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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온라인3 챔피언쉽] 정찬희, '질식 축구' 장원 제압하고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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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연승을 기록한 정찬희


16일,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된 피파온라인3 챔피언쉽 2014 팀전 결승 2세트에서 Visual이 승리했다.


1세트에서 패배한 Come on은 다음 주자로 장원을 내보냈다. 4-5-1 포메이션을 사용하는 장원은 '질식 축구'의 대표 주자로 꼽히며, 지난 경기들에서도 단단한 수비벽을 앞세워 승리를 거둔 바 있다. 따라서, 장원 카드는 정찬희의 빠른 템포 축구를 막아내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경기는 예상대로 공격과 수비의 대결이 펼쳐졌다. 호날두(13시즌)와 반 페르시(08시즌)의 돌파를 앞세운 정찬희가 주도권을 쥐었지만, 뒷문을 틀어잠근 장원의 수비벽은 열리지 않았다. 답답한 정찬희는 템포를 더 끌어올려 공격에 집중했고, 이에 수비에 헛점이 드러났다.


이 틈을 장원은 놓치지 않았다. 상대 수비수의 압박이 느슨한 것을 확인, 호나우지뉴(07시즌)의 중거리 감아차기로 첫 득점을 기록했다. 리드를 잡은 장원은 자신의 장기인 '수비 축구'를 시작했고, 후반전 80분까지 경기를 완전히 장악했다.


하지만, 정찬희의 패스 하나가 경기 양상을 바꿔놓았다. 페르난도 토레스(08시즌)의 슈팅이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으나 이를 쇄도하던 반 페르시가 밀어 넣으며 동점을 만들었다.


실점 이후 장원은 티에리 앙리(07시즌)를 빼고 그 자리에 벤테케(13시즌)를 투입했다. 그리고 교체 투입된 벤테케가 후반 90분에 곧바로 득점에 성공, 승리를 눈 앞에 두었다. 허나 정찬희의 집념이 경기를 뒤집었다. 이어진 공격에서 페르난도 토레스의 개인 돌파를 이용해 또 다시 동점골을 기록한 것.


결국 경기는 연장전으로 이어졌고, 기세를 탄 정찬희가 호날두(13시즌)의 역전골을 앞세워 2연승을 가도했다.


여기서 잠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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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메카 허진석 기자 (쌀밥군, riceboy@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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