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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 피파온라인3 챔피언쉽, 개인/팀전 경우의 수 정리




금주의 피파온라인3 챔피언쉽 이슈


피파온라인3 최고수를 가리는 '챔피언쉽(CHAMPIONSHIP)' 본선 조별리그가 막바지에 다다랐다. 개인전과 팀전 모두 조별리그에서 한 경기 씩을 남겨놓은 가운데 유저들의 관심은 '누가 다음 라운드에 진출할까?'로 몰리고 있다. 이에 피파온라인3 게임메카에서는 다음 라운드 진출에 대한 경우의 수를 분석하고, 각 경기의 관전 포인트를 집어 보았다.


팀전: GalaxyStar와 MaJor-Z의 최종 승부


팀전은 8개 팀이 2개 조로 나뉘어 풀리그를 진행하고 있으며, 각 조 1, 2위가 4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현재 4강 토너먼트에 진출하는 3팀이 결정되었으며, A조 'GalaxyStar'와 'MaJor-Z'의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남은 티켓 한 장의 주인이 결정된다.


두 팀의 전력은 '막상막하'다. 조별리그에서 나란히 1승 1패를 기록 중이며, 세트 득실과 골 득실은 고작 1~2점 차이다. 여기에 소속 선수들의 실력 또한 최상위권이기 때문에 쉽게 승부를 예측하기 힘든 상황이다. 



▲ 3:3 경기에 임하고 있는 GalaxyStar


대회에 참가 중인 다른 선수들 역시 GalaxyStar와 MaJor-Z의 결과 예측에 쉽게 답하지 못했다. 4강 진출권을 획득한 Un-limited의 안천복(Volition광마)은 '두 팀의 전력이 비슷해 예측이 어렵다. 최고의 명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확실한 예측이 어렵다는 뜻을 밝혔다. 안천복의 팀 동료 원창연(UnLMTD창연)도 'MaJor-Z가 조금 더 유력하다고 생각되지만, 확실하진 않다'라는 말로 두 팀에 대한 멘트를 마무리했다.



▲ 1승 1패를 기록 중인 MaJor-Z


이처럼 박빙의 승부가 예상되고 있지만, 최근 분위기는 GalaxyStar가 더 좋다. 지난 2경기에서 GalaxyStar는 Incheon을 상대로 1세트 5:0, 2세트 4:1의 압승을 거두었다. 이에 비해, MaJor-Z는 마지막 경기에서 Its 30.2에게 세트 스코어 0:2의 영봉패를 당하며 기세가 주춤한 상태다. 하지만, 지난 경기 이후 2주라는 긴 시간이 흘렀고, 서로의 실력이 비등한 만큼 경기 당일 선수들의 컨디션에 따라 승패가 좌우될 공산이 크다.


한편, 8일에는 B조 섭제곡멜릉과 Eins의 경기도 함께 진행된다. 나란히 2패를 기록하며 4강 진출이 좌절된 두 팀이지만,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최상의 경기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 2월 5일 기준 피파온라인3 챔피언쉽 팀전 순위표



개인전: 남은 티켓은 4장!


어느 정도 윤곽이 드러난 팀전과 달리 개인전은 혼전 양상이 계속되고 있다. 4개 조 1위는 확정된 상태지만, 2위 자리는 아직 주인이 결정되지 않은 상태다.


이번 주 일정에서는 A와 D조의 경기가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두 조는 마지막 날이 되어야만 조 2위가 결정되는 상황이며, 현재 2, 3위를 기록 중인 선수들이 맞대결을 펼치지 않기 때문에 각각의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뒤바뀔 수 있다. A조에서는 정세현(1승 1패)이 최하위 유대근(2패)과 대결하며, D조에서는 안천복(1승 1패)이 김동현(2패)과 마지막 라운드를 치른다.



▲ B조 공동 2위를 기록 중인 정세현


한편, B와 C조에서는 1위가 결정된 선수들이 각 조 최하위와 맞붙는다. B조 김승진과 C조 김건우는 이미 8강 토너먼트 진출이 확정되었지만, 이번 경기에서 패하면 조 2위로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만전을 기할 것으로 예상된다.



▲ 2월 5일 기준 피파온라인3 챔피언쉽 개인전 순위표


[이번 주 경기 일정]

> 2월 6일(목) 개인전


A조: 정세현 (1승 1패) vs 유대근 (2패)

B조: 김승진 (2승) vs 박병혁 (1무 1패)

C조: 김건우 (2승) vs 이중원 (2패)

D조: 김동현 (2패) vs 안천복 (1승 1패)

> 2월 8일(토) 팀전


A조: GalaxyStar vs Major-Z

B조: 섭제곡멜릉 vs Eins


금주의 하이라이트 영상



▲ 이재균과 안천복의 개인전 4주차 D조 4경기


금주의 피파온라인3 하이라이트 영상은 이재균과 안천복의 챔피언쉽 개인전 4주차 D조 경기다.


당초 '우승후보'로 거론된 안천복의 우세가 예상된 경기였지만, 밀집 수비 후 역습 전략을 선택한 이재균이 1:0 승리를 거두며 D조 1위에 등극했다. 이재균의 승리에는 07시즌 앙리와 07시즌 푸욜의 힘이 컸다. 각각 우측 최전방 공격수(RS)와 왼쪽 수비수(LB)로 출전한 두 선수는 공격과 수비에서 두각을 보이며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푸욜은 높은 대인 수비 능력과 속력, 반응 속도를 이용해 상대 윙어 베일의 크로스를 원천 봉쇄했다. 일부 유저들이 신장이 작다는 이유로 푸욜을 저평가하고 있지만, 중앙 수비수가 아닌 측면 수비수로 배치할 경우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  이재균이 사용한 포메이션과 상세 전술

(이미지 출처: 피파온라인3 공식 홈페이지)



피파온라인3 대회 진행 정보


피파온라인3 게임메카가 주최하고 넥슨이 후원하는 '피파온라인3 프레 월드컵'이 국가대표 선발전(예선)의 일정과 대진표를 발표했다. 국가대표 선발전은 7일 오후 7시를 시작으로 약 2주간 진행되며, 경기를 통해 16개 국가의 대표 선수를 결정한다.



▲ 개막전인 러시아 국가 대표 선발전의 대진표


이번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1위를 기록한 유저는 다른 국가 대표와 자존심을 건 한 판 승부를 벌이며, 본선 우승자에게는 넥슨 캐쉬 100만이 지급된다. 또한, 준우승자에게는 50만, 3/4위에게는 각각 30만 캐쉬가 상금으로 수여되며, 본선에 진출한 모든 유저에게는 넥슨 캐쉬 3만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이번 대회의 모든 경기는 녹화되어 영상 제작과 다시 보기 서비스에 사용되며, 대표 선수들의 스쿼드와 플레이 노하우는 특별 콘텐츠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피파온라인3 프레 월드컵 국가대표 결정전 일정과 대진표 확인하기]






: 게임메카 허진석 기자 (쌀밥군, riceboy@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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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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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코리아 스튜디오
게임소개
'피파 온라인 3'는 차세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향상된 전략플레이와 생생한 그래픽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한층 사실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세계 40개 국가 대표팀과 30개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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