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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게이밍이 복원한 전투기 '도르니에17' 스마트폰 앱으로 만난다

 

▲ 독일 폭격기 '도르니에17' 증강현실 앱, 애퍼리션 대표 이미지(사진제공: 워게이밍)

 

워게이밍은 영국 코스포드(Cosford)에 위치한 영국 왕립 공군박물관에서 전시 중인 독일 폭격기 도르니에17(Dornier17)의 증강현실 애플리케이션 ‘애퍼리션(Apparition, 출현, 등장)’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워게이밍은 작년 10월 영국 왕립 공군박물관과 함께 현재 유일하게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진 독일 폭격기 도르니에 17의 복원 작업에 착수했다. 그 결과물로 도르니에 17의 복구 과정과 제2차 세계대전에서의 활약상을 보여주는 '워게이밍넷 전시구역(Wargaming.net Interpretation Zone)'을 왕립 공군박물관에 개설했다.

 

‘애퍼리션’ 애플리케이션은 왕립 공군박물관의 전시 구역에서 증강현실을 이용해 쌍방향 해설을 제공한다. 도르니에17이 박물관 위로 날아다니는 모습을 가상으로 구현하고, 추가적인 역사적 정보도 제공한다.

 

워게이밍과 영국 왕립 공군박물관은 애플리케이션 출시를 축하하기 위해 박물관에 가지 않고도 복구된 도르니에 17을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우선 어플리케이션 실행 후 GPS를 통해 전세계 곳곳에 지정된 장소에서 도르니에17이 출현하는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또한 사진을 해당 이메일로(photos@do17.co) 보내면 올해 런던 왕립 공군박물관에 개관 예정인 ‘워게이밍넷 전시구역’에 본인의 사진이 전시되는 기회가 주어진다.

 

워게이밍의 특별 프로젝트 책임자인 트레이시 스페이트(Tracy Spaight)는 “디지털 콘텐츠 배급을 전문으로 하는 세계적인 게임회사로서 영국 왕립 공군박물관과 뜻 깊은 일을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전 세계인들이 ‘애퍼리션’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도르니에17을 체험하는 멋진 경험을 공유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글: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risell@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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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비디오
장르
액션
제작사
워게이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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