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선두 탈환 노리는 첼시, 스완지 시티와 일전

 

한국 시각으로 4월 14일(월) 0시 7분, 첼시와 스완지 시티의 2013-1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 경기가 열린다.

 

리그 중반부터 선두를 지켜온 첼시는 32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패하면서 2위로 주저앉았다. 현재 프리미어리그 1위는 승점 74점으로 첼시에 2점 앞선 리버풀이다. 또한, 3위 맨체스터 시티도 승점 2점 차이로 첼시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이처럼 첼시는 2위 자리 조차 위협받는 상황이다.

 

이번 시즌 첼시에게 남은 프리미어리그 경기는 5회다. 막바지에 이르렀지만 선두 탈환의 여지는 충분하다. 남은 5회의 경기상대팀은 리버풀을 제외하면 모두 10위권 밖으로 첼시와 전력 차이가 뚜렷하다. 따라서 첼시는 리버풀전만 승리하면 남은 5회의 경기를 전승으로 마무리할 수 있다. 맨체스터 시티가 첼시보다 경기를 2회 덜 치렀다는 변수가 남아있지만 첼시로서는 남은 경기에 최선을 다하고 최상의 시나리오를 기대할 수밖에 없다.

 

이번 상대인 스완지 시티 역시 마찬가지다. 스완지 시티는 중하위권인 리그 15위에 머물고 있는 만큼 첼시가 선두 탈환을 위해 반드시 승점을 쌓아야 하는 상대다. 다만, 첼시는 챔피언스리그에서 프랑스의 강호 파리 생제르맹을 무너뜨리는가 하면 리그 32라운드에는 하위팀 크리스탈 팰리스에게 패하는 등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첼시가 스완지 시티전 뿐만 아니라 남은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려면 꾸준한 경기력을 유지해야 한다.

 

한편,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에서 리그 선두 리버풀은 3위 맨체스터 시티와 격돌한다. 두 팀의 결과에 따라 첼시를 포함한 선두권의 막바지 경갱에 큰 파장이 일어날 전망이다.

  

 

 

첼시의 에이스 아자르는 피파온라인3에서 공격적인 성향의 미드필더로 구현되어 있다. 뛰어난 볼 컨트롤 능력과 빠른 스피드로 2선에서 빠르게 전방으로 공을 전달하는 플레이가 아자르의 특기다. 뛰어난 패스 능력치를 바탕으로 경기를 조율하는 능력도 탁월하다. 게다가 피파온라인3 2014년 상반기 로스터패치로 대부분의 능력치가 소폭 상승한 점도 매력이다. 다만, 아자르의 약점으로 지적받는 낮은 몸싸움 능력은 여전하며 유독 헤딩 능력치만 6이나 하락한 점이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