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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경기 침묵 깨고 드디어 리그 9호 골을 성공한 손흥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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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각으로 3월 27일(목) 새벽 4시, ‘바이어 04 레버쿠젠’(이하 레버쿠젠)의 손흥민이 분데스리가 27라운드 원정경기에서 ‘FC 아우크스부르크’(이하 아우크스부르크)를 상대로 리그 9호 골을 성공했다. 손흥민의 골에 힘입어 레버쿠젠은 이번 경기를 3:1로 승리했고, 지난 2월 8일 묀헨 글라드바흐와의 20라운드 경기 이후로 약 한 달 반 만에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레버쿠젠의 감독 사미 하피아는 8경기 연속 무승 슬럼프에서 빠져 나오고자 이번 경기에 주전 공격수인 손흥민과 슈테판 키슬링을 모두 선발로 투입했다. 반면, 아우크스부르크는 이번 경기에 홍정호와 지동원을 출전시키지 않아 코리안 더비는 성사되지 않았다.

왼쪽 측면 공격수로 나선 손흥민은 평소보다 더 많은 공격을 시도해 팀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 전반전 몇 차례 날카로운 중거리 슈팅으로 아우크스부르크의 골문을 위협했고, 후반 34분에 골문 왼쪽 지역으로 침투해 각도가 없는 상황에서 슛을 쏴 골로 연결했다.


▲ 각도가 없는 상황에서 슛을 쏴 리그 9호 골을 성공한 손흥민

경기 후 미국 스포츠전문지인 슈퍼스포츠는 손흥민의 활약을 높이 평가해 풋볼 섹션 분데스리가 카테고리에 손흥민의 사진을 실었다. 또한, 슈퍼스포츠는 “최고의 결승골을 터뜨렸다(South Korea’s Son Heung-Min hit a superb late goal)”라며 손흥민을 극찬했다. 독일 언론지인 빌트지도 “손흥민이 사미 히피아 감독을 구해냈다”며 손흥민에게 팀 내 최고 평점인 2점(최대 6점. 점수가 낮을수록 좋음)을 부여했다.


▲ 손흥민을 극찬한 미국 스포츠전문지 슈퍼스포츠


▲ 빌트지도 손흥민에게 팀 내 최고 평점인 2점을 줬다


리그 9호골을 성공한 '손흥민'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



▲ 손흥민의 피파온라인3 10레벨 1강화 능력치

(능력치 자세히 보기: [클릭])


피파온라인3에서 손흥민은 로스터 패치 업데이트로 인해 전체적인 능력치가 상향됐다. 특히 골 결정력, 속력, 가속력을 비롯한 능력치가 크게 상향돼 이번 시즌 활약에 걸맞는 미드필더 능력치를 보유하게 됐다. 또한, 단점으로 지적 받았던 슛 커브와 골 결정력, 발리 슛 등 공격에 관련된 능력치도 대폭 상향돼 역습 상황에서 위협적인 직접 슈팅을 시도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 게임메카 이승범 기자 (그란비아, granvias@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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