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이트] 피파온라인3 팀케미 분석, 레버쿠젠 올스타 스쿼드 추천

게임메카 허진석 기자 2014.07.24 17:30

피파온라인3 금주의 하이라이트

피파온라인3 팀케미는 동일한 팀, 또는 강화 등급으로 선발선수를 6명 이상 맞췄을 경우 해당 선수들에게 보너스 능력치가 부여되는 시스템이다. 팀케미를 통한 능력치 증가는 모든 클럽에 적용되지만, 특정 클럽에는 고유의 플레이 스타일에 맞춘 보너스가 추가된다. 따라서,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리버풀, 첼시 등 각 리그를 주름 잡고 있는 최상위 클럽에 유저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클럽마크를 클릭하면 추천 스쿼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에 피파온라인3 게임메카에서는 유저들의 정보 충족을 위해 레버쿠젠의 13-14 시즌 스쿼드를 분석하고, 시즌 카드를 포함한 '역대 올스타' 스쿼드를 선정해 보았다. 새로운 팀을 맞추고자 하는 유저라면 기사 본문을 통해 레버쿠젠 스쿼드의 장, 단점을 미리 알아보도록 하자.

여기서 잠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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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대 올스타 스쿼드는 평균 능력치(오버롤)를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 표에 삽입된 능력치는 1강화 1레벨, 최저가는 7월 24일 기준입니다.

※ 선수 가격은 매일 변동되므로 아래의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참고용으로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 13시즌 스쿼드는 실제 축구의 최근 경기 정보와 게임 내 능력치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레버쿠젠의 피파온라인3 13시즌 스쿼드

▲ 레버쿠젠의 피파온라인3 팀케미 효과

▲ 매우 저렴한 가격에 구성할 수 있는 13시즌 레버쿠젠 스쿼드

13시즌 카드로 구성한 레버쿠젠 오리지날 스쿼드는 공격진에 강점이 있다. 11명 팀케미 효과에 '공격수 속력+8' 효과가 있어 빠른 역습이 가능하고, 키슬링을 제외한 공격수들의 스피드가 빨라 팀케미 효과와 궁합이 좋다. 특히, 손흥민과 샘이 주로 배치되는 윙어 포지션은 다른 팀과 비교해도 크게 손색이 없는 수준이다.

▲ 13시즌 레버쿠젠 스쿼드의 핵심 손흥민과 시드니 샘

손흥민은 측면은 물론 중앙 공격수도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다. 지난 로스터 패치를 통해 약점으로 지적되었던 몸싸움이 크게 증가, CF 위치에서도 활약을 펼칠 수 있다. 여기에 'Finesse Shot' 특수능력을 가지고 있어 순도 높은 골 결정력을 지닌 A급 공격수다.

손흥민, 샘과 함께 'SSS 삼각 편대'를 이루는 키슬링은 공중 장악력이 탁월한 스트라이커다. 지난 수 년간 분데스리가 득점 순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만큼 골 결정력이 높게 설정되었고, 191cm의 큰 키와 73의 몸싸움이 합쳐져 헤딩에 일가견이 있다.

이처럼 공격진의 구성은 다른 명문팀에 못지 않으나, 레버쿠젠의 단점은 미드필더진 이하에 있다. 카스트로, 벤더, 헤겔러로 이뤄진 중원은 스태미너가 좋지만 다른 능력이 낮아 점유율 장악력이 떨어진다. 게다가 상대 공격수를 압박할 수 있는 대형 수비수가 없다는 점도 레버쿠젠의 단점 중 하나다.

▲ 레버쿠젠의 중앙 수비수 콤비 토프락과 볼샤이드

따라서, 13시즌 레버쿠젠 오리지날 스쿼드는 역습을 중시한 포메이션이 효율적이다. 4백과 미드필더진의 사이를 좁혀 촘촘한 그물망 수비진을 구축하고, 공을 빼앗으면 스피드가 좋은 공격수에게 빠르게 연결하는 플레이가 주요 공격 루트다. 해당 플레이에 적합한 포메이션으로는 공격수의 수가 많은 '4-1-1-4'가 있으며, 컨트롤과 패스 플레이에 자신이 있는 유저라면 '4-2-2-2'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단, 4-2-2-2의 경우 윙어가 팀케미 보너스를 받지 못하므로 '4-2(2CDM)-4'로 변형하는 것을 권한다.

