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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콤, 하반기 쇼케이스 통해 태블릿 신제품 대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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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반기 쇼케이스를 열고 신제품 라인업을 공개한 와콤 (사진 제공: 와콤)

 

태블릿 전문 기업 와콤(Wacom)의 한국법인 한국와콤은 오늘(2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2013년 하반기 신제품 쇼케이스’ 행사를 진행, 향후 비즈니스 전략과 함께 다양한 신제품을 대거 공개했다.

 

창립 30주년을 맞아 한국을 방문한 고미야마 시게키 와콤 일본/아시아 지역 본부장은 “와콤은 1983년 최초로 디지털 펜을 선보이며 지난 30년간 사람들이 컴퓨터 기술을 활용해 생각과 창의성을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을 발전시켜 왔다. 모바일과 클라우드 플랫폼이 발전하면서 전세계는 거대한 하나의 스튜디오가 되었으며, 와콤은 새로운 모바일 환경에 맞춰 크리에이티브 전문가들을 위한 가장 진보한 툴과 솔루션을 제공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와콤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for the creative world'라는 새로운 브랜딩 비전을 내세우며 크리에이티브 전문가부터 일반 소비자들에 이르기까지 세상을 더욱 창의적으로 만들 수 있는 영감과 툴을 발전시킬 비즈니스 전략을 공개했다.

 

와콤은 업계 최초 운영체제를 탑재한 크리에이티브 모바일 태블릿 PC ‘신티크 컴패니언’ 라인을 통해 기존 PC 기반의 비즈니스 플랫폼을 모바일로 확장해 신규 비즈니스를 시작한다. 크리에이티브 전문가들이 선호하는 와콤의 펜 태블릿 기술을 모바일 플랫폼에 장착함으로써 인튜어스, 신티크에 이어 크리에이티브 제품군의 비즈니스 모델을 다양화했다. 또한, 기존의 전문가용 펜 태블릿 인튜어스와 일반 사용자용 펜 태블릿 뱀부 브랜드를 '인튜어스'로 통합하고, 크리에이티브 유저들의 폭넓은 사용에 맞춰 다양한 모델을 새롭게 선보였다.

 

와콤은 크리에이티브 시장 뿐만 아니라 일반 컨수머 고객을 위한 신제품도 선보였다. 스타일러스가 탑재된 터치 패드 '뱀부 패드'는 마우스를 대신해 사용하는 입력 도구로, 터치 기능만을 제공했던 기존 제품들과 달리, 와콤 고유의 스타일러스를 추가함으로써 차별화했다. 또한, 스마트폰 및 태블릿 PC에서 사용하는 터치펜 '뱀부 스타일러스' 라인업에도 디자인과 성능을 새롭게 업그레이드 한 신제품을 출시했다.

 

한편, 와콤은 이번 행사에서 별도의 체험존을 마련해 ▲ 신티크 컴패니언 ▲ 인튜어스 라인업 ▲ 인튜어스 크리에이티브 스타일러스 ▲ 뱀부 패드 및 2세대 뱀부 스타일러스 등 신제품 및 국내 출시 예정 제품도 함께 선보였다.

 

▲ 와콤의 하반기 신제품을 소개하는 모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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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모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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