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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2관왕' 탄생한 피파온라인3 챔피언쉽 결승전 다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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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파온라인3 챔피언쉽 2관왕에 등극한 김민재


'피파온라인3'의 첫 정규리그 ‘피파온라인3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김프리’ 김민재(MaJor프리)가 개인전과 단체전을 석권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8일,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피파온라인3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김민재는 유력한 우승후보 원창연을 완파하는 이변을 연출하며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 그리고 뒤이은 팀전에서 상대 ‘언리미티드’에게 역전승을 거두며 첫 대회 2관왕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개인전 결승에서 김민재는 지난 서머리그 우승자인 원창연을 상대로 공격적이고 빠른 경기운영으로 세트스코어 3대0(3:0, 1:0, 1:0)의 압승을 거뒀다. 김민재는 원창연의 전매특허인 측면 크로스를 원천봉쇄했고, 짧은 패스 위주의 ‘티키타카’ 플레이를 구사해 승리를 이끌었다. 반면, 원창연은 1세트에서 이번 리그 한 경기 개인 최다 실점(3점)을 기록하는 부진한 플레이를 보여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 피파온라인3 챔피언쉽 개인전 결승 다시보기 (영상 출처: 피파온라인3 공식 홈페이지)


팀전에서도 김민재의 활약은 빛났다. 세트 스코어 0:1로 뒤진 상황에 등장한 김민재는 2세트 2vs2 경기에서 양진모와 콤비를 이뤄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김민재, 양진모의 승리로 탄력을 받은 ‘메이저’는 이후 두 세트를 내리 따내 ‘언리미티드’를 세트스코어 3대1로 꺾고 역전 우승을 일궈냈다. 


‘메이저’는 이번 우승으로 1억 원의 상금과 함께 4월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리는 ‘피파온라인3 동남아시아 챔피언십’에 초청팀으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획득했다.



▲ 피파온라인3 챔피언쉽 팀전 결승 다시보기 1부 (영상 출처: 피파온라인3 공식 홈페이지)



▲ 피파온라인3 챔피언쉽 팀전 결승 다시보기 2부 (영상 출처: 피파온라인3 공식 홈페이지)


‘피파온라인3 챔피언십’ 2관왕을 차지한 김민재는 “첫 정규리그에서 2관왕을 달성해 선수로서 소중한 커리어를 쌓아 올린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4월에 열리는 동남아 지역 대회뿐 아니라 차기 국내 대회에서도 2연패를 목표로 연습을 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피파온라인3 챔피언십’ 결승전이 열린 넥슨 아레나에는 첫 우승 트로피의 주인공을 지켜보기 위한 수많은 관객들로 만원을 이뤘다. 또한, 경기에 앞서 이벤트 형식으로 진행된 스포티비 게임즈 신지혜, 김지혜 두 아나운서의 이색적인 맞대결이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약 3개월의 대장정을 끝마친 ‘피파온라인3 챔피언십’은 잠시 휴식기간을 가진 뒤 새 리그에 돌입한다.



: 게임메카 허진석 기자 (쌀밥군, riceboy@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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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 온라인 3'는 차세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향상된 전략플레이와 생생한 그래픽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한층 사실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세계 40개 국가 대표팀과 30개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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