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이트] 피파온라인3 팀케미 분석, 토트넘 핫스퍼 올스타 스쿼드 추천

게임메카 허진석 기자 2014.06.02 11:59

피파온라인3 금주의 하이라이트

피파온라인3 팀케미는 동일한 팀, 또는 강화 등급으로 선발선수를 6명 이상 맞췄을 경우 해당 선수들에게 보너스 능력치가 부여되는 시스템이다. 팀케미를 통한 능력치 증가는 모든 클럽에 적용되지만, 특정 클럽에는 고유의 플레이 스타일에 맞춘 보너스가 추가된다. 따라서,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리버풀, 첼시 등 각 리그를 주름 잡고 있는 최상위 클럽에 유저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팀케미 분석 (팀 이름을 클릭하면 세부 공략을 볼 수 있습니다)

EPL: 맨시티, 리버풀, 첼시, 맨유, 아스날, 토트넘
라리가: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
세리에A: 유벤투스, 인테르

이에 피파온라인3 게임메카에서는 유저들의 정보 충족을 위해 토트넘 핫스퍼(이하 토트넘)의 13-14 시즌 스쿼드를 분석하고, 시즌 카드를 포함한 '역대 올스타' 스쿼드를 선정해 보았다. 새로운 팀을 맞추고자 하는 유저라면 기사 본문을 통해 토트넘 스쿼드의 장, 단점을 미리 알아보도록 하자.

여기서 잠깐!

피파온라인3 게임메카에 준비된 '팀정보 DB'를 통해 오리지날 클럽의 선수 구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피파온라인3 게임메카 상단 메뉴에 준비된 '팀정보 DB'를 클릭하시면, 각 구단에 소속된 모든 선수(시즌 카드 포함)의 목록을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해당 DB를 통해 미리 자신이 맞추고자 하는 오리지날 클럽 구성 정보를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팀정보 DB 바로가기]

※ 역대 올스타 스쿼드는 평균 능력치(오버롤)를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 표에 삽입된 능력치는 1강화 1레벨, 최저가는 6월 1일 기준입니다.

※ 선수 가격은 매일 변동되므로 아래의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참고용으로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 13시즌 스쿼드는 실제 축구의 최근 경기 정보와 게임 내 능력치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토트넘의 피파온라인3 13시즌 스쿼드

▲ 토트넘의 팀케미 효과

▲ 토트넘의 피파온라인3 13시즌 추천 스쿼드

13시즌 토트넘 스쿼드의 장점은 짜임새 있는 선수 구성이다. 주전 선수로 꼽은 11명은 각자의 포지션에 최적화된 능력치를 가지고 있으며, 성능에 비해 가격이 저렴해 구입과 강화에 큰 부담이 없다. 6월 1일을 기준으로 13시즌 토트넘의 주전 선수 1강화 카드를 모두 구입하는데 필요한 비용은 40만 EP 이하이며, 이는 게임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는 유저라도 충분히 마련할 수 있는 금액이다. 참고로 11명 모두를 5강화 카드로 구성할 경우 필요한 금액은 약 2,500만 EP다.

13시즌 토트넘 스쿼드의 공격진은 아데바요르와 솔다도로 구성된다. 두 선수 모두 가성비 스트라이커로 유명하며 아데바요르가 타겟터를, 솔다도는 돌파형 공격수 역할을 담당한다. 백업 공격수로는 라멜라가 존재한다. 주 포지션은 윙어(RW)지만, CF에 배치해도 무리는 없다. 다만, 몸싸움(51)이 매우 낮아 타겟터 역할은 소화하기 힘들며, 스피드를 살린 돌파형 공격수로 활용하는 것이 적합하다.

라멜라 외에 마땅한 백업 공격수가 없는 점이 13시즌 토트넘 공격진의 걱정거리다. 13시즌 H.케인, S.쿨리발리, C.랭카스터, S.쿨서스트가 토트넘 소속으로 등록되어 있지만, 이들 모두 유망주 선수로 분류되기 때문에 강화를 해도 주전감은 아니다.

