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기가 시작됐다.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누구보다 설레고 분주한 사람은 당사자인 학생이겠지만, 가족 혹은 지인들에게 있어서도 신학기는 걱정 반, 설렘 반의 시간이다. 그렇기에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작으나마 무언가를 해주고 싶은 마음은 모두가 같을 것이다.
하지만 늘 그렇듯 누군가에게 선물을 한다는 건 여간 고민스러운 일이 아니다. 고심 끝에 선물을 골라도 받는 사람이 만족하리라는 보장도 없고, 식상한 선물을 골랐다 자칫 센스없는 사람을 낙인 찍히기 쉽상이다. 무엇보다 새롭게 시작하는 학생을 위한 선물인 만큼 의미있는 아이템을 고르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적당한 제품이 잘 떠오르지 않는다. 선물 자체보다 마음이 중요하다지만 기왕이면 학업에도 도움이 되고 여가도 즐길 수 있는 일석이조의 아이템이라면 주는 사람이나 받는 사람 모두 만족할 수 있을 텐데 말이다.
만일 이런 고민을 하는 사람이 있다면 다나와가 추천하는 신학기 아이템을 눈 여겨보는 것도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널찍한 화면에서 선명한 화질로 동영상 강의를 들을 수 있는 모니터와 가볍고 슬림해 들고 다니기 편하고 성능까지 좋은 노트북, 거실과 방 어디에서나 어울릴 법한 세련된 디자인의 올인원PC와 아름다운 추억을 남겨주는 DSLR 카메라까지 누구나 좋아할 만한 아이템을 구성됐다. 물론 가격대가 만만치 않아 부담이 될 수도 있지만, 학교 생활의 즐거움을 두 배, 세 배로 높여줄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결코 아깝지 않은 투자가 될 것이다. 과연 어떤 제품이 있고, 특징과 활용도는 무엇인지 자세히 알아봤다.
괜히 대세가 아니다 'LG전자 울트라PC 그램 13ZD940-GX50K (4GB)'
최근 노트북 시장의 가장 큰 이슈가 되고 있는 제품으로 LG전자가 내놓은 '울트라PC 그램'을 꼽을 수 있다. 1Kg이 채 안 되는 가벼운 무게와 LG전자 특유의 세련된 디자인이 합쳐져 유저들 사이에서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강의실과 도서관을 오가며 수업을 듣고, 자료를 정리해야 하는 대학생들에게 작고 가벼운 '울트라PC 그램'보다 더 유용한 선물은 찾기 힘들 것이다.
이 제품이 학생들에게 적합한 이유는 크게 5가지를 꼽을 수 있다. 이동성과 디자인, 성능과 배터리 수명, 그리고 넓은 화면이다. 먼저 이동성을 살펴보자. TV 광고에서 나온 것처럼 '울트라PC 그램'의 무게는 980g으로 상당히 가볍다. 물론 무게라는 것이 상대적이기는 하지만, 이 정도라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거의 부담을 느끼지 않을 것이다. 백팩은 물론 여성용 토드백에 넣고 다니기에도 부족함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두 번째로 디자인이다. 4.4mm의 초슬림 베젤과 순백의 커버 및 키보드는 스타일리시한 느낌으로 사용자의 품격을 높여준다. 여기에 마그네슘 바디로 내구성이 강하고 오래 써도 스크래치로 인한 손상이 적어 만족도가 높다. LG전자는 이전부터 디자인 부분에서 타사 제품들과 차별화를 뒀는데, 이번 '그램' 노트북이야말로 LG 디자인의 정수라 할 수 있다. 분명 새내기 최고의 패션 아이템으로 손색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세 번째로 성능이다. CPU로 인텔의 4세대 코어 i5 4200U(1.6GHz)를 넣었고, 그래픽으로 내장 그래픽인 HD4400을 사용한다. 메모리는 4GB를 탑재했으며, 무엇보다 128GB 용량의 SSD로 부팅 및 프로그램 로딩 속도를 높였다. 게임용으로는 다소 무리가 있을 수 있으나, 어지간한 프로그램은 빠르게 실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이동성에 초점을 두고 만들어진 제품인 만큼 배터리 성능은 필수다. '울트라PC 그램'은 무려 8시간 30분의 배터리 성능으로 오랜 시간 바깥 활동에도 잘 버틸 수 있는 지구력을 갖췄다. 물론 사용 용도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겠지만, 완충 상태에서 8시간 이상을 쓸 수 있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특징이 아닐 수 없다.
끝으로 넓고 선명한 화면을 꼽을 수 있다. 본 제품은 풀HD 디스플레이로 1920X1080의 해상도를 지원한다. 여기에 광시야각 IPS 패널을 사용해 선명한 화질을 보장하며, 상하좌우 최대 178도의 시야각으로 언제 어디서나 사용이 편하다.
