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프리뷰] 패패승승승의 주인공 쉴드, 강팀 블레이즈와 격돌

05월 02일(금), ‘CJ Entus Blaze(이하 블레이즈)'가 '2014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스프링(이하 롤챔스)' 4강 2경기에서 ‘Najin White Shield(이하 쉴드)’와 격돌한다. 이번 경기는 총 5세트 중 3승을 먼저 거두는 팀이 승리하며 우선 4세트를 한 팀씩 챔피언을 금지하고 선택하는 Draft Mode로 진행된다. 그리고 여기서 승부가 가려지지 않으면 서로 어떤 챔피언을 선택했는지 알 수 없는 Blind Mode로 마지막 경기를 치르게 된다. 또한, 현재 한국 서버에 적용된 4.6 패치 버전으로 진행된다.

16강에서 치열한 승부를 펼쳤던 블레이즈와 쉴드가 4강 무대에서 다시 만났다. 이번 시즌 두 팀은 D조 4경기에서 처음 격돌하여 접전 끝에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후 순위결정전에서 다시 한 번 승부를 가린 결과 쉴드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됐다. 양 팀은 미드라이너의 포킹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운영을 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블레이즈의 엠비션과 쉴드의 꿍 선수 모두 니달리, 직스, 룰루 등 포킹이 강한 챔피언을 즐겨 사용하는 만큼, 픽밴에서 경기의 기세가 갈릴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