를 다르게 배치해 상승과 하강을 반복하게 만드는 등 다양한 방식의 미션이 제공되며, 후반에는 스위치나 풍차 같은 고난이도 장애물도 등장한다. ‘차퍼 마이크’는 유니버셜로 출시됐으며, 한국 앱스토어에서 $1.99에 구입할 수 있다. [한국 앱스토어 바로가기]

‘드림 팀’은 최대한 멀리 이동하는 것이 목적인 횡스크롤 러너게임이다. 점프나 공격을 하는 기존 러너게임과는 달리 슬라이드를 통해 대부분의 동작을 수행하는 것이 특징으로, 슬라이드로 화면에 선을 그리면 동전을 획득하거나 적을 공격할 수 있다. 또한, 단순히 달리는 미션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장애물을 피해 비행해야 하는 미션도 있어 재미를 더한다. ‘드림 팀’은 유니버셜로 출시됐으며, $1.99에 구입할 수 있다. [한국 앱스토어 바로가기]

‘오더앤카오스 듀얼: TCG’는 카드를 가지고 대결하는 TCG로, 게임로프트가 자사의 게임 ‘오더앤카오스’를 소재로 카드를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최근 출시돼왔던 미소녀TCG와는 다르게 ‘매직 더 개더링’을 연상시키는 거친 일러스트들이 특징이며, ‘오더앤카오스’에서 등장했던 유닛들과 배경을 만나볼 수 있어 친근감을 제공한다. 게임플레이방식은 퀘스트를 즐기며 시나리오를 즐기거나 다른 유저와의 대결이 주를 이룬다. ‘오더앤카오스 듀얼: TCG'는 유니버셜로 출시됐으며, 한국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한국 앱스토어 바로가기]

‘스누피 코스터’는 인기캐릭터 ‘스누피’를 소재로 한 횡스크롤 러너게임이다. 기존 러너게임들이 달리는 캐릭터가 주제였던 것과 달리 롤러코스터라는 요소로 독특함을 더했으며, 여기에 ‘스누피’캐릭터들로 하여금 원작 만화를 아는 유저들에게 친근감을 자아낸다. 플레이방식은 달리는 롤러코스터를 조작해 레일을 따라가게 하는 것으로, 터치로 점프, 동그랗게 원을 그리는 것으로 코스를 따라 달릴 수 있다. 또한, 롤러코스터를 개조하거나 캐릭터들에게 코스튬을 입히는 등 꾸밀 수 있는 요소도 존재한다. ‘스누피 코스터’는 유니버셜로 출시됐으며, 한국 앱스토어에서 $0.99에 구입할 수 있다. [한국 앱스토어 바로가기]

‘파이널 판타지 3’는 스퀘어에닉스를 대표하는 RPG ‘파이널 판타지’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으로, NDS로 리메이크된 버전을 모바일로 이식한 것이다. 시리즈 최초로 ‘잡 체인지’시스템이 등장해 다양한 직업으로 자신의 파티를 구성하는 것이 가능해졌으며, 직업마다 개성도 뚜렷해져 플레이하는 재미를 더한다. 터치조작과 가상패드를 모두 지원하는 등 터치인터페이스에 최적화된 조작으로 즐길 수 있으며, 100% 한글화되어 언어에 대한 부담도 없다. ‘파이널 판타지 3’는 T스토어와 올레마켓에서 5,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T스토어 바로가기] [올레마켓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