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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목), 라이엇 게임즈는 롤 패치를 통해 120번째 신규 챔피언 '잃어버린 고리, 나르'와 묶음 스킨 '공룡 나르', PAX 기념 스킨 '라이엇 전경 케일'과 '아케이드 미스 포츈'을 업데이트했다. 또한, 롤 패치와 동시에 최종보스의 등장을 예고하기도 했다.
롤 패치 당시에는 아케이드 미스 포츈을 덮쳐오는 거대한 손만이 노출되어 정확한 정체를 알 수 없었지만, 이후 추가 정보 공개로 최종보스가 끝판왕 베이가임이 드러났다. 끝판왕 베이가는 전설급 스킨답게 뛰어난 디테일과 독특한 기술 효과를 지니고 있다. 우선 기존 아케이드 스킨들처럼 각종 시각 효과들이 8비트 레트로 스타일로 변경되며, 농담 모션을 취할 경우 끝판왕 베이가가 직접 8비트 도트로 변한다.
▲ 4.15 롤 패치로 등장할 신규 전설급 스킨 '끝판왕 베이가'
아울러 다음 롤 패치로 '프로젝트:야스오' 또한 끝판왕 페이가와 함께 출시될 전망이다. 프로젝트:야스오는 헤드 기어와 오른팔의 강화외골격으로 대표되는 미래적 외관, 그리고 날카로운 고주파 블레이드를 지녔다. 이러한 디자인은 흡사 일본의 유명 게임 '메탈기어 라이징 리벤전스'에 등장하는 사이보그 검객 '라이덴'을 연상케한다. 라이엇게임즈는 예전부터 게임, 영화,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문화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스킨에 적용시켜온만큼 이번 프로젝트:야스오도 라이덴의 오마쥬일 수 있다.
▲ 메탈기어 라이징 리벤전스에 주인공, 사이보그 검객 라이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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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이 가득한 게임을 사랑하는 꿈 많은 아저씨입니다. 좋은 작품과 여러분을 이어주는 징검다리가 되고 싶습니다. 아, 이것은 뱃살이 아니라 경험치 주머니입니다.orks@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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