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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 레알 마드리드 vs 바이에른 뮌헨, 11-12시즌 준결승 리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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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4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4강에서 격돌하는
레알 마드리드(위)와 바이에른 뮌헨(아래)

한국시각으로 4월 24일(목) 새벽 3시 45분, 레알 마드리드와 바이에른 뮌헨의 2013-14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이 열린다.
 
스페인의 강호 레알 마드리드가 챔피언스리그 4강 무대에 걸맞는 난적을 만났다. 상대는 챔피언스리그 디펜딩 챔피언 바이에른 뮌헨이다. 소속 리그의 명예가 걸린 진검 승부가 예상되는 가운데 두 클럽이 최근 몇 년 동안 쌓아온 독특한 인연이 승리에 대한 동기 부여를 더할 전망이다. 
 
두 팀은 2년전 2011-12 시즌 챔피언스리그 4강 무대에서 격돌한 바 있다. 당시 두 팀의 1, 2차전 종합 스코어는 3대3의 박빙으로 마무리됐고 승부차기 끝에 바이에른 뮌헨이 결승에 진출했다. 이듬해 레알 마드리드는 다시 한번 4강 무대에 올랐으나 이번에는 또 다른 독일 클럽 도르트문트에게 패해 결승 문턱에서 좌절했다. 이번 경기는 레알 마드리드가 바이에른 뮌헨 뿐만 아니라 독일 클럽에 대한 공포증을 털어내기 위한 중요한 무대다.
 
반대로 바이에른 뮌헨은 3년 연속 스페인 클럽을 물리치고 결승 진출을 노리고 있다. 2년전 레알 마드리드를 준결승에서 격침시킨 바이에른 뮌헨은 작년에 바르셀로나를 합계 스코어 7대0으로 대파하고 결승에 진출, 유럽 챔피언의 영광을 안았다. 여기에 2년 연속 챔피언스리그 제패라는 위업까지 걸려있는 만큼 바이에른 뮌헨 역시 그 어느 때보다 동기 부여는 확실하다.
 
이번 경기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는 부상으로 인한 선수들의 결장이다. 두 팀 모두 시즌 후반까지 많은 경기를 소화한 탓에 부상에 시달리는 선수가 많다. 레알 마드리드는 헤세, 아르벨로아, 마르셀루, 케디라가 부상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바이에른 뮌헨 역시 샤키리, 알칸타라, 콘텐토 등 부상에 시달리는 선수가 많다.
 
다만, 그 동안 부상으로 결장한 호날두의 복귀가 변수다. 호날두는 지난 4월 3일 도르트문트와의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고 이후 17일 열린 국왕컵 결승전까지 휴식을 취했다. 하지만 스페인 현지 언론들은 호날두가 최근 개인 훈련에 참여하며 4강전에 출장할 준비를 서두르고 있음을 보도했다. 만약, 호날두가 출장할 경우 레알 마드리드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한편, 바이에른 뮌헨은 이번 시즌 펩 과르디올라 감독을 새로운 사령탑으로 맞이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2010-11 시즌에 바르셀로나를 이끌고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무너뜨린 바 있다. 둥지를 옮긴 과르디올라 감독이 다시 한번 레알 마드리드에게 패배의 쓴 맛을 안겨줄지도 주목된다.
 
 
호날두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


▲ 호날두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

피파온라인3의 호날두는 최고의 공격수 가운데 한 명이다. 공격수의 기본 덕목인 골 결정력과 각종 슈팅 능력은 물론 빠른 스피드, 볼 컨트롤, 패스 능력까지 무엇 하나 단점을 찾기 어려울 정도다. 게다가 스태미너가 뛰어나 활동 범위도 넓고 위치 선정, 적극성 등 부가 능력치까지 탁월하여 전방부터 중원까지 어느 위치에 배치해도 역할을 수행한다. 개인기 등급이 최고 단계인 별5개에 이른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다. 


글: 게임메카 김상진 기자 (에레하임, wzcs0044@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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