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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이 꽉찬 게임용PC "다나와 50만원대 표준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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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유저들의 기대 속에 출시된 AMD의 차세대 APU 카베리가 중보급형 PC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카베리는 그간 APU 시장의 최강자로 자리잡고 있었던 트리니티와 리치랜드의 뒤를 잇는 제품으로 CPU 성능은 물론 뛰어난 GPU 성능으로 그동안 출시된 PC 프로세서 중 그래픽 성능이 가장 빠르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무엇보다 카베리 프로세서를 사용하면 별도의 그래픽카드 없이 온라인 게임 정도는 무난히 돌릴 수 있다는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어 게임 유저들은 물론 관련 업계 또한 새로운 시장 형성에 대한 기대감을 표하고 있다. 이에 2월의 50만원 대 게임용 표준PC에는 최근 출시된 가장 'HOT'한 프로세서인 AMD A10 7850K를 탑재해 온라인 게임 유저들의 목마름을 해소했다.

 

 

50만원대 게임용 표준PC

CPU

AMD A10 7850K (카베리) (정품)

M/B

ASUS A88XM-A iBORA

Memory

8GB / TeamGroup DDR3 4G PC3-12800 (4Gx2)

HDD

WD 500GB BLUE WD5000AAKX (SATA3/7200/16M)

ODD

LG전자 Super-Multi GH24NSB0 (블랙)

Case

앱코 NCORE 볼트론 USB 3.0

Power

잘만 ZM500-LE

Dacare

다나와 AS (2년AS+CD)

 

AMD가 최근 출시한 차세대 APU 카베리(Kaveri)가 CPU 시장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카베리는 기존에 출시됐던 트리니티와 리치랜드를 잇는 뛰어난 컴퓨팅 연산 성능에 보급형 그래픽카드를 능가하는 3D 그래픽 성능을 갖춘 제품이다. 먼저 카베리는 스팀롤러(STEAMROLLER)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클럭당 명령어 처리 능력을 20% 이상 높였다.

 

또한 라데온 HD7000 시리즈 그래픽카드의 근간이 된 GCN 아키텍처의 GPU를 채택해 그래픽 성능을 크게 끌어올림으로써 별도의 그래픽카드 없이도 어지간한 온라인 게임은 무난히 돌릴 수 있을 정도의 성능을 보여준다. 특히 배틀필드4를 통해 화제가 됐던 맨틀(MANTLE) API와 트루오디오를 지원함으로써 차세대 게임을 더욱 실감나게 즐길 수 있는 근간을 마련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HSA 기술이다. HSA는 CPU와 GPU가 단순히 각각의 영역에서 작동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들이 더욱 유기적으로 결합해 연산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설계한 것으로 논리적인 메모리 공간인 hUMA를 통해 데이터 전송의 효율을 높였다.

 

이달의 표준PC에 탑재된 AMD A10 7850K는 4개의 CPU 코어와 8개의 GPU 코어를 탑재한 제품으로 3.7GHz의 CPU 클럭(터보 클럭 - 4.0GHz)과 720MHz의 GPU 클럭으로 작동한다. 여기에 4MB 용량의 L2 캐시를 넣었고, TDP(열 설계 전력)은 95W로 높지 않은 수준이다. 무엇보다 FM2+ 소켓을 사용해 트리니티 혹은 리치랜드 프로세서와 호환이 되기 때문에 활용성 면에서도 높은 점수를 줄 수 있다.

 

 

 

카베리 프로세서와 짝을 이룰 메인보드로 아이보라가 내놓은 'ASUS A88XM-A iBORA'를 사용했다. AMD A88X 칩셋을 탑재한 본 제품은 FM2+ 소켓으로 카베리는 물론 트리니티와 리치랜드 등 하위 제품과 호환이 가능하고, 마이크로-ATX으로 만들어져 미들타워는 물론 슬림 케이스에서도 무난하게 쓸 수 있다. 4개의 DDR3 소켓은 최대 64GB의 대용량 메모리를 지원해 고성능 시스템을 맞추기에도 부족함이 없고, PCI-Express 3.0 x16 슬롯으로 별도의 그래픽카드를 꽂아 쓸 수 있다.

 

확장성도 뛰어나다. 6개의 SATA 6.0Gb/s 포트를 넣어 다양한 주변기기를 연결할 수 있고, USB 3.0 포트로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또한 카베리 APU의 가장 큰 장점인 GPU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D-SUB와 DVI, HDMI 등 다양한 영상 출력 포트를 넣어 외부 디스플레이 기기 연결이 한층 수월하며, 다수의 모니터를 연결할 수 있다. 여기에 8채널을 지원하는 리얼텍 ALC887 칩셋을 넣어 멀티미디어용PC를 꾸미기에도 적합하고, ASUS가 자랑하는 UEFI 등 여러 가지 유용한 기능으로 사용자들의 편의를 높인 점도 돋보인다.

