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죽지세의 바이에른 뮌헨, 약팀 뉘른베르크 잡고 리그 12연승 노린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시즌부터 지금까지 리그 44경기 무패행진을 걷고 있다. 또한, 이번 시즌에도 17승 2무, 11연승으로 리그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51득점 9실점의 높은 득점력도 보이고 있다.

파죽지세로 리그를 제패하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은 여타 다른 컵 경기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지난 12월 클럽월드컵에서 모로코의 ‘라하 카사블랑카’를 2:0으로 압도하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2013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5승 1패로 D조 1위를 기록했다.

이렇게 승승장구하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이지만, 원정 경기에서 약팀을 상대로 발목을 잡힌바 있어 안심하긴 이르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번 시즌에 거둔 2무 중 한 개를 비교적 약팀이라고 평가 받는 ‘SC 프라이부르크’와의 경기에서 기록했다.

한편, 이번 바이에른 뮌헨의 상대인 뉘른베르크는 승점 17점으로 15위를 기록, 간신히 강등권 턱걸이를 하고 있는 팀이다. 사실상 바이에른 뮌헨보다 훨씬 약팀이라고 평가 받고 있으며 이길 가능성은 희박하다. 그러나 변수는 존재한다. 뉘른베르크는 전반기에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후반기에 들어 5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가장 최근 7경기에서도 2승 4무 1패로 전반기에 비해 매우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게다가 바이에른 뮌헨과의 역대 홈경기 전적이 4무 1패라 의외의 반전이 일어날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