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기사 >

디아블로3 확장팩 초읽기! 정복자 레벨 개편, 클랜 커뮤니티 등장

/ 1

 

 

디아블로3 오리지날 버전의 마지막 패치인 2.0.1패치가 오는 27일(목) 아시아 서버에 적용될 예정이다. 블리자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디아블로3 확장팩 '영혼을 거두는 자'의 준비 단계인 2.0.1패치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패치는 정복자 2.0버전이 핵심이며 클랜 및 커뮤니티 요소도 담고 있다.

 

▲ 2.0.1패치를 알리는 블리자드(디아블로3 북미 홈페이지) 

 

확장팩은 디아블로를 처치한 후 '검은 영혼석'을 두고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정의의 대천사 티리엘은 디아블로의 정수가 깃든 검은 영혼석을 파괴할 수도, 천상에 남겨놓을 수도 없는 상황에 처해 누구도 찾지 못하는 곳에 숨겨 놓기로 한다. 하지만 죽음의 대천사 말티엘이 나타나 자신의 목적을 위해 검은 영혼석을 가져간다. 플레이어는 말티엘이 검은 영혼석을 가져간 이유와 무차별로 인간들을 희생시키는 원인을 밝히기 위해 모험을 시작하게 된다.

 

▲ '디아블로 3: 영혼을 거두는 자' 트레일러 영상

 

내 마음대로 스탯을 투자하는 정복자 2.0버전 

 

정복자 2.0은 정복자 레벨업을 하면 플레이어가 포인트를 획득하고 이를 자유롭게 투자할 수 있는 육성 방식이다. 투자할 수 있는 스탯은 기본, 공격, 방어, 지원의 대분류로 나뉘어진다. 이 중 공격의 분류에는 공격 속도 증가,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 극대화 확률 증가, 극대화 피해 증가의 옵션이 있어 본인의 입맛에 맞게 스탯을 선택할 수 있다. 그러므로 자신의 장비에 없는 스탯을 올려서 보완을 하거나, 주력으로 삼고있는 장비의 스탯을 더 높이는 육성 방식이 가능하다. 플레이어는 '영혼을 거두는 자'에서 선보이는 성전사를 육성해도 정복자 레벨이 공유되므로 조금 더 높은 전투 스탯을 가지고 플레이 할 수 있다.

 

한편, 오리지날의 정복자 레벨은 계정 공통 레벨로 변경되며 캐릭터가 전사하거나 삭제되어도 이미 획득한 경험치는 차감되지 않는다. 단, 일반과 하드코어 모드는 따로 구분된다. 오리지날에서 정복자 레벨을 올려놓아도 2.0버전으로 바뀔 때 경험치가 빠짐없이 합쳐지므로 미리 올려놓아도 상관없다.

 

▲ 포인트 투자 방식으로 바뀌는 정복자 레벨

 

클랜 시스템으로 유저 커뮤니티 강화

 

이번 패치로 클랜 시스템도 추가된다. 클랜에 소속된 회원은 서로 업적 점수 공유가 가능하고, 전설 아이템을 획득하면 같은 클랜 회원들에게 전설 아이템의 옵션을 알려주는기능이 포함돼있다.

 

클랜과 함께 선보이는 커뮤니티 시스템은 클랜과 달리 규모가 더 크고 사교적인 채팅방에 가깝다. 커뮤니티는 공개 또는 비공개로 설정할 수 있으며 참가 회원 수에는 제한이 없다. 커뮤니티는 클랜과 달리 여러 곳에 가입해 활동할 수 있다.

 

한편, 블리자드는 '영혼을 거두는 자' 디지털 제품을 예약 구매 하거나 패키지를 구매해 게임 등록을 완료하면 '용기의 날개'와 올해 출시 예정인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악마사냥꾼 '발라'를 선물로 제공한다. 확장팩 '영혼을 거두는 자'는 3월 25일에 정식 발매된다.

 

▲ 앞으로는 클랜에서 친구를 찾을 수 있다

 

▲ 클랜 명단에서 회원들을 확인할 수 있다

 

글: 게임메카 남윤서 기자(nell@gamemeca.com)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플랫폼
PC, 비디오
장르
액션 RPG
제작사
블리자드
게임소개
'디아블로 3'는 전작 '디아블로'와 '디아블로 2'의 스토리라인을 계승한 작품이다. 야만용사, 부두술사, 마법사, 수도사, 악마사냥꾼 등 5가지 직업을 지원한다. 무시무시한 악마 및 강력한 보스들과의 전투와 캐... 자세히
남윤서 기자 기사 제보
게임잡지
2006년 8월호
2006년 7월호
2005년 8월호
2004년 10월호
2004년 4월호
게임일정
2024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