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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 KT Arrows | vs | [승] SKT T1 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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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 |
▲ SKT T1 S vs KT 애로우의 4강 1경기 2세트 결과
07월 30(수), ‘SKT T1 S(이하 S)’가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서머(이하, 롤챔스) 4강 1경기 2세트에서 ‘KT Arrows(이하 애로우)’를 꺾었다. 이날 경기는 1세트와는 다르게 초반부터 S가 모든 라인에서 애로우를 압도했다. 특히, 원거리 딜러로 트리스타나를 선택한 뱅이 아군 탱커들이 앞에서 전선을 유지하는 사이 먼 거리에서 적 챔피언을 하나씩 처치해 팀 승리에 이바지했다. 이와 같은 뱅의 활약으로 S는 경기 시각 25분만에 글로벌 골드 차이를 1만 3천이나 벌리며 압도적인 승리를 검쥐었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뱅이 트리스타나로 사용한 원거리 딜러 템트리를 소개하겠다.
▲ 최근 강력한 후반 캐리력으로 선호도가 높아진 '트리스타나'
뱅의 롤챔스 트리스타나 소환사 주문
뱅의 시즌4 트리스타나 룬
뱅의 시즌4 트리스타나 특성
뱅의 시즌4 트리스타나 스킬트리
트리스타나는 원래 초반 라인전에서 '폭발 탄환(E)'을 먼저 배우는 것이 정석이다. 그러나 뱅은 초반 라인전에 라인 스왑의 영향으로 적 챔피언이 한 명도 오지 않자 라인을 밀지 않고 고정 시키기 위해 기술을 배우지 않고 기다렸다. 그리고 적의 탑 라이너가 정글러와 함께 중립 몬스터를 잡은 뒤 뒤늦게 라인에 복귀하자 ‘로켓 점프(W) -> 속사(Q) -> 폭발 탄환(E)’순으로 기술을 바로 배웠다. 이후로는 라인전에서의 우위를 위해 ‘폭발 탄환(E)’과 ‘속사(Q)’를 우선 마스터했다. 단, 궁극 기술인 ‘대구경 탄환(R)’은 6, 11, 16레벨에 최우선으로 배웠다.
뱅의 롤챔스 트리스타나 스킬트리
뱅의 시즌4 트리스타나 템트리
뱅은 4.10패치로 하향됐지만 여전히 효율이 좋은 ‘도란의 검’과 ‘체력 물약’을 시작 아이템으로 선택했다. 장신구는 ‘토템 와드’를 구매해 아군 서폿의 부족한 와드 설치를 도왔다. 첫 코어 아이템은 치명타와 공격력이 증가하는 ‘무한의 대검’을 맞췄고, 이후로 빠른 라인 정리를 위해 ‘스태틱의 단검’을 추가했다. 또한, 상대에 주문 기반 공격을 하는 챔피언이 많은 점을 고려해 추가 공격 아이템보다 ‘밴시의 장막’을 먼저 추가해 생존력을 높였다. 또한, 상대에 방어력이 높은 챔피언이 없고, 아이템 격차가 심하게 벌어지자 원거리 딜러에게 필수인 ‘최후의 속삭임’을 추가하지 않고 바로 ‘피바라기’를 하나 더 추가해 공격력을 높였다.
뱅의 롤챔스 트리스타나 템트리
※ 최종 아이템은 선수의 최근 솔로 랭크 템트리를 활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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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게임메카 이승범 기자 (그란비아, granvias@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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