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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전 무승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번리 상대로 시즌 첫 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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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발이 좋지 않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한국 시간으로 8월 30일(토) 저녁 8시 45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번리의 2014-15시즌 EPL 3라운드 경기가 번리의 홈구장 ‘터프 무어’에서 진행된다. 지난 2009-10시즌 이후 5년 만이다.

이번 3차전을 앞두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분위기는 좋지 않다. 시즌 개막 후 공식 3경기 동안 승리가 없다. 리그에서는 비교적 쉬운 상대로 여겨졌던 스완지 시티와 선더랜드를 상대로 1무 1패의 성적을 거뒀다. 그리고 지난 27일 치러진 컵 경기에서는 3부 리그 팀 MK돈스에 0-4로 완패했다. 지난 시즌의 악몽을 잊으려 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겐 당혹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문제로 꼽히는 것은 미드필더 진영의 경쟁력이다. 믿었던 안데르 에레라가 부상으로 빠진 중원은 약점을 드러내고 있다. 균형이 망가진 상태에서 주전 및 핵심 선수들이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으며, 제 몫을 하는 건 웨인 루니뿐이라는 평이 지배적이다.

하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겐 아직 분위기를 반전할 기회가 남아있다. 이번에 상대하게 될 번리도 좋은 상황은 아니기 때문이다. 2013-14시즌 챔피언쉽 준우승 자격으로 오랜만에 EPL에 복귀한 번리는 기존의 전력을 유지하고 있지만, 시즌 개막 후 3연패를 당했다. 상대는 지난 1, 2라운드에서 만난 첼시와 스완지 시티, 리그컵에서 만난 챔피언쉽 팀 셰필드 웬즈데이였다.

게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부진의 해결책으로 아르헨티나 출신의 미드필더 앙헬 디 마리아를 영입한 것도 호재다. 고민거리였던 중원에 힘을 실은 것이다. 세계 최고 수준의 돌파력을 지닌 디 마리아는 번리 전을 통해 데뷔할 것으로 예상된다그의 존재로 인해 팬들은 드리블러 부재라는 팀의 약점이 해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번리를 상대로 최근 6경기에서 4승 1무 1패를 기록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만났던 2009년 8월 19일(수) 경기에서는 로비 블레이크가 득점을 한 번리가 1:0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앙헬 디 마리아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
 
▲ 피파온라인3에 구현된 앙헬 디 마리아의 13시즌 로스터 업데이트 이후 능력치
 
피파온라인3의 앙헬 디 마리아는 빠른 스피드와 드리블 능력치를 가지고 있고, 슛과 패스 관련 능력치가 전체적으로 뛰어나다. 특히, 가속력과 속력, 드리블과 크로스 수치가 높아 측면에서 활용하기 좋은 선수다. 헤딩과 몸싸움이 약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빠른 스피드와 개인기로 상쇄하고도 남을 정도로 좋은 선수다.
 
글: 피파온라인3 게임메카 (fifa3@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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