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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8일(토), Jin Air Stealths(이하 진에어 스텔스)와 MKZ의 'HOT6 LoL 챔피언스 섬머 2014(이하, 롤챔스 섬머)' 16강 D조 세 번째 경기가 치러진다.
이번 롤챔스 섬머 16강 조별 리그는 지난 스프링 시즌과 마찬가지로 16강 4개 조 풀 리그로 진행되며 8강 이전까지 총 3팀을 상대한다. 매 경기는 두 세트로 진행되며 경기를 모두 승리 시 3점, 1승 1패 시 승점 1점을 얻는 ‘홈 앤 어웨이(Home & Away)’ 방식이다. 풀 리그 종료 이후 각 조 상위 2개 팀이 8강에 진출하며 승점 동률인 팀이 나오면 재경기를 별도로 진행한다.
진에어 스텔스 vs MKZ, 진정한 다크호스를 가린다
이번 시즌 돌풍의 주역이라 할 수 있는 진에어 스텔스와 MKZ가 D조 3경기에서 만났다. 진에어 스텔스는 지난 20일(금) 치러진 첫 경기에서 강호 KT 애로우와 무승부를 이루는 저력을 과시했다. 비록 KT 애로우가 최근들어 부진하긴 했지만 여전히 강팀 중 하나인만큼 진에어에게 뜻깊은 승리였다. 여기에 21일(토)에는 형제팀 팰컨스가 나진 쉴드와 무승부를 이뤄 진에어 반등에 더욱 무게감을 실어줬다. 창단 이래 쭉 리그 하위권에 머물던 진에어가 이번에야말로 날아오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물오른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진에어 캡틴 잭
이에 맞서는 MKZ는 첫 경기부터 난적 CJ 블레이즈를 만나 패배의 쓴잔을 들이켜야했다. 그러나 전 프로선수가 다수 속해있는 팀답게 CJ 블레이즈를 상대로 좋은 경기력 펼쳐 승패와는 무관하게 호평을 받기도 했다. 특히, 과단성 있는 경기 운영과 패기 있는 플레이는 MKZ가 단순히 나약한 아마추어 팀이 아님을 잘 보여줬다.
현재 D조에서 가장 강력한 팀으로 손꼽히는 CJ 블레이즈와 경기를 치른 MKZ 입장에선 남은 일정이 그나마 수월하다. 진에어 스텔스와 KT 애로우가 호락호락한 팀은 아니지만 블레이즈전에서 보여준 MKZ의 저력이라면 충분히 해볼만한 상대다. 과연 진에어 스텔스와 MKZ 중 이번 시즌의 진정한 다크호스는 누가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전 프로선수다운 노련한 플레이가 돋보인 미드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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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정보>
일시: 2014년 06월 28일(토) 오후 9시
중계: 온게임넷, 네이버 스포츠, 다음, 아프리카TV, 티빙, 모바일 T-LoL 앱
<선수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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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이 가득한 게임을 사랑하는 꿈 많은 아저씨입니다. 좋은 작품과 여러분을 이어주는 징검다리가 되고 싶습니다. 아, 이것은 뱃살이 아니라 경험치 주머니입니다.orks@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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