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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향해 진격하는 리버풀, 노리치와 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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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승행진 중인 리버풀 FC의 주장 스티븐 제라드


한국시각으로 4월 20일(일) 저녁 8시 정각, 노리치 시티 FC(이하 노리치)와 리버풀 FC(이하 리버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경기가 노리치의 홈구장 '캐로우 로드(Carrow Road)'에서 진행된다.

리그가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상위권 팀들의 우승 경쟁이 한층 과열되고 있다. 리버풀은 지난 2월 23일 스완지전 이후 리그 10연승을 달성하며 선두에 올라섰다. 하지만 2위인 첼시가 승점 2점 차로 바짝 따라붙어 있어 마음을 놓을 수 없다. 여기에 3위 맨시티는 아직 한 경기를 덜 치렀기 때문에 언제든 선두가 뒤바뀔 수 있는 상황이다.

리버풀은 남은 모든 경기가 우승과 직결되어있다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중요하다. 특히 오는 27일에는 2위 첼시와의 맞대결까지 잡혀있다. 그나마 나머지 상대가 비교적 약체팀인 노리치, 크리스탈 팰리스, 뉴캐슬이긴 하지만 우승컵을 들어 올리기 전까지는 긴장을 늦출 수 없다.

리버풀의 주장 스티븐 제라드는 지난 13일 맨시티와의 경기가 끝난 후 “모든 경기가 점점 더 중요해진다. 다가오는 노리치와의 경기를 세계 최강 팀과의 대결로 여겨야 한다”며 "상대의 유니폼이 무슨 색인지 잊어야 한다. 우리는 노리치전을 커리어의 마지막 경기라는 각오로 준비해야 한다"라고 이번 경기에서 전력을 다할 것임을 시사했다.

이에 맞서는 노리치 또한 한 치도 물러설 수 없는 처지다. 현재 리그 17위로 간신히 강등권에서 벗어나 있지만 18위 풀럼과는 겨우 승점 2점 차다. 강등권 팀들이 반등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는 상황이라 17위를 수성하기가 쉽지 않다. 남은 경기에서 최대한 승점을 확보하는 게 중요하지만 하필이면 상대가 리버풀, 맨유, 첼시, 아스날이라는 리그 최강자들이다. 여기에 지난 5일에는 리그 5경기를 남겨 놓고 감독을 경질하는 등 분위기까지 좋지 않다.

리버풀은 우승을 위해, 그리고 노리치는 강등을 피하기 위해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상황이다. 리버풀은 현재 34전 24승 5무 5패로 리그 1위에 올라있다. 이에 비해 노리치는 34전 8승 8무 18패로 17위에 불과하다. 객관적 전력상 노리치가 리버풀에게 이기기란 어렵다. 그러나 감독 변경과 같은 초강수를 둔 노리치가 이변을 일으킬 가능성은 충분하다. 20일 새벽에는 최하위 팀인 선더랜드가 첼시에게 승리를 기록하는 등 하위권 팀들이 저력을 발휘하고 있기에 이번 경기도 접전이 예상된다.

한편, 노리치와 리버풀은 지난 14라운드에서 대결한 바 있으며 당시 경기는 수아레즈의 대활약으로 리버풀이 5:1로 대승했다.


피파온라인3 로스터패치 후 13시즌 스티븐 제라드의 능력치 변화


▲ 13시즌 제라드의 로스터 패치 전(왼쪽)/후(오른쪽) 능력치 비교

(능력치 자세히 보기: [클릭])


피파온라인3의 제라드는 슈팅, 스피드, 드리블의 3박자를 모두 갖춘 최고의 공격형 미드필더다. 특히 높은 슛파워와 중거리 슛 능력치를 살린 기습 슈팅으로 2선 공격에 최적화된 선수라 할 수 있다. 또한 패스 능력도 좋아 볼 배급에 주력하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이번 2014년도 상반기 로스터 패치를 통해 일부 능력치가 소폭 변동했으나, 체감되지 않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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