▲ 솔다도와 아데바요르의 ST 포지션 주요 능력치

공격에 비해 미드필더진의 자원은 풍부하다. 주전으로 내세운 뎀벨레, 파울리뉴, 레넌, 에릭센과 함께 백업 멤버로 샤들리, 산드로, 타운센드, 카푸에, 시구르드손을 사용할 수 있다. 이 중 레넌과 에릭센을 제외하면 모든 선수의 키가 180cm 이상이라는 특징이 있어 선택에 따라 스토크 시티 못지 않은 장신 팀을 구성할 수 있다.

13시즌 토트넘 중원의 핵심은 뎀벨레다. 185cm, 83kg의 좋은 신체조건을 가지고 있으며, 속력과 몸싸움에 패스 능력까지 겸비해 미드필더 전역에서 큰 활약을 펼칠 수 있는 선수다. 크로스가 낮고 약발(오른발)이 2라는 단점이 있지만, 다른 능력치가 걸출하기 때문에 이를 상쇄할 수 있다.

▲ 13시즌 뎀벨레의 1강화 1레벨 능력치

피파온라인3에서 중요한 포지션인 CDM 후보로는 파울리뉴와 산드로가 돋보인다. 능력치는 파울리뉴가 더 높지만, 신체조건과 몸싸움은 산드로가 앞서기 때문에 본인의 취향에 따라 주전을 선택하면 된다.

수비진은 '워커-카불-베르통언-로즈'의 4백이 이상적이다. 베르통언을 제외한 세 선수의 속력이 모두 70 이상이며, 13시즌 카드 치고는 능력치 배분이 좋기 때문에 안정적인 수비 라인을 형성할 수 있다. 베르통언 역시 크게 느린 선수가 아니고, 피지컬을 살린 공중 제압력이 탁월해 수비에 힘을 더할 수 있다.

4백 라인 중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워커다. 1강화 1레벨부터 속력과 가속력이 85, 81에 이르고 몸싸움도 72로 책정되어 있어 게임 내 A급 윙백으로 분류된다. 이러한 점이 반영되어 워커의 가격은 13시즌 토트넘 선수들 중 가장 비싼 13만 EP로 형성되어 있다.

▲ 13시즌 워커의 1강화 1레벨 기준 능력치

끝으로 GK는 요리스가 주전감이다. 후보로 프리델과 고메스가 있지만, 둘 모두 경매장에 등록되는 매물이 극히 적어 사용에 어려움이 뒤따른다.

13시즌 토트넘 스쿼드 후보진

DF: M. 도슨 - 장신 수비수지만 속력(41)이 너무 느리다.
DF: V. 키리케스 - 수비수치고는 빠른 속력(74)을 지녔지만, 수비 능력치는 낮은 편
MF: E. 카푸에 - 스태미너가 좋은 미드필더. CB도 소화 가능
MF: A. 타운센드 - 빠른 속력(80)이 강점인 윙어. 그 외 능력치는 평범하다.
MF: 산드로 - 피지컬은 파울리뉴보다 뛰어나다. CDM 주전감
MF: N. 샤들리, G. 시구르드손 - 신체조건이 좋은 윙어. 강화 효율이 좋다.
FW: E. 라멜라 - 스피드가 빠른 윙어. Finesse Shot 보유

토트넘의 피파온라인3 역대 올스타 스쿼드

▲ 토트넘의 피파온라인3 올스타 스쿼드

토트넘의 올스타 스쿼드는 앞서 소개한 13시즌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먼저 공격진에 무게감이 더해졌다. 베르바토프(07)와 벤트(07)는 각각 아데바요르, 솔다도의 상위 호환 선수다. 특히, 베르바토프는 큰 키에 걸맞지 않은 부드러운 드리블이 가능해 힘과 유연함을 갖춘 A급 스트라이커로 분류된다. 이와 짝을 이루는 벤트는 1강화 1레벨 기준 85에 달하는 속력과 가속력이 장점이며, 이와 함께 'Finesse Shot'과 'Tries To Beat Defensive Line' 특수 능력을 모두 소유한 공격 자원이다.