 

 

 

메모리로는 지난 2013년부터 유저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팀그룹의 'DDR3 4G PC3-12800'을 8GB의 고용량으로 구성했다. 팀그룹은 안정적인 성능과 높은 호환성, 뛰어난 가격대비 성능으로 지난 1년새 국내 메모리 시장의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11-11-11-28의 CL값으로 작동하는 '팀그룹 DDR3 4G PC3-12800'은 JEDEC 규격을 준수하고, 1600MHz의 클럭 속도로 안정적인 작동을 보장해 가격대비 성능 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팀 그룹이 직접 개발한 IC 모듈을 탑재해 안정성을 보장하는 것도 큰 장점으로 꼽을 수 있다.

 

 

 

특정 제품이 장기간 많은 판매량을 유지하며 인기를 얻고 있는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는 것이다. 'WD 500GB Caviar Blue WD5000AAKX'가 바로 이에 해당하는 제품이라 할 수 있다. 안정적인 성능과 고용량의 요건을 두루 갖춘 'WD 500GB Caviar Blue WD5000AAKX'는 PC 유저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아온 3.5인치 하드디스크다. 이 제품은 SATA 6Gb/s 인터페이스를 사용했으며, 500GB 용량을 갖춰 부족함 없는 저장공간을 자랑한다. 여기에 7200RPM의 디스크 회전수와 16MB의 버퍼 메모리로 안정성을 보장한다.

 

WD만의 다양한 기술은 제품의 가치를 더해준다. 레코딩 헤드가 디스크를 건드리지 않아 마모를 줄이고 데이터를 보호해주는 NoTouch 램프 로드 기술과 진동을 줄이고, 데이터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주는 Stable Trac 기술이 들어갔다. 여기에 전력과 진동을 줄여 내구성을 높이는 기술까지 소비자를 위한 기능이 대거 탑재됐다.

 

 

 

ODD로 LG전자에서 내놓은 'Super-Multi GH24NSB0 (블랙)'을 탑재했다. DVD 레코더인 본 제품은 1만원 대의 저렴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기능과 안정성을 겸비해 고사양PC에 넣어 쓰기에 부족함이 없는 제품으로 평가받는다. 40배속의 CD-ROM 읽기 속도와 48배속의 CD-R 쓰기 속도, 16배속의 DVD+R 쓰기 및 13배속의 DVD+RW 쓰기 속도로 작동하고, 철저한 호환성 테스트로 다양한 디스크를 안정적으로 쓸 수 있다.

 

 

 

주식회사 앱코가 출시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NCORE 볼트론 USB 3.0'은 블랙 커버와 푸른색 LED 팬의 조화로 세련미와 강인한 느낌을 동시에 갖춘 제품이다. 미들타워 타입의 볼트론 케이스는 전면에 2개, 후면에 1개 등 총 3개의 LED 팬을 달아 뛰어난 쿨링 효과는 물론 튜닝 효과까지 겸비한 1석 2조의 제품이다.

 

호환성이 뛰어난 것도 장점으로 꼽을 수 있다. 전면 베젤에 USB 3.0 포트 1개를 포함해 USB 2.0 포트 2개가 있어 다양한 외부 기기를 연결해 쓸 수 있고, 3.5인치 확장 베이 5개와 5.25인치 확장 베이 3개로 고성능PC는 물론 멀티미디어용PC 등 다양한 용도의 PC를 조립해 쓸 수 있다. 또한 선정리를 위한 우측 덕트가 있고, 올 블랙 섀시로 높은 내구성을 자랑한다. 최대 360mm의 그래픽카드를 꽂아 쓸 수 있을 정도로 내부 공간이 넓은 점도 눈에 띄는 장점이다.

 

 

 

'잘만 ZM500-LE'는 정격 500W 출력의 ATX 제품으로 V2.3 규격으로 만들어졌다. 20A의 듀얼 +12V 채널로 CPU와 메인보드, 그래픽카드 등 PC의 주요 부품에 안정적으로 전원을 공급하고, 120mm의 저소음 쿨링팬을 달아 시원하면서도 조용한 PC 환경을 유지시켜 준다.

 

전기적인 이상으로 부터 시스템을 안전하게 지켜주는 장치도 꼼꼼하게 갖췄다. OVP와 SCP, UVP, OPP 등 각종 보호회로를 탑재했고, TWO FORWARD 스위칭 회로로 스위칭 손실을 줄였다. 또한 다양한 케이블로 확장성을 높였으며, 그린IC와 RoHS, ErP 2010 Lot6 등 친환경 기술을 적용해 안심하게 쓸 수 있다.

 

 

 

끝으로 모든 다나와 표준PC는 다나와 2년 무상 A/S가 제공된다. 흔히 조립PC를 구매해 쓰는 유저들이 '혹시 고장나면 어쩌지?'라는 고민을 많이 하는데, 다나와 서비스가 적용된 표준PC라면 이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2년 간 무상으로 전국 출장 A/S가 가능해 PC를 잘 모르는 유저라도 안심하고 쓸 수 있다. 그야말로 조립PC 관리까지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해주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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