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통 삼국지를 표방하는 '삼국세력전'이 9월 9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삼국지를 소재로 한 전략시뮬레이션 웹게임 '삼국세력전'이 조은게임에서 오는 9월 9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삼국세력전’은 유저가 삼국(위, 촉, 오) 중 하나를 선택, 다른 유저들과 힘을 합쳐 대륙 통일을 하는 전략 시뮬레이션 웹게임이다. 기존 삼국지 배경의 웹게임이 개개인의 강함이 중시되었다면 ‘삼국세력전’은 유저가 발전한 만큼 세력이 발전하고, 발전에 기여한 만큼 유저가 발전하는 커뮤니티형 게임을 지향한다.
혼자 잘해서는 전쟁에서 이길 수 없다
‘삼국세력전’은 세력을 중심으로 게임이 전개되기 때문에 개인 소유의 ‘영지’는 존재하지 않는다. 대신 세력이 가진 영지 내에서 ‘봉지’를 받아 사용할 수 있다. 봉지에서는 건물을 짓거나 병사를 육성할 수 있으며 기술 연구를 통해 더 좋은 병과와 봉지, 영웅들을 가질 수 있다.
▲ 봉지를 기반으로 최강의 부대를 만들어보자
전투 또한 개인전이 아닌 세력전으로 진행된다. 하나의 영지에서 한 쪽 세력의 모든 군대가 전멸해야만 전투가 종료되는 방식이다. 적의 개인 병력을 전멸시킨다고 하여 영토를 빼앗을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자신의 세력이 아직 전투 중 이라면 원군을 보낼 수도 있다.
▲ 부대 간 전투에서 승리한다고 하여 전투가 끝나지는 않는다
▲ 최종적으로 필드상의 적 부대를 모두 쓰러트린 세력만이 전투에서 승리할 수 있다
‘삼국세력전’은 개인의 능력보다는 전략이 전투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 객관적으로 병력이 우위에 있더라도 병과의 상성이나 무장의 특성, 지형과 진형 등의 활용에 따라 전쟁의 결과가 달라질 수도 있다.
▲ 부대의 특성이나 진형을 잘 고려해서 부대를 편성하자
▲ 개인이 가지고 있는 기술에 따라 전세가 바뀔 수도 있다
각 성에 여러 갈래의 진입로가 있는 것도 ‘삼국세력전’만의 특징 중 하나이다. 하나의 성을 공략하기 위해서는 관문이나 인접해 있는 소성(규모가 작은 성)을 먼저 공략해야 한다. 하지만 무작정 가까운 진입로를 선택하여 공략할 경우 자칫 다른 길을 통해 역습을 당할 수도 있다. 역습을 대비하기 위해 아군 세력과 같이 전쟁을 하게 되며, 이 것이 확장되어 대륙 전체에 전선이 형성된다. 자신이 아무리 좋은 장수를 가지고 있다고 해도 전선이 붕괴되면 이길 수 없는 만큼 서로 협력하는 플레이가 필요하다.
▲ 여러 갈래의 진입로는 유저로 하여금 다양한 전략이 나올 수 있게 해준다
세력 간의 전투에서 활약하기 어려운 초보 유저라도 도로보수, 성벽강화, 농지개간 등의 내정 업무 활동을 통하여 세력에 기여할 수 있다. 내정 활동을 할수록 세력은 더 강대해지고, 나아가 전투의 승리에도 직결되기 때문에 전투만큼이나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전투와 내용의 조화를 통해 세력간의 전략적인 플레이를 확장시킬 수 있다.
▲ 내가 보수한 길이 승리를 위한 교두보가 될 수 있다
세력간 불균형을 막기 위한 ‘시즌제’
‘삼국세력전’은 한 쪽 세력이 너무 강하거나 사람이 몰리는 등의 세력간 불균형을 해결하기 위해 하나의 세력이 천하를 통일하면 게임이 초기화되는 ‘시즌제’로 진행된다. 한 시즌은 세부적으로 초보 임무 활동 및 자원 등을 획득하는 ‘초보시기’와 건물건설과 물자생산, 군대생산 및 중립지역 토벌을 진행하는 ‘발전시기’, 무장 양성과 장비 강화를 통해 세력간 전쟁을 치루는 ‘전쟁시기’, 마지막으로 한 세력이 승리해 통일을 달성하고 다음 시즌을 준비하는 ‘천하통일’로 나뉜다. 초반에는 동료들과 협력해 자신의 세력을 키워야 하고, 어느 정도 세력을 키우면 상대세력과 치열한 전투를 펼쳐야 한다. 유저들은 마치 바둑을 하듯 삼국지 전체 판세를 읽어야 하며, 구체적인 작전 계획을 통해 전투를 진행하는 등 전략적 재미도 느낄 수 있다.
▲ 세력원들과 함께 성을 성장시켜 천하를 노려보자
세력을 진두지휘할 수 있는 ‘정치 시스템’
‘삼국세력전’에서는 유저 개개인이 세력의 구성원이 되어 나라의 발전에 기여하게 된다. 여러 사람이 모인 만큼 그들을 이끌 군주 또한 존재한다. 유저의 군공순위나 발전순위, 공헌순위 중 임의의 순위가 50위 이내에 들면 군주가 될 자격을 얻을 수 있으며, 같은 세력 유저들의 선거를 통해 군주로 선출된다. 선거에서 군주로 당선된 유저는 초보 유저에게 자원을 지원해주는 원조, 각종 관직 임명 등 정치 시스템을 통해 더욱 능동적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된다.
▲ 군주가 되어 세력원들과 함께 천하를 논해 볼 수도 있다
혼자 즐길 수 있는 콘텐츠도 완비!
‘삼국세력전’은 세력 중심의 게임이지만 유저 혼자 즐길 수 있는 요소도 존재한다. 대표적인 것이바로 ‘강화 시스템’이다. 기본적인 철검이나 창을 유비의 무기로 잘 알려진 ‘자웅일대검’이나 여포가 사용한 ‘방천화극’ 등 ‘강화 시스템’을 통해 유명한 무기를 만들어볼 수 있다. 강화한 무기를 토대로 ‘경기장’에서 유저 대 유저의 1:1 대결을 펼칠 수 있으며, ‘옛 전장’ 콘텐츠를 통해 관우, 장비, 주유, 손권, 조조와 같은 전설의 무장들과 대적해 볼 수도 있다.
▲ 흔한 장창을 강화하다보면 '방천화극'이 될 수도 있다
삼국지의 역사에 대해 자신 있다면 ‘퀴즈’에 도전해보자. 정통 삼국지에서 모티브를 따온 만큼 삼국지의 역사에 대한 문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삼고초려, 적벽대전 같은 유명 전투부터 ‘삼국연의’나 ‘삼국지 정사’까지 섭렵해야 풀 수 있는 난이도 높은 문제들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문제를 풀게 되면 성적에 따라 아이템이 제공되는 만큼 성장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 조운과 견줄만한 인물이란 과연 누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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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팀의 막내이자 게임메카 전체 막내 기자.
뒤에서 조용히 지원해주는 서포터 포지션을 맡고 있다.qumi@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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