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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6G 연속 출장, PSV는 캄부르에 2:1 역전승 거둬

▲ 부상 복귀 이후 6경기 연속 출장한 박지성

한국시각으로 6일 오전 2시 30분에 진행된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22라운드 PSV 아인트호벤(이하 PSV)과 캄부르 레우와르덴(이하 캄부르)의 경기가 PSV의 2:1 역전승으로 종료됐다. 이날 박지성은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90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초반 분위기는 캄부르가 좋았다. 전반 2분에 얻은 코너킥에서 엘비스 마누가 선제골을 기록하며 리드를 잡은 것. 이른 시간 터진 골에 PSV 선수들은 당황했지만, 베테랑 박지성이 경기를 조율하며 팀을 이끌었다.


중앙에서 상대 공격의 맥을 끊고, 공수의 연결 고리를 담당한 박지성은 특유의 활동량을 앞세워 반격을 주도했다. 그 결과 PSV는 전반 38분 제프리 브루마의 헤딩골로 동점을 기록했고, 후반 16분에는 나르싱이 올려준 크로스를 로카디아가 오른발로 밀어 넣으며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박지성은 공격보다 수비에 치중하는 모습을 보였고, 경기 종료 직전 요르겐센과 교체되었다.


지난해 12월 16일 위트레흐트전을 통해 복귀한 박지성은 최근 6경기를 모두 출전하며 완전한 부활을 알렸다. 박지성 복귀 이후 PSV는 4승 2패를 거두며 전반기에 겪은 부진에서 벗어나는데 성공했다. 박지성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전반기에 PSV는 11경기 1승 3무 7패의 극심한 침체기를 겪은 바 있다.


PSV는 이 날 승리로 5위 헤렌벤과의 승점차를 1점으로 좁혔다. 22경기를 소화한 현재 PSV는 9승 5무 8패로 7위를 기록 중이며, 10위 알메로와의 승점차는 4점이다. 


한편, PSV는 오는 9일 리그 3위 트벤테와 대결하며, 이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상위권 팀들과의 격차를 좁힐 수 있다.


박지성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 분석



▲ 13시즌 박지성의 1강화 10레벨 능력치


이번 겨울 로스터 패치를 통해 박지성은 다시 한 번 능력치 하락을 겪었다. 골 결정력을 제외한 공격 관련 능력이 모두 크게 떨어졌고, 스피드와 스태미너도 기존 보다 수치가 떨어졌다. 이와 같은 하향에 13시즌 박지성의 인기 역시 하락을 면하지 못했다.


다만, 능력치 변화가 없는 다른 시즌 박지성은 특유의 활동량과 스태미너가 건재하다. 따라서, 박지성을 스쿼드에 포함시키고 싶은 유저라면 13시즌이 아닌 다른 시즌 카드를 구입하는 것이 낫다.


: 게임메카 허진석 기자 (쌀밥군, riceboy@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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