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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온라인3 인비테이셔널] 베트남, 치열한 승부차기 끝에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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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토), 서울 영등포에 위치한 '타임스퀘어'에서 '피파온라인3 스피어헤드 인비테이셔널 2014(이하 인비테이셔널)' 결승전 일정이 진행되었다. 오늘 경기에서는 지난 29일(금), 중국을 꺾고 플레이오프에 출전한 태국이 베트남과 플레이오프전을 진행했다.


▲ 플레이오프의 승리 팀은 대한민국 대표팀과 결승전을 진행한다

인비테이셔널 플레이오프는 3승을 먼저 거둔 팀이 승리하는 '승자연전승'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다음은 베트남과 태국의 2세트 경기 결과다.


플레이오프 2세트 결과
베트남(TUAN) 2(4):2(3) 태국(Krissada)


▲ 승부차기 끝에 승리를 거둔 베트남 대표팀의 TUAN

1세트에서 패배한 베트남 대표팀은 '2014 피파온라인3 스프링 슈퍼리그' 개인전에서 우승한 TUAN을 차봉으로 내보냈다. 수비 축구에 능한 것으로 알려진 TUAN은 지난 일정에서 Krissada에게 패배한 적이 있지만, 그 이후 승리를 거듭하며 팀의 승리 자원으로 자리를 잡은 선수다.

베트남의 TUAN 카드는 성공적이었다. 전반 초반 기습공격을 펼친 TUAN이 소중한 선제골을 기록하며 리드를 잡았기 때문이다. 5백으로 경기에 임한 TUAN은 득점 이후 빈 틈 없는 수비 진영을 갖춰 상대의 추격에 대비했다. Krissada는 1세트에서 효과를 본 '윙어 아데바요르'를 적극적으로 활용했지만, 큰 재미를 보지는 못했다.

후반전 들어 Krissada는 공격 템포에 변화를 주기 위해 아게로와 스터리지를 교체 투입했다. 체력적 우위에 있는 두 교체 카드는 활발하게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TUAN의 수비진은 견고했다. 게다가 TUAN은 공격수 트레제게를 빼고 만능 수비수 마르케스를 그 위치에 투입해 수비 강도를 더욱 높였다.

시간은 흘러 종료가 가까워졌고, 이대로 경기가 끝나는 듯 했다. 하지만, 후반 40분 Krissada의 아데바요르가 멋진 개인기로 돌파에 성공, 동점골을 기록하며 경기를 연장전으로 이끌었다. 

연장 전반전에서는 선수들의 체력 저하가 심한 나머지 결정적인 찬스가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연장 후반 나란히 한 골씩을 주고 받는 총력전을 진행했고, 경기는 승부차기까지 이어졌다.

마지막 진검승부인 승부차기는 치열했다. 4번째 키커까지 찬 상황에서 3:3의 팽팽한 접전을 연출한 것. 하지만, 마지막 키커 차례에서 상대의 슛코스를 읽은 TUAN이 선방을 기록했고, 베트남 대표팀에게 1승을 안겼다.


: 게임메카 허진석 기자(쌀밥군, riceboy@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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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 온라인 3'는 차세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향상된 전략플레이와 생생한 그래픽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한층 사실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세계 40개 국가 대표팀과 30개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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