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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마타 1도움' 맨유 2대0으로 카디프 시티 제압

 ▲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경기에서 카디프 시티를 2대0으로 제압한 맨유
 
한국 시각으로 1월 29일(수) 새벽 4시 45분에 열린 2013-1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경기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카디프 시티를 2대0으로 제압했다.
 
맨유는 겨울이적시장 기간에 구단 사상 최고 이적료로 영입한 후안 마타를 선발로 투입했다. 이로써 마타는 공식 입단 4일만에 선발 출장 기회를 얻었으며, 마타에 대한 맨유의 기대를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여기에 지난 12월 허벅지 부상을 당한 반 페르시까지 복귀하여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새로운 힘을 얻은 맨유는 초반부터 카디프 시티의 골문을 위협했고 6분만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6분, 애슐리 영의 크로스 패스를 받은 안토니오 발렌시아의 헤딩이 카디프 시티의 골대에 맞고 튕겨나왔고, 반 페르시가 이를 다시 헤딩 슈팅으로 연결하여 카디프 시티의 골망을 흔들었다. 부상에서 복귀하자마자 자신의 존재감을 팬들에게 확실히 새기는 순간이었다. 맨유는 이후에도 주도권을 놓치지 않고 맹공을 이어갔으나 전반전에 더 이상의 득점은 터지지 않았다.
 
카디프 시티는 후반 6분에 조단 머치 대신 김보경을 교체 투입하여 더욱 공격적인 전술로 경기에 나섰다. 하지만 후반 14분에 맨유의 두 번째 골이 터지면서 카디프 시티의 노력은 빛을 잃었다. 마타의 패스를 받은 애슐리 영의 오른발 슈팅이 카디프 시티의 골문에 빨려들어간 것이다. 이로써 마타는 맨유 입단 이후 첫 경기에서 도움을 기록하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실점 이후 카디프 시티의 선수진은 추가골 기회를 얻고자 활발하게 움직였다. 하지만 맨유가 무리하게 추가 득점을 노리지 않고 수비를 굳히면서 맨유의 2대0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 맨유 vs. 카디프 시티 경기 골 영상
 
맨유는 이날 승리로 22라운드에서 첼시에게 3대1 패배를 당한 아쉬움을 달랬다. 하지만 맨유의 1차 목표는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이 주어지는 리그 4위 이내 진입이다. 맨유와 4위 리버풀의 승점 차이는 6점으로 아직도 갈 길이 멀다. 리버풀은 같은 날 리그 23라운드 경기에서 에버튼을 4대0으로 제압하고 맨유의 추격을 따돌렸다. 
 
 
 
마타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
 
▲ 마타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
 
피파온라인3의 마타는 빠른 스피드와 드리블 능력을 겸비한 미드필더다. 스태미너와 슈팅, 점프력, 넓은 시야와 위치 선정 능력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점을 바탕으로 중원 어느 곳에 배치해도 맡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다. 다만, 몸싸움 능력치가 낮아 상대 수비수의 압박에 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글: 게임메카 김상진 기자(에레하임, wzcs0044@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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