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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3 챔피언십] Its 30.2, 승부차기 끝에 승리하며 3vs3 무패 기록 이어가

▲ 1세트에서 승리를 거둔 Its 30.2


25일, 서울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피파온라인3 챔피언십(이하 챔피언십) 팀전 조별리그 8강 5주차 일정이 진행됐다. 이날 펼쳐진 A조  Incheon(이하 인천)과 Its 30.2(이하 Its)의 1세트 3vs3 매치에서는 its가 승리를 거뒀다.


아직 3vs3 팀전에서 승리가 없는 인천은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초반부터 거센 공격을 전개했다. 측면의 헐크와 호날두, 최전방의 드록바, 즐라탄을 앞세워 중거리슛과 크로스 등 다양한 시도를 했지만, Its의 골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다. 최대한 선수들을 끌어내린 Its는 적극적인 공격보다는 역습을 노렸고, 이를 의식한 인천 역시 공격의 템포를 늦추고 점유율을 올리는데 주력했다.


결정적인 찬스가 나오지 않은 전반전은 0:0으로 종료되었고, 후반전이 시작되자 기다렸던 골이 터졌다. 후반 8분 좋은 위치에서 패스를 받은 드록바가 통쾌한 슈팅으로 인천의 오른쪽 골망을 흔들었다. 첫 번째 득점이 나오자 양 팀은 전반전의 수비적인 태도를 버리고 공격에 무게를 실었다. 그리고 후반 35분, 인천의 드록바가 동점골을 기록하며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왔고, 연장전이 시작되었다.


연장전에서 인천은 교체 투입한 토레스를 적극적으로 이용했다. 침투 관련 히든 특성이 있는 토레스의 돌파에 기대를 걸어본 것. 하지만, Its에는 대인 수비에 능한 푸욜이 존재했고, 민첩한 움직임으로 토레스의 공격을 완전히 차단했다.


연장 전반전은 득점없이 끝났고, 이어진 연장 후반전에서 기다렸다는 듯 릴레이 골이 터졌다. Its가 먼저 득점을 기록하며 이대로 경기가 끝나는 것 처럼 보였지만, 종료를 몇 분 안 남긴 상황에서 인천의 동점골이 나오며 경기는 승부차기까지 돌입했다.


숨막히는 긴장감이 흐르는 승부차기에서 웃은 쪽은 Its였다. Its는 상대의 슈팅 2개를 막아내고, 자신들은 모두 득점에 성공하며 승리, 이번 대회 3vs3 팀전 무패 기록을 계속 이어가게 되었다.



▲ 승리를 거둔 Its 30.2의 포메이션과 선수 구성


: 게임메카 허진석 기자 (쌀밥군, riceboy@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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