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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이탈리아 vs 코스타리카, 잉글랜드의 운명이 걸린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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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각으로 21일 오전 1시, 브라질 헤시피 '아레나 페르남부쿠'에서 이탈리아와 코스타리카의 D조 경기가 진행된다. 

'죽음의 조' 중 하나로 꼽히는 D조의 전개가 흥미진진하다. 20일 진행된 우루과이와 잉글랜드의 또 다른 D조 경기에서는 우루과이가 2:1 승리를 거두며 16강 진출의 희망을 살렸다. 반면, '축구 종가' 잉글랜드는 2패를 기록, 16강 자력 진출이 불가능한 상황에 빠져 축구팬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잉글랜드의 유일한 희망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 달려있다. 잉글랜드가 16강에 진출할 수 있는 경우의 수는 이탈리아가 코스타리카와 우루과이를 모두 잡아 3승을 거두고, 마지막 경기에서 잉글랜드가 코스타리카에게 승리하는 것 뿐이다. 그럼 이탈리아가 3승으로 조 1위를, 남은 세 팀이 1승 2패 동률을 이루게 된다. 이 때 골득실에 앞서 조 2위를 차지하는 것이 잉글랜드가 16강 진출에 진출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 잉글랜드전에서 2:1로 승리한 이탈리아 (이미지 출처: FIFA.com)

이처럼 잉글랜드가 다급한 반면, 경기에 나서는 이탈리아와 코스타리카는 상대적으로 느긋하다. 이미 1승을 거둔 상태라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면 16강 진출에 청신호가 켜지기 때문이다. 혹 패배하더라도 마지막 경기라는 한 번의 기회가 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냥 안심할 수는 없다. 안전한 16강을 위해선 두 팀 모두 1승이 더 필요하다. 객관적인 전력을 보면 이탈리아의 우세가 점쳐진다. 지난 잉글랜드전에서 패스 성공률 96%를 기록한 피를로가 중원에 건재하고, '악동' 발로텔리가 이끄는 공격진의 중량감은 분명 코스타리카를 앞서고 있다.

하지만, 우루과이를 꺾은 코스타리카의 조직력도 만만치 않다. 우루과이전에서 코스타리카는 개인 플레이보다 촘촘한 간격을 유지하는 전술을 앞세워 승리를 거뒀다. 여기에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압박 전술도 일품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탈리아로서는 상대의 역습을 주의할 필요가 있다. 수비적인 5-4-1 포메이션을 취한 뒤 조엘 캠밸의 날카로운 돌파로 공격을 시작하는 코스타리카의 반격은 반드시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게다가 이탈리아 역시 점유율과 수비를 중요하게 여기는 만큼 이번 경기는 1~2골 차의 치열한 접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탈리아의 에이스 스트라이커 '발로텔리'



▲ 발로텔리의 10레벨 1강화 능력치


피파온라인3의 발로텔리는 전형적인 스트라이커로 구현되어 있다. 몸싸움, 골 결정력이 높아 전형적인 타겟터로 활용할 수 있는 한편, 평균 이상의 속력과 가속력으로 침투 플레이도 가능하다. 중거리 슛 능력치는 낮지만, 높은 슛 파워와 'Long Shot Taker' 특수 능력으로 위협적인 중거리 슛을 노릴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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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메카 허진석 기자(쌀밥군, riceboy@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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