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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스스톤, 국제 e스포츠 대회 WECG 정식종목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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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G의 뒤를 이어 출범한 종합형 국제 e스포츠 대회, WECG의 1차 정식 종목이 발표됐다. '스타2'와 '하스스톤'이 그 주인공이다.

월드이스포츠챔피언십게임즈(이하 WECG)를 주관하는 이지스게이밍네트웍스(이하 AGN)와 글로벌 모바일 게임 연맹(이하 GMGC)은 WECG 2014의 1차 정식 종목을 발표했다.

1차로 발표된 WECG의 2014의 정식 종목은 ‘스타 2: 군단의 심장’ (이하 스타 2), ‘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이하 하스스톤)이다. 1998년 출시 이후 줄곧 e스포츠의 핵심 종목으로서 사랑 받은 '스타크래프트'의 후속작인 ’스타 2’는 올해 역시 WECG를 통해 e스포츠 팬들과 함께하게 됐다. '워크래프트'의 세계관에 기반한 전략 카드 게임인 ‘하스스톤’ 역시 새로운 글로벌 e스포츠 종목으로서의 높은 가능성과 PC 및 모바일을 아우르는 폭 넓은 플랫폼 접근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WECG의 주관사인 AGN의 전명수 대표는 “WECG의 2014년 시즌 정식 종목 1차 발표를 통해 대회의 열기를 더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1차로 발표하게 된 2개의 종목 모두는 그간 전 세계 e스포츠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고, 앞으로 많이 받게 될 종목인 만큼 우선적으로 발표하게 되었지만, 그 외에도 대회 준비 과정에서부터 적극적인 협조를 아끼지 않았던 종목사에 감사하는 의미가 담겨 있기도 하다”고 밝히며, “현재 전세계 게이머들의 많은 지지를 받고 있는 게임들을 보유한 종목사들과 많은 긍정적인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상태인 만큼 조속히 협의를 마무리 하여 오는 7월, 전세계 e스포츠 팬들의 기대에 응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GN은 이번 발표에 이어 다가오는 7월 중순에 2차 종목 리스트와 함께 WECG 2014 그랜드 파이널의 개최지를 발표할 예정이다.

새롭게 출범한 종합 종목 국가 대항전인 WECG는 오는 8월 계획된 WECG 2014 글로벌 챌린지를 시작으로 유럽, 미주, 아시아 전역에서 지역 예선 대회를 개최한다. 이후 각 국가의 대표로 선발된 선수들은 오는 12월 중국에서 열리는 WECG 2014 그랜드 파이널에서 자웅을 겨루게 된다.

: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risell@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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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스스톤 2015. 04. 02
플랫폼
온라인
장르
TC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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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은 '워크래프트' 세계를 기반으로 개발된 온라인 전략 카드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카드를 펼쳐 주문을 시전하고 부하를 소환하여 '워크래프트'에 등장하는 영웅을 조작하여 다른 유저와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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