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기사 >

[피파3 챔피언십] major, 뛰어난 역습 공격으로 섭제곡멜릉 압도하고 선취점 획득

/ 1
▲ 첫 경기에서 역습 상황에서 뛰어난 패스 능력을 선보인 '임수림'

11일, 서울 강남의 '넥슨 아레나'에서 피파온라인3 챔피언십(이하 챔피언십) 팀전 조별리그 8강 3주차 일정이 진행됐다. 오늘 두 번째 경기로 치러진 B조 섭제곡멜릉과 major의 1세트 3vs3 매치에서는 major가 승리하며 선취점을 기록했다.

양팀의 거의 동일한 포메이션을 가지고 이번 경기에 임했다. 4-4-2 전술에 공격형 미드필더를 둬 중앙 공격에 힘을 실었다. 또한 양팀 모두 10시즌 드록바를 스트라이커로 둬 역습 상황에서 침투 능력을 활용한 공격적인 전략을 만들었다.

전반 초반은 양 팀 비등비등한 접전을 펼쳤다. 서로 돌아가며 서로의 골문을 두들겼지만 번번히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 선취점은 좀처럼 나질 않았다. 그러나 이런 팽팽한 상황에서 전반 36분 수비수의 실책을 잡은 major의 앙리가 빠른 드리블로 침투해 들어가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으며 균형이 깨지기 시작했다.

선취점으로 기세를 탄 major는 계속 맹렬한 공세를 퍼부었고 전반 45분 이재혁의 코너킥을 임수림이 헤딩으로 연결하며 2:0으로 전반을 마무리 지었다.

후반전이 시작되며 섭제곡멜릉은 수비 능력과 역습 상황에서 더 확실한 찬스를 만들기 위해 12시즌 헐크와 10시즌 베일을 교체했다. 그리고 그 결과 후반전 선취 득점을 섭제곡멜릉이 가져갔다. 공중볼 싸움에서 수비진의 헤딩 실수로 튕겨져 나온 공을 골문 근처에 있던 10시즌 드록바에게 이어졌고, 이를 박진용이 그대로 오른발 슈팅으로 밀어 넣으며 만회골을 성공했다.

후반전 첫 득점을 뺏긴 major는 더 공격적인 운영을 하기 위해 13시즌 야야 투레와 가레스 베일을 내보내고 13시즌 보아텡과 10시즌 헐크를 투입해 공격에 더 힘을 실었다. 그리고 그 결과 역습상황에서 2:1 패스를 시도한 임수림이 추가골을 성공하며 점수 차이를 3:1로 벌렸다.

후반전에 점수가 더 벌어진 섭제곡멜릉은 이런 상황에서 운까지 따라주지 않았다. 후반 40분, 김승섭의 이진규가 노마크 상황에서 골키퍼가 예측하지 못한 곳으로 헤딩슛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맞고 튕겨져 나왔다. 이후로 더 이상의 유효 슈팅은 나오지 않았고 결국 3:1로 major가 압승 거두며 선취점을 가져갔다.


▲ major의 스쿼드


: 게임메카 이승범 기자 (그란비아, granvias@gamemeca.com)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플랫폼
온라인
장르
스포츠
제작사
EA코리아 스튜디오
게임소개
'피파 온라인 3'는 차세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향상된 전략플레이와 생생한 그래픽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한층 사실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세계 40개 국가 대표팀과 30개 ... 자세히
이승범 기자 기사 제보
게임잡지
2005년 3월호
2005년 2월호
2004년 12월호
2004년 11월호
2004년 10월호
게임일정
2024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