동영상 강의가 두 배로 재미있어 졌어요 '필립스 274E5Q 무결점'
넓고 선명한 화질로 동영상 강의도 듣고, 때때로 영화도 보고 게임도 하면서 학습과 여가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그런 멋진 아이템이 있다. 바로 필립스가 내놓은 '274E5Q 무결점' 모니터다. 현재 알파스캔에서 유통 중인 '필립스 274E5Q 무결점'은 디자인과 화질, 기능까지 '좋은 모니터'가 갖춰야 할 특징을 한 몸에 담아 학생 뿐만 아니라 모든 유저들이 탐낼 만한 제품으로 꼽힌다.
27인치의 AH-IPS 모니터 '필립스 274E5Q'는 마치 테두리가 거의 없는 것처럼 보이는 디자인으로 울트라 슬림을 구현했다. 때문에 다른 27인치 모니터에 비해 화면이 더욱 큰 것 같은 느낌으로 몰입도를 높여준다. 여기에 블랙체리 컬러의 하이글로시 베젤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돋보이게 만들어 인테리어용으로도 적합하다는 평이다. 베사 마운트를 사용하고자 하는 유저를 위해 100mm x 100mm 규격의 베사 홀이 별도로 마련돼 가전 제품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기능적인 부분에서도 가히 최고로 꼽힌다. 상하좌우 178도의 시야각을 비롯해 IPS 제품 군에서 가장 빠른 5ms의 응답 속도와 2천만 대 1의 동적 명암비를 갖췄다. 여기에 2채널의 국내 최초 6W 스피커 내장으로 엔터테인먼트 제품으로써의 가치도 높였다. 현재 대부분의 모니터의 내장 스피커가 2W~3W이지만 본 제품은 2배~3배 더 풍부한 음질의 6+6W 스피커를 넣었다.
스마트 폰과 바로 연결할 수 있다는 점도 상당히 매력적인 부분이다. '필립스 274E5Q'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을 연결할 수 있는 MHL 단자로 모바일 기기의 콘텐츠를 대형 화면에서 손쉽게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충전도 동시에 할 수 있다. 여기에 D-SUB와 2개의 HDMI 단자로 다양한 외부기기와 뛰어난 호환성을 자랑한다.
끝으로 필립스만의 개성이 듬뿍 들어간 기술로 돋보인다. 필립스가 최고 화질을 구현하기 위해 개발한 TrueVision, SmartImage Lite 등의 기술이 적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먼저 TrueVision은 모니터 디스플레이의 테스트 및 조정을 위한 고급 알고리즘에 기초한 필립스의 독점 기술로 일관된 색상 및 화질의 보장을 위해 공장에서 출고되는 모든 제품에 이 프로세스를 이용해 미세 튜닝을 하는 것을 말한다. SmartImage는 화면의 콘텐츠를 분석해 이미지 및 비디오의 명암비, 채도, 선명도 등을 최적화해 보여주는 사용자 친화적 인터페이스다. 이렇듯 '필립스 274E5Q'는 화질과 기능, 호환성까지 갖춘 팔방미인 모니터다.
학생은 공부만 하라구요? 부족한 감성 일깨워주는 '캐논 EOS 700D (정품, 18-55mm STM)'
아마 많은 학생들이 여행지 혹은 유원지에서 DSLR 사용자를 보고 한 번쯤은 '나도 저런 카메라 하나쯤 갖고 있으면...'이라는 생각을 해봤을 것이다. 주변의 멋진 풍경과 연인의 사진을 DSLR로 폼 나게 찍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왠지 모를 부러움이 앞서는 것은 비단 학생들에게만 국한된 생각은 아니리라.
물론 근래에 출시되는 스마트 폰의 카메라 화질이 워낙 좋아져 DSLR의 필요성에 의구심을 제기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가격도 만만치 않은데다, 무게도 많이 나가 들고 다니기 불편한 것은 분명 DSLR의 치명적 약점일 수 있다. 하지만 현재의 스마트 폰 카메라로는 죽었다 깨어나도 따라오지 못하는 DSLR만의 매력을 생각하면 충분히 구매가치는 있다고 본다.
조리개와 셔터 스피드, 감도를 적절히 배합해 사진 그 이상의 추억을 만들 수 있고, 손끝을 타고 전해져 오는 셔터의 깜빡임은 메말라 있던 2%의 감성을 깨워준다. 비록 학업과 직접적인 연관은 없을 수 있으나, 고된 학업의 스트레스를 날려주고 학창 시절의 추억을 아름답게 간직할 수 있다는 점에서 DSLR도 좋은 선물이 될 수 있다. 물론 숨겨졌던 의외의 재능(?)까지 발견하게 된다면 금상첨화일 것이다.
'캐논 EOS 700D (정품, 18-55mm STM)'가 그런 점에서 학생들의 감성을 일깨워줄 최고의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3년 4월에 출시된 캐논의 대표적인 보급형 DSLR로 1800만 화소의 고해상도 이미지를 자랑한다. 최고 12800의 높은 ISO를 지원해 빛이 부족한 실내에서도 효과적인 촬영이 가능하고, 최대 5fps의 연사 속도로 빠른 움직임의 피사체도 놓치지 않고 찍을 수 있다.
