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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도 "4K(UHD)"시대, 3월 다나와 표준 모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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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 다나와 표준 모니터에는 처음으로 ‘4K’(UHD) 해상도 모니터가 소개된다. 제품은 삼성전자가 만들었다. 가격도 60만원대로 저렴하다. 단점은 ‘TN패널’이라는 점이다. 컬러보다는 넓은 작업환경을 요하는 소비자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싼 가격에 LG브랜드를 단 27인치 풀HD 모니터”

LG전자 27EA33TC

 

IPS패널을 쓴 LG전자의 27인치 모니터다. 해상도는 풀HD에 패널 명암비는 기본 1000:1, 동적 500만:1이다. 패널 응답속도는 5ms로 빠른 편이다. 27인치 크기의 풀HD 모니터는 주로 저렴한 가격에 엔터테인먼트 용도로 많이 쓰인다. 이 모니터는 LG전자 브랜드임에도 약 23만원의 저렴한 가격을 자랑한다. 한 가지 흠이 있다면 입력단자가 아날로그 D-SUB 1개, DVI 1개로 엔터테인먼트 모니터로선 빈약하다는 점이다.

 

 

 

“삼성이 만든 저렴한 가격의 4K(UHD) 모니터”

삼성전자 U28D590

 

삼성이 만든 60만원대 4K(UHD) 모니터다. 고해상도 3840 x 2160 픽셀을 표시할 수 있음에도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다만 흠이 있다면 패널이 ‘TN방식’이라는 것이다. 시야각이 좁고 위치에 따라 색이 달라 보여 전문적인 용도로는 쓰기 어렵다.

 

이 삼성의 4K 모니터는 고해상도에 초점을 둔 소비자에게 권한다. 여러 창을 띄워 쓰기 좋기 때문에 프로그래밍, 문서 작업, 데이터 조회 등의 용도에 탁월하다.

 

 

 

“19만원대에 만나는 AH-IPS패널 탑재 모니터”

알파스캔 AOC 2367 IPS LED

 

AH-IPS 광시야각 패널을 장착한 23인치 모니터다. 모니터를 꺼 두었을 때 화면 주변 테두리(베젤)이 보이지 않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명암비는 기본 1000:1, 동적 5000만:1이며 응답속도는 5ms로 빠르다. 입력 단자는 HDMI 2개, 아날로그 D-SUB 1개로 PC외에 게임기를 연결해 쓰기도 좋다.

 

 

 

“모니터를 여러 대 연결해 쓸 때 좋은 제품”

필립스 274E5Q

 

화면 주변부(베젤)가 얇아 모니터를 여러 대 연결해 쓸 때 좋은 제품이다. 화면 크기는 27인치, 해상도는 풀HD(1920 x 1080)이다. AH-IPS 광시야각 패널을 써 화면 품질도 좋고 응답속도도 빠르다. 게다가 ‘필립스’ 브랜드 이름 값이 일종의 ‘보증수표’같은 역할을 해 소비자에게 안심감을 준다. 입력단자는 HDMI 2개, 아날로그 D-Sub 1개 인데 HDMI 두 개중 하나가 스마트폰 화면을 출력해주는 MHL기능을 겸하고 있다.

 

 

 

“고품질 AH-IPS 패널 쓴 27인치 고해상도 모니터”

바이텍 야마카시 QH2711 Black Label DP

 

애플 아이맥에 들어가는 27인치 AH-IPS 패널을 쓴 모니터다. 패널 자체 품질이 좋아 많은 소비자가 찾는 제품이다. 해상도는 2560 x 1440이며, 응답속도는 6ms(GTG기준)이다. 밝기도 440cd로 굉장히 밝은 편이다. 입력단자도 디스플레이 포트, HDMI, DVI, D-Sub 등 다양하다. 이 제품의 단점이 있다면 제품 마감과 받침대 안정성이 떨어진다는 점이다. 좋은 패널을 저렴한 가격에 사용하고 싶은 소비자들에게 권한다.

 

 

 

“델이 만든 피벗 지원 23인치 모니터”

DELL UltraSharp U2312HM

 

델이 만든 IPS 광시야각 패널을 탑재한 23인치 모니터다. 해상도는 풀 HD(1920 x 1080)이며, 명암비 기본 1000:1, 동적 200만:1, 밝기 300cd 스펙을 지녔다. 응답속도는 다소 느린 8ms다. 입력단자는 디스플레이포트, DVI, 아날로그 D-Sub를 장착하고 있다. 이 모니터의 장점은 델이란 브랜드와 피벗이 가능해 모니터 화면을 세로로 세울 수 있다는 점이다.

 

 

 

“11만원에 만나는 풀HD 모니터”

잘만 TRIMON TM230R LED

 

잘만이 만든 10만원대 초반의 23인치 모니터다. 패널은 TN방식이 탑재됐으며 해상도는 풀HD(1920 x 1080)이다. 입력단자는 DVI 1개, 아날로그 D-Sub 1개를 장착했다. 단점은 패널이다. TN 방식이라 시야각이 좁고 시점에 따라 색상이 달라 보인다. 모니터 품질보다는 저렴한 가격에 초점을 둔 업소용으로 추천한다.

 

 

 

“저렴한 가격에 좋은 품질의 화면을..”

크로스오버 BLACK TUNE 2735AMG IPS LED

 

애플 아이맥에 채용된 AH-IPS 패널을 쓴 27인치 모니터다. 모니터 모양새도 아이맥을 약간 닮았다. 위에서 소개한 바이텍 모니터처럼 패널 품질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나머지는 제조사가 얼마나 마감질을 잘했느냐에 달려있다. 모니터는 스위블, 틸트를 지원한다. 이 모니터를 살 때 주의해야 할 것은 입력단자가 DVI 하나라는 점이다. PC에만 물려서 쓴다면 문제 없지만 다른 기기와 함께 쓰려면 입력단자가 많은 다른 모델을 권한다.

 

 

 

 

“4K 고해상도가 필요한 소비자에게 추천”

삼성전자 U28D590

 

위에서도 소개한 삼성전자의 4K(UHD) 모니터다. 이 모니터는 PC유저들 간에 확실한 화두거리가 될 것이다. 삼성 브랜드의 4K 모니터인데 60만원이라니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 다만 앞에서도 언급했듯 이 모니터 패널이 ‘TN방식’이라는 점을 잊어선 안 된다. 현재 4K 모니터 주 수요층은 전문가 집단일 것이다. 이들이 원하는 것은 고해상도 고화질, 고품질이다. 즉 전문가들에게 추천할 만한 모니터는 아니다. 이 모니터는 어디까지나 고해상도에 초점을 맞춘 소비자에게 권한다. 넓은 작업공간은 창을 여러 개 띄워두고 작업하기 좋기 때문이다.

 

 

김형원 기자 akikim@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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