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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 PO 2차전 레버쿠젠 vs 코펜하겐, 손흥민 연속골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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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버쿠젠의 핵심 선수 손흥민
 
한국시간으로 28일 오전 3시 45분, 레버쿠젠과 코펜하겐의 유럽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이 레버쿠젠의 홈구장 ‘바이아레나’에서 진행된다. 지난 1차전에서는 손흥민의 득점에 힘입은 레버쿠젠이 3:2 승리를 거둔 바 있다.
 
레버쿠젠은 올 시즌 들어 많은 변화를 꾀하고 있다. 첫 번째는 사령탑 교체다. 지난 시즌까지 지휘봉을 잡은 히피아 감독은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뒀지만, 전술적인 부분에서 한계를 드러냈다. 역습 상황에서는 강점을 보였으나, 지공에서의 답답한 경기력과 슈테판 키슬링의 비효율적인 활용으로 많은 비판을 받았었다.
 
하지만, 로져 슈미트 감독 부임 이후 레버쿠젠은 재창조되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2004년 독일 하부리그에서 감독 생활을 시작한 로져 슈미트는 2012년 오스트리아 리그 잘츠부르크의 지휘봉을 잡으면서부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2012년 이후 57경기 동안 단 6패만을 기록했으며, 특히 2013-14시즌 유로파리그에선 11경기 무패행진을 달렸다. 그 원동력이 됐던 전술은 미드필더 진영 선수들의 적극적인 활용이며, 이러한 부분이 벌써부터 레버쿠젠에 묻어나오고 있다. 

여기에 새로 영입한 ‘터키 특급’ 하칸 찰하놀루는 공격의 다양성을 부여, 팬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그는 감독의 주문에 따라 경기 도중 계속 움직임에 변화를 줘 상대방의 대처를 힘들게 만들고 있다. 게다가 드르미치를 밀어내고 주전을 차지한 카림 벨라라비 또한 샬케로 이적한 시드니 샘의 공백을 완벽하게 메운 모습이다. 그리고 ‘손세이셔널’ 손흥민 역시 새로운 전술 아래 동료 선수들과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저번 시즌 초반보다 나은 활약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레버쿠젠을 상대하는 코펜하겐은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 코펜하겐은 2013-14 시즌 덴마크 리그 준우승팀으로 유럽 무대에서도 항상 경쟁력 있는 모습을 보여왔다. 지난 2013-14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는 명문 레알 마드리드와 격전을 펼쳐 축구팬들에게 놀라움을 안긴 적도 있다. 

다만, 지난 시즌의 공격과 수비의 핵심들이 모두 사라졌다는 것이 불안요소로 꼽힌다. 스웨덴의 전설적인 수비수 올로프 멜베리와 시구르드손 등 핵심 선수들이 은퇴 및 이적 등의 이유로 팀을 이탈했다. 이러한 점으로 인해 코펜하겐의 최근 전적은 2승 3무 3패로 저조한 편이다. 잔뜩 기세가 오른 최근의 레버쿠젠을 상대해야 하는 코펜하겐 입장에선 한시 빨리 핵심 선수들의 공백을 메우고, 가라앉은 분위기를 살려야 한다.
 
한편, 레버쿠젠은 여태까지 덴마크 팀을 상대로 2승 1무, 코펜하겐은 독일 팀을 상대로 1승 2 무 5패를 기록하고 있다. 두 팀의 상대전적은 지난 1차전이 처음이었다.
 
 
손흥민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
 
▲ 피파온라인3에 구현된 손흥민의 능력치 (10레벨 1강화 기준)
 
피파온라인3의 손흥민은 골 결정력과 슈팅 능력은 물론 스피드, 정교한 볼 컨트롤과 드리블 능력까지 고루 갖춘 공격수다. 특히, 2014년도 상반기 로스터 패치에서 이전까지 약점으로 지적받은 몸싸움 능력치가 8이나 상향되어 안정감을 더했다. 다만, 점프와 헤딩 등 전반적인 신체 능력이 여전히 낮아 최전방에 배치하기는 어렵다.
 
글: 피파온라인3 게임메카 (fifa3@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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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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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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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코리아 스튜디오
게임소개
'피파 온라인 3'는 차세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향상된 전략플레이와 생생한 그래픽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한층 사실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세계 40개 국가 대표팀과 30개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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