라이브 뷰와 동영상 촬영시 빠른 AF가 가능한 하이브리드 CMOS AF를 탑재했고, 일곱 가지 필터 효과(유화, 수채화, 거친 흑백, 소프트 포커스, 토이 카메라, 어안 렌즈, 미니어처)를 라이브 뷰 모드에서 실시간으로 적용시킬 수 있어 상황에 맞게 재미있는 촬영이 가능하다.
이 뿐만이 아니다. 3인치의 회전형 터치 클리어뷰 LCD II는 밝은 야외에서도 선명한 화질을 자랑하고, 터치만으로 촬영과 재생, 메뉴 설정 등 다양한 기능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기존의 기본 촬영 모드 외에도 카메라가 자동으로 설정을 조정하는 장면 인텔리전트 오토 모드나 야경 인물, 삼각대 없이 야경 촬영 등을 지원하는 특수 장면(SCN) 모드도 촬영의 재미를 더해준다.
여기에 풀HD 동영상 촬영 모드는 사진만으로 부족한 추억을 더욱 생생하게 담아낸다. 동영상 촬영은 피사체의 거리에 따라 초점을 자동으로 맞추고, 빠른 촬영 모드 변환이 가능하다. 또 파일 크기의 제한 없이 촬영이 가능한 것은 물론 2초/4초/8초 단위 비디오 스냅샷 기능도 지원된다. 만일 선물하고자 하는 학생이 DSLR을 갖고 있지 않다면 이 제품으로 센스 만점의 부모 혹은 지인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깔끔한 학생을 위한 배려 'LG전자 22VD240-LX10K (일체형)'
디자인에 특히 민감한 여학생을 위해 집에서 사용할 PC를 한 대 맞춰주고 싶은데, 마땅한 제품이 떠오르질 않는다. 조립PC? 아니면 브랜드PC? 물론 고려해보지 않은 건 아니지만, 워낙 깔끔한 탓에 좁은 책상에 선이 지저분하게 얽히고 공간도 많이 차지하는 것이 영 못 마땅하다. 요즘 유행하는 슬림PC나 미니ITX 타입의 PC를 사줄까 고민도 해봤지만, 이 역시도 그다지 내켜 하지 않는 눈치다. 노트북도 마찬가지다. 작고 귀여워 끌리긴 하지만, 화면이 작다 보니 강의 시청에는 애로사항이 있을 것 같다.
이런 문제로 고민 중이라면 최근 각광받고 있는 일체형PC(올인원PC)를 구매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올인원PC는 위와 같은 문제로 PC의 구입을 망설이고 있는 사람들에게 최적의 솔루션이라 할 수 있다. 모니터 만한 크기에 PC와 모니터가 하나로 합쳐져 공간 활용적인 측면에서 어느 종류의 PC보다 뛰어나고, 디자인도 심플해 PC라기 보다는 인테리어에 적합한 가전으로 봐도 무방하다. 거기에 큼직한 화면과 정숙한 작동 환경은 조금은 예민한 성격의 여학생까지도 충분히 만족시켜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LG전자 22VD240-LX10K'가 바로 그런 조건에 정확히 부합되는 제품이다. 'LG전자 22VD240-LX10K'는 비록 하드웨어적인 사양은 높진 않지만, LG전자 특유의 세련된 디자인과 넓고 선명한 디스플레이, 뛰어난 확장성과 시원하고 조용한 환경까지 딱딱한 PC라는 이미지와 정반대의 느낌으로 여성 유저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우선 디스플레이를 살펴보자. 22인치의 IPS LED LCD를 탑재해 1920X1080 해상도로 선명한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요즘 많은 학생들이 온라인으로 동영상 강의를 시청하는 경우가 많은 것을 감안하면 본 제품은 디스플레이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높은 가치를 보여주는 셈이다.
CPU로 1.6GHz 속도의 인텔 셀러론 N2910을 넣었다. 이 프로세서는 인텔 HD 그래픽스를 내장해 고화질의 동영상은 물론 웹 서핑이나 가벼운 온라인 게임을 무리 없이 돌릴 수 있을 정도의 능력을 보여준다. 물론 그 이상의 무언가를 하기에는 다소 버거울 수 있지만, 평소 학업 혹은 웹 서핑의 용도로 PC를 주로 사용하는 학생들에게는 전혀 부족함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2GB 용량의 메모리가 들어갔고, 500GB의 대용량 HDD가 장착돼 많은 양의 콘텐츠를 저장할 수 있다. 7W 출력의 내장형 스피커 2개가 들어가 별도의 스피커 없이도 맑은 음악을 들을 수 있고, 유무선 랜과 블루투스 4.0으로 각종 무선 기기와 연결할 수 있다. USB 2.0 포트 4개를 비롯해 4-in-1 멀티리더기가 탑재됐고, 별도의 키보드와 마우스도 증정된다.
전체적인 사양에 비해 저렴하다고는 볼 수 없지만, 최고 화질의 모니터까지 합쳐진 제품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가격 이상의 가치는 충분히 할 것으로 보인다. 평소 쓰임새를 생각한다면 깔끔한 성격을 좋아하는 학생들에게 안성맞춤의 선물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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