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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8일(목) 오전 8시부터 리그오브레전드 한국 서버가 게임 업데이트와 서버 안정화를 위해 롤 패치를 진행했다.
금일 롤 패치는 당초 완료 예정 시각이었던 오후 3시보다 약 6시간 빠른 9시 20분에 완료됐다. 이번에 업데이트된 4.15 롤 패치노트에는 각종 챔피언 밸런스 수정과 신규 스킨 '끝판왕 베이가', '프로젝트 야스오', '인간사냥꾼 케이틀린'의 출시가 포함됐다.
현재 롤 패치 완료와 함께 해당 스킨들의 국내 서버 적용이 완료됐으나 아직 '판매 대기' 상태로 구입은 할 수 없다. 다만 지난 정기 롤 패치에 비춰본다면 수일 내로 판매가 개시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출시되는 스킨은 전설급과 준전설급을 포함하고 있어 일반 스킨보다 가격 부담이 상당하므로 신중하게 구매를 결정해야한다. 혹여 잘못된 선택으로 RP를 낭비하지 않도록 구입에 앞서 신규 스킨들의 인게임 외형을 확인해보자.
사이보그 검객의 등장, 프로젝트 야스오
▲ 프로젝트 야스오 일러스트
프로젝트 야스오의 특징은 헤드 기어와 오른팔의 강화외골격으로 대표되는 미래적 외관, 그리고 날카로운 고주파 블레이드다. 이러한 디자인은 흡사 일본의 유명 게임 '메탈기어 라이징 리벤전스'에 등장하는 사이보그 검객 '라이덴'을 연상케한다. 라이엇게임즈는 예전부터 게임, 영화,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문화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스킨에 적용시켜온만큼 이번 야스오 신스킨도 라이덴의 오마쥬일 수 있다.
외계에서 온 저격수, 인간사냥꾼 케이틀린
▲ 인간사냥꾼 케이틀린 일러스트
인간사냥꾼 스킨은 1987년작 SF영화 '프레데터'에 나오는 외계 종족인 프레데터에 대한 오마쥬다. 첨단과 원시가 공존하는 프레데터의 독특한 디자인은 인간사냥꾼 스킨의 강철과 가죽으로 이뤄진 복식에 그대로 드러난다. 인간사냥꾼 스킨은 새롭게 공개된 케이틀린 외에도 마스터 이, 렝가, 니달리로 출시된 바 있다.
최고 존엄과 귀여움을 겸비, 끝판왕 베이가
▲ 끝판왕 베이가 일러스트
끝판왕 베이가는 전설급 스킨답게 뛰어난 디테일과 독특한 기술 효과를 지니고 있다. 우선 기존 아케이드 스킨들처럼 각종 시각 효과들이 8비트 레트로 스타일로 변경되며, 농담 모션을 취할 경우 끝판왕 베이가가 직접 8비트 도트로 변한다. 여기에 전설급 스킨답게 모든 대사가 완전히 바뀌었는데 '순순히 넥서스를 넘기면 유혈 사태는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너흰 아직 준비가 안됐다', '쿼드 데미지', '내 전투력이 점점 올라가는군요' 등 각종 게임에 대한 패러디가 가득하다.
한편, 리그오브레전드 게임메카에서는 롤드컵 대표선발전에 참가한 프로게이머들의 랭크 및 일반 게임을 볼 수 있는 관전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이 관전 콘텐츠로 롤드컵 대표선발전에 앞서 연습 게임을 진행하는 프로게이머들의 챔피언 선택과 템트리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롤드컵 대표선발전에는 진출하지 못했지만 롤챔스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던 다른 선수들의 전적도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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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이 가득한 게임을 사랑하는 꿈 많은 아저씨입니다. 좋은 작품과 여러분을 이어주는 징검다리가 되고 싶습니다. 아, 이것은 뱃살이 아니라 경험치 주머니입니다.orks@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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