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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 Samsung Blue | vs | [패] SKT T1 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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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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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폿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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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 |
▲ SAMSUNG Blue vs SKT T1 K의 롤 마스터즈 결승전 2세트 결과
06월 08(일), ‘SAMSUNG Blue(이하 블루)’가 2014 리그오브레전드 마스터즈(이하, 롤 마스터즈) 결승전 2세트에서 ‘SKT T1 K(이하 K)’를 제압했다. 이날 경기에서 양팀 원거리 딜러가 ‘트위치’와 ‘코그모’를 선택해 관중의 이목을 끌었다. 기존까지는 순간 적의 공격을 회피할 수 있는 ‘베인, 루시안, 케이틀린, 이즈리얼’ 등이 선호를 받았지만, 최근에는 초반 라인전에서도 좋고 후반에도 팀의 주력 딜러가 될 수 있는 ‘코그모’와 ‘트위치’가 각광받고 있다. 그런데 이날 경기에서 두 선수가 모두 마치 사전에 협의라도 한 듯이 두 챔피언을 골랐다.
양 선수는 초반 라인전부터 치열한 전투를 펼쳤지만, 결국 승리는 ‘김혁규’ 데프트에게 돌아갔다. 데프트는 코그모로 선 삼위일체 템트리를 선택했고, 살아있는 곡사포와 함께 사용해 적 챔피언들을 몰살시키는 명장면을 연출했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이번 경기에서 코그모로 뛰어난 활약을 펼친 데프트의 스킬, 템트리를 소개하겠다.
▲ 체력 비례의 추가 마법피해를 주는 기술로 적 탱커를 빠르게 제거할 수 있는 '코그모'
데프트의 롤 마스터즈 코그모 소환사 주문
데프트의 시즌4 코그모 룬
데프트의 시즌4 코그모 특성
데프트의 시즌4 코그모 스킬트리
데프트는 쉬바나가 초반에 탑으로 올라오지 않고 정글을 돌자 빠르게 라인을 정리하고 타워를 철거하기 위해 ‘생체마법 폭격(W) -> 공허의 분비물(E) -> 생체마법 폭격(W) -> 부식성 침(Q)’순서로 기술을 배웠다. 이후로는 한타 싸움에서 적 챔피언에게 주는 피해를 최대로 높이기 위해 ‘살아있는 곡사포(R) -> 생체마법 폭격(W) -> 공허의 분비물(E)’순으로 기술을 마스터했다.
데프트의 롤 마스터즈 코그모 스킬트리
데프트의 시즌4 코그모 템트리
데프트는 초반 빠른 라인 정리를 위해서 ‘도란의 검’과 ‘체력의 물약’을 시작 아이템으로 선택했다. 장신구는 ‘와드 토템’을 구매해 서폿의 부족한 와드 설치를 도왔다. 코어 아이템으로는 ‘삼위일체’와 ‘몰락한 왕의 검’을 최우선으로 조합했고, 이후로는 부족한 방어구 관통력을 보충하기 위해 ‘최후의 속삭임’을 추가했다. 또한, 데프트는 마을에 귀환할 때 마다 ‘시야 와드’를 구매해 아군의 맵 시야 장악에 힘을 보탰다.
데프트의 롤 마스터즈 코그모 템트리
※ 최종 아이템은 선수의 최근 솔로 랭크 템트리를 활용했습니다.
한편, 리그오브레전드 게임메카에서는 이번 롤 마스터즈 결승전 경기에 참가하는 프로게이머들의 랭크 및 일반 게임을 관전할 수 있는 관전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이 관전하기 콘텐츠로 롤 마스터즈 결승 대회를 시작하기 앞서 연습 게임을 진행하는 프로게이머들의 챔피언 선택과 템트리를 확인할 수 있다.
글: 게임메카 이승범 기자 (그란비아, granvias@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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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범'이라는 이름보다 '그란비아'라는 닉네임으로 더 잘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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