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매치데이] 브라질 월드컵 우승 후보 아르헨티나, 루마니아 상대로 실력 점검

 

한국 시각으로 3월 6일(목) 새벽 4시, 아르헨티나와 루마니아의 친선 경기가 진행된다.

 

아르헨티나는 브라질 월드컵 지역 예선을 1위(9승 5무 2패)로 통과하며 세계 축구팬들을 놀라게 했다. 경기 내용면에서도 충실하다. 아르헨티나는 총 16경기 동안 35골을 넣은 반면 실점은 15골에 그쳤다. 그 결과 아르헨티나는 현재 스페인과 독일에 이어 피파 랭킹 3위를 기록 중이며 브라질 월드컵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아르헨티나는 대표팀의 막바지 전력 점검을 위해 세계 각지에서 활약 중인 에이스를 루마니아전에 전면 투입할 예정이다. 실제로 아르헨티나는 루마니아전 선발 명단에 메시, 마스체라노(이상 FC 바르셀로나), 아구에로, 사발레타(이상 맨체스터 시티), 디 마리아(레알 마드리드), 이과인(나폴리), 라베찌(파리 생제르망) 등 정예 멤버를 이름에 올렸다.

 

이를 상대하는 루마니아 대표팀에도 판틸리몬(맨체스터 시티), 라즈반(웨스트햄), 가브리엘 토르헤(에스파뇰) 등 유럽 각지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이 많지만 아르헨티나 대표팀에 비해 무게감이 부족하다. 게다가 피파 랭킹 12위의 그리스에게 최종 플레이오프에서 패해 브라질 월드컵 본선 진출마저 좌절된 상황이다. 아르헨티나와의 객관적 전력 차이를 부정하기 어렵다. 다만, 이번 경기가 루마니아의 홈에서 열리는 만큼 이변이 일어날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

 

한편, 6일(목) 새벽 2시에 한국은 그리스의 홈에서 평가전을 벌인다. 한국은 2010년 남아공 월드컵 본선 조별 리그에서 그리스를 격파한 경험이 있는 만큼 국내 팬들은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국과 같은 H조에 배치된 러시아는 홈에서 아르메니아와 격돌한다.

 

아르헨티나는 루마니아와 역대 A매치 전적에서 5대1로 앞서고 있다.

 

 

 

경기 시각: 한국 기준 2014년 3월 6일(목) 새벽 4시

장소: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아르헨티나: 3위 (남미 1위)

루마니아: 33위 (유럽 21위)  

 

 

 

피파온라인3의 메시는 최정상급 공격수 가운데 한 명이다. 공격수의 필수 조건인 골 결정력과 슈팅 능력은 물론 드리블, 볼 컨트롤, 패스 등 공격 관련 능력치 대부분이 탁월하다. 각종 패스 능력치도 뛰어나 동료와의 연계 플레이에도 능하다. 다만, 헤딩과 몸싸움을 비롯한 신체 능력이 낮고 개인기 등급이 별 4개라는 점이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