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프리뷰] CJ 블레이즈, 8강 진출 확정 위해 제닉스 스톰과 결전 벌인다

2013 롤챔스 스프링 시즌 준우승을 차지한 CJ 블레이즈는 여전히 강팀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비록 서머와 윈터 시즌에 천적 KT 불리츠에게 2연패해 4강 진출이 좌절됐으나 2013 NLB 윈터 시즌 우승을 차지했고, 2014 롤챔스 스프링 D조 1경기에서 IM #2을 제압하고 나진 쉴드와 무승부를 거둬 D조 공동 1위로 올라섰다.

또한, 블레이즈는 롤 마스터즈에서도 높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진에어 팰컨스, 스텔스를 나란히 꺾고 2승을 획득했으며, SKT T1 S와 치른 5회차에서 1승 1패를 거뒀다. 블레이즈가 거둔 3승으로 CJ Entus는 총 세트스코어 5승 4패로 나진 e-mfire를 제치고 3위에 올라섰다.

지난 롤챔스 윈터 시즌 8강 진출을 성공한 ‘제닉스 스톰’은 2014 스프링 시즌에 들어 모든 선수를 방출하고 새로운 선수를 영입했다. 그러나 롤챔스 스프링에서 이렇다 할 성과가 없다. D조에서 강팀 나진 쉴드에게 2연패를 당했으며, 심지어 그나마 동등한 전력을 갖고 있다고 평가 받았던 IM #2에게까지 8강 진출이 좌절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