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게이밍은 4월 4일(오후 12시, 중앙유럽 표준시) 폴란드 바르샤바(Warsaw)에서 ‘워게이밍넷 리그 그랜드 파이널(이하 WGL그랜드 파이널)’을 개막한다고 밝혔다.
‘WGL 그랜드 파이널’은 워게이밍이 창사 이래 최초로 개최하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이다. 4월 4일에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6일까지 3일간 폴란드 바르샤바에 위치한 멀티플렉스 영화관 ‘멀티키노 골든 테라스’에서 총 상금 30만 달러 규모로 개최된다.
한국 대표 아레테를 비롯해 Virtus.pro, JL Sports, Fnatic, Na’Vi, PVP Super Friends 등 각 지역 리그 1위로 진출한 6개 팀은 본선 플레이오프로 직행하며, 와일드카드로 출전한 2개 팀을 포함한 8개 팀 중 2개 팀이 조별 예선을 거쳐 본선에 합류한다. Synergy, Team WUSA, SIMP, Lemming Train이 A조로, 한국대표 노아와 U Are Dead, The RED Rush: Unity, Energy Pacemaker등 4개 팀이 예선 B조로 편성되었다.
대회 3일간 열리는 모든 경기는 트위치 TV를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 이번 대회에는 현장 관람객과 실시간 중계 시청자들을 위한 푸짐한 혜택도 준비되어 있다. 현장 관람객들에게는 각종 기념품과 ‘월드 오브 탱크’ 초대 코드 및 보너스 쿠폰이 제공되며, 열렬한 응원을 보내준 관람객들에게는 한정판 선물 패키지가 주어진다. 생중계가 진행되는 동안 시청자들도 방송을 통해 제공되는 초대 코드와 보너스 쿠폰을 획득할 수 있다.
워게이밍의 유럽/북미 e스포츠 담당 이사 모하메드 파들(Mohamed Fadl)은 “WGL이 개최된 첫 해임에도 전세계에서 20만 명 이상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기존의 e스포츠 리그에 버금가는 규모를 선보였다”며, “이번 WGL그랜드 파이널에서는 각 지역리그에서 선발된 최정상급 ‘월드 오브 탱크’ 선수들이 모여 초대 챔피언의 자리를 놓고 치열하게 경쟁할 것이다”고 전했다.
레이저의 공동 창업자이자 CEO 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민 리앙 탄(Min-Liang Tan)은 “‘월드 오브 탱크’는 수준 높은 게임성으로 MMO 탱크 전투 게임의 기준을 한 단계 높였고, 전세계적으로 팬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며, “'월드 오브 탱크' 특별 에디션으로 출시한 데스에더 게이밍 마우스와 골리아투스 마우스패드를 제공함으로써, 전세계 팬들의 주목을 받는 이번 대회를 후원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워게이밍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바르샤바시 당국의 협력 하에 레이저, 에일리언웨어 및 페이팔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WGL 그랜드 파이널'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글: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risell@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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