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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이탈리아 vs 우루과이, 16강 진출이 걸린 단두대 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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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각으로 6월 25일(수) 오전 1시, 이탈리아와 우루과이의 2014 브라질 월드컵 D조 마지막 라운드가 나타우 '에스타디오 다스 두 나스'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월드컵 본선 일정이 시작되기 전부터 '죽음의 조'로 불린 D조는 예상 외의 결과가 나와 축구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당초 많은 전문가들은 이탈리아와 잉글랜드의 우세를 점쳤지만, 마지막 경기를 앞둔 현재 16강 진출을 확정한 팀은 코스타리카다. 우루과이와 이탈리아를 연이어 격파한 코스타리카는 2승으로 마지막 잉글랜드전 결과에 상관 없이 16강에 진출한다. 

2패를 당한 잉글랜드의 탈락이 확정된 가운데, 남은 1장의 티켓을 놓고 이탈리아와 우루과이가 격돌한다. 두 팀 모두 나란히 1승 1패를 거뒀으며, 이탈리아가 골득실에 앞서 조 2위를 기록 중이다.

전반적인 상황은 이탈리아가 더 좋다. 이번 경기에서 비기기만 해도 16강에 진출한다. 수비에 강점이 있는 이탈리아로서는 전술적 선택지가 하나 더 있는 셈이다.

하지만, 선수단 자체의 분위기는 우루과이가 앞선다. 2라운드에서 잉글랜드에게 2:1 승리를 거뒀고, 이 경기에서 에이스 수아레즈가 멀티골을 기록하며 득점 감각을 끌어올렸기 때문이다. 반면, 이탈리아는 코스타리아를 상대로 영봉패를 당해 그 충격이 남아 있는 상태다. 


▲ 우루과이의 스트라이커 루이스 수아레즈 (이미지 출처: FIFA.com)

이번 경기에서 지는 팀에겐 더 이상의 월드컵 무대는 없다. 따라서, 각자의 모든 전력을 풀가동해 승리를 노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탈리아는 피를로의 발끝에 기대를 걸고 있다. 피를로는 코스타리카와의 경기 후반전에서 체력적 문제를 드러내며 침묵했다. 이탈리아 공격 전개의 핵심이 피를로의 넓은 시야와 패스인만큼, 피를로의 폼 회복 여부가 우루과이전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우루과이는 단연 수아레즈의 활약에 기대를 걸고 있다. 부상에서 복귀하자마자 2골을 터뜨린 수아레즈의 공격 본능은 이미 입증된 사항이다. 이와 함께 수아레즈와 투톱을 이루는 카바니의 활약 여부도 관전 포인트다. 지난 잉글랜드전에서 득점은 기록하지 못했으나 끊임 없는 움직임으로 수아레즈에게 공간을 제공해줬다. 이탈리아의 빗장 수비를 뚫기 위해선 카바니의 공간 창출 능력도 필요하다.

한편, 두 팀의 역대 상대 전적은 3승 4무 2패로 우루과이가 근소한 우세를 점하고 있으나, 월드컵 무대에서는 1무 1패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경기 정보>
 
경기 시각: 한국 기준 2014년 6월 25일(수) AM 1:00
장소: 브라질 에스타디오 다스 두 나스
 
<6월 5일 기준 두 팀 피파 랭킹>
 
이탈리아: 9위
우루과이: 7위


이탈리아의 에이스 스트라이커 '발로텔리'



▲ 발로텔리의 10레벨 1강화 능력치


피파온라인3의 발로텔리는 전형적인 스트라이커로 구현되어 있다. 몸싸움, 골 결정력이 높아 전형적인 타겟터로 활용할 수 있는 한편, 평균 이상의 속력과 가속력으로 침투 플레이도 가능하다. 중거리 슛 능력치는 낮지만, 높은 슛 파워와 'Long Shot Taker' 특수 능력으로 위협적인 중거리 슛을 노릴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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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메카 허진석 기자(쌀밥군, riceboy@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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