13시즌 레버쿠젠 스쿼드 후보진

GK: A. 팔롭 - 별다른 특징이 없는 GK
DF: E. 스파이치 - 공중 장악력은 좋으나 속력이 너무 느리다
DF: R. 힐베르토 - 스피드에 강점이 있는 윙백
MF: R. 크루스 - 손흥민, 샘과 비슷한 유형의 미드필더지만 약발(2) 능력이 아쉽다
MF: S. 라이나르츠 & S. 롤페스 - 듬직한 신체조건을 가진 MF

MF: E. 칸 - 독일의 유망주이지만, 아직 능력치는 높지 않게 설정되어 있다. (다음 시즌 리버풀행)

FW: E. 데르디요크 - 키슬링의 하위 버전 타겟터
FW: 류승우 - 대한민국의 유망주. 아직 능력치는 매우 낮다

레버쿠젠의 피파온라인3 역대 올스타 스쿼드

▲ 레버쿠젠 올스타 스쿼드 목록

모든 시즌 카드를 이용해 구성한 레버쿠젠의 올스타 스쿼드는 13시즌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대장급으로 꼽히는 선수가 없어 매우 저렴한 가격에 스쿼드를 맞출 수 있지만, 그 만큼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리버풀, 첼시 등 다른 명문팀에 비해서는 전체적인 능력치가 떨어지는 편이다.

스쿼드의 핵심은 역시 공격진이다. 구성 선수는 손흥민과 샘, 키슬링으로 동일하나 모두 13이 아닌 다른 시즌 카드로 구성된다. 먼저 손흥민은 능력치 분배가 뛰어난 월드컵 시즌을 추천한다. 월드컵 카드는 13시즌의 강점인 속력은 물론 약점인 몸싸움까지 보완된 그야말로 '완전체 손흥민'으로 분류된다. 특히, 중거리슛 능력이 크게 높아 페널티 박스 바깥에서도 충분히 득점을 노릴 수 있다는 점이 매력 포인트다.

키슬링(10시즌)은 13시즌의 'Power Header'가 없는 대신 'Finesse Shot'을 장착, 더 정교한 슈팅이 가능하다. 손흥민과 투톱을 이룰 경우 '피네스 콤비'가 완성되어 골 찬스에서의 실수가 드문 편이다. 끝으로 샘은 단점인 몸싸움은 여전하나 속력이 더 빨라 측면 공략과 역습 상황에서의 큰 활약을 펼칠 수 있다.

▲ 월드컵과 13시즌 손흥민의 LW 포지션 주요 능력치 비교

골결정력과 스태미너가 조금 낮지만, 그 외 능력은 대부분 크게 높다

이들의 뒤에는 공격 전개의 기점 역할을 맡는 아우구스토(10시즌)가 자리한다. 아우구스토는 신체조건이 좋고, 드리블과 패스 능력치가 높아 상대의 압박을 견뎌내며 공격수들에게 공을 전달할 수 있다. 그리고 아우구스토와 함께 중원에 배치된 벤더(월드컵)와 롤페스(09시즌)는 모두 피지컬이 좋은 미드필더로, 13시즌에 비해 보다 견고한 수비력을 자랑한다.

레버쿠젠 스쿼드의 약점인 미드필더진은 다소 보강된 반면, 수비진의 빈약함은 여전하다. 물론 13시즌 스쿼드에 비해 전체적인 능력치는 상승했지만, 주앙(06시즌)을 제외하면 이렇다할 빅맨이 없다. 주앙의 짝으로 꼽은 프리드리히(07시즌)가 그나마 낫지만,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서브 선수들이 부족해 선수층이 얇은 편이다. 그래도 윙백 선수들의 스피드가 좋다는 점이 호재지만, 이들마저도 백업진이 허술해 주전과 2군의 격차가 크다는 약점을 안고 있다.

레버쿠젠 올스타 역시 '4-1-1-4'와 '4-2(2CDM)-4' 포메이션이 가장 적합한 형태로 분석된다. 팀케미 효과를 최다한 살릴 수 있도록 좌우 윙어와 함께 ST-CF 조합을 활용하는 것이 낫기 때문이다. 이 경우 ST에는 키슬링, CF 손흥민, 윙어에 시드니 샘과 바르네타(06시즌)의 공격진을 추천한다.

관련 포메이션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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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쿠젠 올스타 스쿼드 후보진

GK: B. 레노(13) - 상향이 기대되는 GK
DF: E. 스파이치(월드컵) - 피지컬이 좋은 수비수. 속력은 느린 편
DF: O. 토프락(13) - 속력과 피지컬을 고루 갖춘 수비수
MF: T. 바르네타(06) - 측면 공격 특화 미드필더. 관련 특수능력 2개 보유
MF: P. 프레이어(06) - 드리블 능력이 좋은 윙어
MF: A. 비달(09) - 균형 잡힌 중앙 미드필더
FW: P. 헬메스(09) - 만능형 공격수. 빠른 속력이 장점
FW: E. 데르디요크(10) - 키슬링을 대체할 수 있는 타겟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