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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vs 웨스트햄, '박싱 데이' 매치 속의 치열한 순위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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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첼시와의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한 아스날


한국 시각으로 12월 27일 금요일 오전 0시, 아스날 FC(이하 아스날)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이하 웨스트햄)의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경기가 웨스트햄의 홈 구장 불린 그라운드에서 열린다.


프리미어리그의 '박싱 데이' 일정이 시작되었다. 박싱 데이를 시작으로 각 팀들은 2주간 적게는 5경기, 많게는 6경기를 치르는 강행군을 벌인다. 많은 경기와 혹독한 일정으로 순위 경쟁에 큰 영향을 미치는 기간이기도 하다.


이러한 '박싱 데이' 매치가 시작된 상황에서 상위권 팀들의 순위 경쟁이 유독 치열하다. 현재 리그 1위와 5위의 승점 차이는 단 2점으로, 이번 박싱 데이 매치를 통해 쉼 없는 순위 변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 매 경기마다 만들어지는 경쟁 구도에 팬들의 관심도 뜨거운 상황이다


아스날은 가장 최근 경기인 17라운드, 첼시와의 경기에서 0대 0으로 비겼다. 양 팀 모두 골을 성공하지는 못했지만 비가 내리는 악천후 속에서도 좋은 플레이를 선보이며 팽팽한 승부를 펼쳤다. 


이 경기를 통해 아스날은 리그 2위로 올라설 수 있었지만, 현재 리그 1위인 리버풀의 선두 자리를 빼앗지는 못했다. 아스날은 승점 36점으로 리버풀과 동률이지만 골득실에서 밀려 한 걸음 뒤쳐져 있다. 때문에 선두 탈환의 기회가 될 수 있는 이번 웨스트햄과의 경기에 대한 팬들의 기대도 더욱 커지고 있다.


상대팀인 웨스트햄은 현재 3승 5무 9패의 성적으로 리그 17위에 머물러 있다. 가장 최근 경기인 17라운드, 맨유와의 경기에서는 웨스트햄이 1대 3으로 패했다. 경기 시작 전, 심각한 부상 폭탄을 맞은 웨스트햄은 주축의 공백을 절실히 느끼며 맨유에게 주도권과 함께 세 골을 내주었다. 승부를 뒤집기엔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였지만 후반 36분 웨스트햄의 공격수 칼튼 콜이 만회골을 넣어 영패를 면했다.


웨스트햄의 감독 샘 앨러다이스는 이번 시즌에 부상으로 단 한 경기도 뛰지 못한 '600억 사나이' 앤디 캐롤이 그라운드로 복귀할 것이라고 알렸다. 또한 앤디 캐롤이 박싱 데이 매치에 큰 전력이 될 수 있게끔 재활을 서두르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객관적인 전력과 상대 전적을 보았을 때에는 아스날이 우위에 있지만, 아스날이 최근 강팀과의 연속된 경기로 체력이 저하되어 있다는 점과, 웨스트햄의 앤디 캐롤을 활용한 새로운 전략이 어떠한 이변을 일으킬지는 모를 일이다.


한편 같은 날인 27일에는 뉴캐슬 vs 스토크시티, 첼시 vs 스완지, 에버튼 vs 선덜랜드, 맨시티 vs 리버풀 등 프리미어리그 경기가 대거 열릴 예정이다.



‘아스날 전술의 핵심’ 메수트 외질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



▲ 메수트 외질의 피파온라인3 1강 10레벨 기술 능력치


피파온라인3에서 외질은 공격형 미드필더(CAM) 포지션에 가장 높은 평균 능력치를 가지고 있다. 공격력, 스피드 뿐만 아니라 패스, 볼 컨트롤, 드리블 등 기술적인 능력치가 높아 위치를 가리지 않고 찬스를 만들어 줄 수 있어 유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다만 몸싸움, 속력, 가속력이 낮기 때문에 직접 돌파하는 플레이는 어울리지 않는다.



글: 피파온라인3 게임메카 (fifa3@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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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 온라인 3'는 차세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향상된 전략플레이와 생생한 그래픽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한층 사실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세계 40개 국가 대표팀과 30개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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