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세트에서 승리한 박준효
15일,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된 피파온라인3 챔피언쉽 2014 개인전 결승 4세트에서 박준효가 승리했다.
4세트에 돌입한 두 선수의 경기는 화끈했다. 지난 3번의 매치와 달리 초반부터 한 골씩을 주고 받으며 치열한 공격축구를 예고했다.
선제골은 전반 8분 박준효가 기록했다. 상대 수비의 빈 틈을 노린 베르바토프(08시즌)의 완급 조절 드리블이 득점을 만들어냈다. 실점한 김정민은 5분 뒤 호나우지뉴(07시즌)의 통렬한 중거리슛으로 응수, 경기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1:1 상황에서 박준효와 김정민은 수비보다 공격에 집중했다. 하지만, 최종 수비수들의 활약이 펼쳐쳐 전반전에서 더 이상의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이어진 후반전에서 박준효는 구르퀴프를 내보내고 그 자리에 디르크 카윗(08시즌)를 투입했다. 이번 경기에서 몸놀림이 좋은 호나우지뉴를 압박하기 위한 수단이었다. 이 교체는 주효해 후반전에서 김정민의 호나우지뉴는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박준효는 수비력 보강에 성공했지만, 공격은 풀리지 않았다. 슛페이크 실수나 슈팅 타이밍을 놓치는 등 잡은 찬스를 스스로 놓치며 흔들렸다. 이에 실점 위기를 벗어난 김정민은 후반 종료 직전 에밀 헤스키(09시즌)과 아우바메양(13시즌)을 교체 투입하며 연장전을 대비했다. 박준효 역시 박지성(08시즌)과 디 마리아(13시즌)을 투입, 가진 교체 카드를 모두 소모하는 총력전을 시작했다.
연장전에서는 교체된 선수들의 활약이 나타났다. 체력적 우위를 앞세워 공간을 공략, 지쳐있는 수비수들을 괴롭혔다. 특히, 김정민의 헤스키는 결정적인 득점 찬스를 잡기도 했으나 골 결정력 부족으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박준효 역시 마지막 순간 역습으로 결승골을 노렸지만 상대의 밀집 수비에 막혔고, 다시 한 번 승부차기가 진행되었다.
심리적 우위는 지난 3세트 승부차기에서 승리한 김정민이 점했다. 그러나 지난 세트에서의 아픔을 이겨낸 박준효가 한 번의 선방을 기록했고, 승부차기 스코어 5:3 승리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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