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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의 주장인 ‘프로겐’ 헨릭 한센(이하 프로겐)이 빠른 라인 정리로 포탑을 철거해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한국 시각으로 5월 11일(일), 아이스의 프로겐이 '르 제니스 아레나'에서 진행된 '리그오브레전드 올스타전 2014'(이하, 롤 올스타전) 4일차 이벤트 매치 마지막 세트에서 파이어의 ‘웨이 샤오’ 가오 쉐청을 제압했다.
이번 롤 올스타전 경기는 상대 챔피언을 잡아내거나 100마리 미니언 처치 또는 포탑을 철거하면 승리하는 1:1 스페셜 매치로 이뤄졌다. 현장에서 무작위 추첨으로 뽑힌 선수가 1명씩 무대에 나와 챔피언 밴픽으로 경기를 진행했다. 경기는 총 4경기로 1:1 3세트와 2:2 1세트가 있다.
4세트는 프로겐과 웨이 샤오가 맞붙었다. 프로겐은 야스오를 선택했고, 웨이 샤오는 1:1에 강하기로 유명한 자르반을 선택했다. 경기 초반부터 야스오의 특성을 잘 살린 프로겐이 많은 이득을 가져갔다. 강철폭풍 중첩 효과를 모아둔 프로겐이 질풍검과 강철폭풍 연계기를 사용해 일방적인 피해를 주고 빠져나갔다. 그리고 이후로도 다시 한번 질풍검으로 달라붙어 웨이 샤오를 끊임 없이 압박했다.
한 번 승기를 잡은 프로겐은 끊임 없이 웨이 샤오을 압박했고, 생명력이 부족했던 웨이 샤오는 반복해서 마을로 귀환할 수 밖에 없었다. 프로겐은 웨이 샤오가 없는 틈을 타 미니언과 함께 포탑에 주기적인 피해를 입혔고, 손 쉽게 포탑을 철거해 승리를 가져갔다.
▲ 롤 올스타전에서 뛰어난 라인 정리 능력을 선보인 프로겐
한편, 리그오브레전드 게임메카에서는 이번 롤 올스타전에 참가하는 한국 프로게이머들의 랭크 및 일반 게임을 관전할 수 있는 관전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이 관전하기 콘텐츠로 대회를 시작하기 앞서 연습 게임을 진행하는 프로게이머들의 챔피언 선택과 템트리를 확인할 수 있다.
글: 게임메카 이승범 기자 (그란비아, granvias@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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