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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비테이셔널] 피파온라인3 한국대표 Come on, 전승으로 결승 직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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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대표로 피파온라인3 스피어헤드 인비테이셔널 2014에 출전한 Come on


피파온라인3 대한민국 대표팀 'Come on'의 정상행이 시작됐다.


28일(목),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된 '피파온라인3 스피어헤드 인비테이셔널 2014(이하 인비테이셔널)' 1일차 일정에서 대한민국 대표팀 'Come on'이 전승을 거두며 결승전 직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B조에 배정된 'Come on'은 조별 토너먼트에서 인도네시아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2:0의 완승을 거뒀다. 1, 2세트에 출전한 최명호와 장원은 Imam와 Daniel Febrianto에게 각각 3:0, 3:1 승리를 거뒀고, 마지막 주자 김종부는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 조별 토너먼트에서 맹활약한 장원(왼쪽)과 최명호(오른쪽)


상대 인도네시아가 대회 최고의 카드로 꼽히는 09시즌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와 08시즌 제라드를 보유해 어려운 경기가 예상되었지만, 한국 대표팀은 시종일관 리드를 놓치지 않는 저력을 보였다.


조별 토너먼트에서 승리한 한국은 태국, 베트남과 함께 승자 조 풀리그를 진행했다. 첫 경기에 나선 'Come on'은 태국과 첫 경기를 치렀고, 마지막 세트까지 가는 팽팽한 접전 끝에 1승을 거뒀다.


태국과의 경기는 쉽지 않았다. 선봉으로 나선 최명호가 4:0 압승을 거두며 분위기를 타는 듯 했으나, 다음 주자 장원이 Nutthakorn에게 일격을 맞으며 무너졌다. 그리고 마지막 주자로 나선 김종부 역시 1:1의 치열한 접전을 펼쳤고, 연장전에서 어렵게 결승골을 넣으며 대표팀에게 소중한 1승을 안겼다.



▲ 승리를 이끈 '에이스' 김종부


마지막 경기는 베트남과의 대결이었다. 이 경기에서 승리하는 팀은 승자 조 1위로 결승전에 직행하기 때문에 대한민국과 베트남 모두 사력을 다했다.


그 어느때 보다 중요한 경기였지만, 결과는 의외로 싱거웠다. 선봉으로 나온 최명호과 그 뒤를 이어 출전한 장원이 2연승을 거두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은 것. 베트남과의 경기에서 승리한 'Come on'은 6개 팀 중 1위를 기록하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고, 오는 30일(일) 영등포 '타임 스퀘어'에서 플레이오프 승자와 최종 결전을 진행한다.


한편, 패자 조 풀리그에서는 중국 대표팀이 극적으로 1위에 올라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패자 조에는 중국과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가 배치되었고, 세 팀은 모두 1승 1패로 동률을 이뤘으나 골득실에서 앞선 중국이 조 1위로 준플레이오프에 나서게 되었다.


중국은 내일(29일) 승자 조 3위 태국과 대결하며, 이 경기 승자는 베트남과 결승전 진출권을 놓고 한 판 승부를 펼친다.


■ 인비테이셔널 1일차 최종 순위

1위: 대한민국 (3승)

2위: 베트남 (2승 1패)

3위: 태국 (1승 2패)

4위: 중국 (1승 2패)

: 게임메카 허진석 기자 (쌀밥군, riceboy@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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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 온라인 3'는 차세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향상된 전략플레이와 생생한 그래픽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한층 사실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세계 40개 국가 대표팀과 30개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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