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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타 부상'으로 비상 걸린 첼시, 인연의 팀 에버튼과 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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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각으로 8월 31(일) 오전 1시 30분, 첼시 FC(이하 첼시)와 에버튼 FC(이하 에버튼)의 14-1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가 에버튼의 홈구장 '구디슨 파크(Goodison Park)'에서 진행된다.

이번 시즌 첼시의 초반 행보가 좋다. 아직 2경기 밖에 치르지 않았고, 상대가 하위팀이란 것을 감안해도 지난 경기력은 확실히 눈에 띈다. 특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유니폼을 입은 파브레가스와 디에고 코스타의 활약이 눈부시다. 파브레가스는 1라운드 번리전에서 2어시스트를 기록한데 이어 레스터시티와의 2차전에서도 도움을 기록했다. 또한, 레스터시티전에서 파브레가스는 81회의 패스 시도와 94%의 정확도, 99번의 볼터치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디에고 코스타의 활약도 만만치 않다. 파브레가스가 2경기 연속 도움을 기록했다면, 코스타는 2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새로 유니폼을 입은 선수들이 지금까지 첼시가 기록한 대부분의 득점에 관여한 것이다. 여기에 기존 선수인 에당 아자르와 안드레 쉬얼레, 오스카 역시 꾸준한 활약을 펼쳐 첼시의 승리에 힘을 보탰다.

그러나 이처럼 순항 중인 첼시에 비상이 걸렸다. 이번 에버튼전을 앞두고 코스타의 부상 소식이 들려왔기 때문이다. 디에고 코스타는 현지시각으로 지난 수요일 팀 훈련 도중 햄스트링에 부상을 당했고, 최대 6주간 경기에 나설 수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 

만약, 코스타의 부상이 심각한 것으로 밝혀질 경우 이번 에버튼전에서는 디디에 드록바가 선발로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 대체 카드는 있지만, 최고의 활약을 펼치던 선수의 부상은 그야말로 악재라 할 수 있다.


 ▲ 부상 소식이 들려온 디에고 코스타 (이미지 출처: 첼시 공식 홈페이지)

한편, 첼시와 맞붙는 에버튼은 상대팀과 묘한 인연이 있다. 에버튼이 이번 시즌 로멜로 루카쿠와 사무엘 에투를 영입했기 때문이다. 두 선수는 모두 첼시 소속이었으며, 특히 에투는 지난 시즌까지 푸른색 유니폼을 입고 9골을 기록한 스트라이커다. 루카쿠는 첼시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임대 생활을 계속했으며, 에투는 준수한 활약을 펼쳤음에도 불구하고 팀에서 방출당한 아픔이 있다.

이번 첼시전에서 에버튼은 루카쿠와 에투의 투톱을 가동할 공산이 크다. 각자 첼시에게 느낀 아쉬움이 컸던만큼 이번 경기에서 두 선수의 활약이 펼쳐질 지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디에고 코스타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 분석


▲ 13시즌 디에고 코스타의 20레벨 1강화 능력치

디에고 코스타는 뛰어난 몸싸움과 위치선정 능력을 바탕으로 전방에서 공을 받아 마무리하는 데 탁월한 모습을 보인다. 여기에 반응속도와 속력마저 빨라 로빙 스루에도 민첩한 반응을 보여줄 수 있는 전천후 스트라이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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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메카 허진석 기자(쌀밥군, riceboy@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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