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매치데이] 아시아 맹주를 꿈꾸는 일본, 오세아니아 최강 뉴질랜드와 격돌

 

한국 시각으로 3월 5일(수) 오후 7시 40분, 일본과 뉴질랜드의 친선 경기가 진행된다.

 

일본은 작년에 열린 컨페더레이션스 컵에서 이탈리아, 멕시코에게 대등한 승부 끝에 패해 축구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11월에는 브라질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벨기에, 네덜란드와 경기를 벌여 각각 3대2 패배와 2대2 무승부를 기록했다. 최근의 성적만 보면 일본의 세계 무대 경쟁력이 한 층 발전했음을 알 수 있다.

 

이에 힘입어 일본은 피파 랭킹 38위 이란에 이어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높은 50위를 기록 중이며, 6월에 열리는 브라질 월드컵에의 자신감을 불태우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이번 상대인 뉴질랜드는 오세아니아 지역에서 피파 랭킹이 가장 높지만 일본보다 한 수 아래인 89위에 올라 있다. 게다가 이번 경기가 일본의 홈에서 열리는 만큼 승리를 낙관할 수 있는 상황이다.

 

이번 경기를 위해 일본은 혼다(AC밀란), 나가토모(인테르), 카가와 신지(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해외파를 다수 소집했다. 브라질 월드컵 출전 선수 예비 명단 제출 기한(5월 13일)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열리는 평가전인 만큼 선수들의 감각을 점검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이처럼 전력으로 나서는 일본을 상대로 뉴질랜드가 어떤 경기를 보여줄지 주목된다.

 

같은 날 한국은 그리스와 평가전을 벌인다. 두 나라는 2010년 남아공 월드컵 본선 조별 리그에서 격돌하여 한국이 2대0 승리를 거둔 바 있다. 한편, 작년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격돌한 스페인과 이탈리아 역시 다시 한번 축구 강국의 자존심을 걸고 평가전을 벌인다.

 

일본과 뉴질랜드의 역대 A매치 전적은 1대1이다.

 

 

 

경기 시각: 한국 기준 2014년 3월 5일(수) 오후 7시 40분,  5시

장소: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

 

 

일본: 50위 (아시아 2위)

뉴질랜드: 89위 (오세아니아 1위)  

 

 

 

피파온라인3의 혼다는 현재 러시아 리그의 CSKA 모스크바 소속으로 구현되어 있다. 단, 지난 겨울이적시장 기간에 세리에A의 AC밀란으로 이적하여 피파온라인3의 다음 로스터 업데이트가 적용되면 소속팀도 바뀔 전망이다.

 

혼다는 피파온라인3에 구현된 일본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평균 능력치를 자랑한다. 적절한 드리블과 볼 컨트롤, 패스 능력을 바탕으로 중원에서 공격수를 지원하는 플레이에 능하다. 스태미너와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활동량 또한 넓지만 수비 관련 능력치가 낮아 후방에서 활약하기는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