백업 공격진으로는 데포(10)와 라멜라(월드컵), 솔다도(월드컵), 로이 킨(09), 파블루첸코(08), 크라우치(09) 등이 있으며. 주전과의 격차가 크지 않아 포메이션을 유연하게 구성할 수 있다.

▲ 07시즌 베르바토프와 대런 벤트의 ST 포지션 주요 능력치

토트넘 올스타 공격진의 또 다른 특징은 '헤딩 군단'이다. 주전 베르바토프를 비롯해 크라우치, 파블루첸코, 아데바요르는 188cm 이상의 장신 공격수로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마무리하는데 탁월한 능력을 지니고 있다. 돌파형 공격수를 버리고 이들을 활용한다면, 3-5-2나 4-1-1-4 등 측면 공격에 특화된 포메이션을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미드필더진 역시 13 스쿼드에 비해 더 탄탄하다. 2선에 배치된 모드리치(08)와 반더 바르트(10)는 패스와 함께 득점 능력도 갖춘 공격 자원이다. 특히, 반더 바르트는 81에 달하는 슛 커브 능력치를 기반으로 '감아차기(Z+D)'에 특화된 중거리 슈터다.

만약, 2선 미드필더를 윙어로 두고자 한다면, 레넌(월드컵)과 베일(10), 에릭센(13)을 추천한다. 세 선수 모두 스피드와 크로스에 강점을 지니고 있어 측면 공략을 통해 최전방 공격수에게 날카로운 패스를 올려줄 수 있다.

중원 후방에는 신체조건이 좋은 촐루카(08)와 뎀벨레(13)가 자리한다. 촐루카는 193cm의 장신에 강력한 피지컬을 지닌 선수다. 주 포지션은 RB지만, 공중볼 경합이 많은 CDM 위치에서 더 큰 활약을 펼칠 수 있다.

▲ 13시즌 펠라이니급 능력을 가진 촐루카(08)

끝으로 수비진은 '베일(10) - 우드게이트(08) - 베르통언(13) - 워커(월드컵)'의 4백에 골키퍼는 로빈슨(06)을 추천한다. 먼저 베일은 미드필더와 윙백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다. 13시즌 카드보다 능력치는 떨어지지만, 속력과 프리킥은 A급 선수와 견주어도 밀리지 않는 수준이다.

중앙 수비수로 호흡을 맞추는 우드게이트와 베르통언은 신체조건과 몸싸움을 갖춘 대형 CB며, 로빈슨은 요리스보다 공중볼 대응 능력이 좋은 골키퍼다.

▲ 피파온라인3 랭커들의 포메이션과 세부 전술 정보

감독명 아래의 [클릭]을 누르면 해당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토트넘 올스타 스쿼드 후보진

GK: H. 요리스(13) - 선방 능력이 좋은 GK
DF: A. 허튼(08) - 속력과 몸싸움이 평균 이상인 윙백
DF: M. 도슨(10) - 제공 장악력이 좋은 CB
MF: T. 허들스톤(10) - 신체조건이 뛰어난 중앙 미드필더
MF: A. 레넌(월드컵) - 토트넘의 스피드스타
MF: 에릭센(13) - 빠르고 크로스 능력이 좋은 윙어
FW: J. 데포(10) - 침투에 능한 돌파형 공격수
FW: R. 킨(09) - 'Finesse Shot'과 'Holds Up' 보유한 공격수
FW: 파블루첸코(08), 크라우치(10) - 헤딩에 능한 장신 공격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