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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온라인3 마스터] 11시즌과 기존 대장급 카드 능력치 비교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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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온라인3의 신규 카드 '2011시즌(이하 11시즌)'이 정식 출시했다.

9월 1일(월). 11시즌 카드가 'NEW SEASON 패키지' 상품을 통해 경매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11시즌은 실제 축구의 10-11 시즌 말미와 11-12시즌 초반의 활약상이 반영된 카드로 추측된다.

새로운 시즌 카드의 등장은 선수 시세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특히, 기존 '대장급 카드'와의 비교를 통해 새로운 카드가 최고 반열에 이름을 올리기도 하며, 기존 카드의 시세는 자연스럽게 하락한다. 또한, 신규 카드에 대한 검증이 진행될수록 유저들의 스쿼드 구성에도 변화가 찾아온다. 따라서, 11시즌 카드에 대한 정보는 현 상황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다.

이에 게임메카에서는 새롭게 등장한 11시즌 카드와 기존 대장급 카드의 능력치를 비교해 보았으며, 11시즌 카드에서 눈여겨볼만 한 카드를 꼽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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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대장급 vs 11시즌

11시즌은 한 차례 능력치 수정을 거쳐 출시되었기 때문에 첫 공개 당시보다 임팩트는 많이 떨어진 상태다. 그러나 주요 선수들의 능력치, 특히 몸싸움이 여전히 높기 때문에 몇몇 기존 대장급 카드는 벌써부터 시세 하락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11시즌과 09시즌 ST 포지션 주요 능력치 비교

가장 큰 타격은 09시즌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입었다. 11시즌 즐라탄 등장 이후 09시즌은 1,000만 EP 가까이 시세가 떨어졌다. 이는 11시즌 즐라탄이 09시즌에 비해 몸싸움과 골 결정력이 높고, 키도 3cm 더 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11시즌의 밸런스와 짧은 패스 능력이 조금 낮지만, 최전방 스트라이커에게는 크게 중요한 부분이 아니기 때문에 시세 형성에 큰 영향은 끼치지 못했다.


▲ 세르히오 라모스의 11시즌과 08시즌 RB 포지션 주요 능력치 비교

라모스 역시 즐라탄과 함께 11시즌 카드 출시 이후 화제가 된 카드다. 11과 08시즌의 전체적인 능력치는 큰 차이가 없지만, 11시즌 카드의 몸무게가 8kg 더 무겁게 구현된 점을 눈여겨 볼 만하다. 피파온라인3에서 몸무게는 몸싸움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일반적으로 무거운 선수들의 피지컬이 뛰어난 편이다.

따라서, 11시즌 라모스는 몇몇 유저들에게 '속력과 피지컬을 겸비한 진정한 만능 수비수'란 평을 받았다. 하지만, 08시즌 라모스는 이미 능력이 검증된 카드이며, 주포지션이 윙백이란 점을 감안해 09시즌 즐라탄 정도의 시세 하락은 나타나지 않았다. 1일을 기준으로 08시즌 라모스의 1강화 카드 최저가는 약 2,400만 EP, 11시즌은 1,700만 EP로 형성될 만큼 아직은 08시즌의 위용이 더 큰 것으로 풀이된다.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11시즌과 09시즌 LW 포지션 주요 능력치 비교

호날두의 대장급 카드인 WC는 11시즌 출시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았다. 이는 티에리 앙리(06), 페르난도 토레스09), 호나우지뉴(07), 카카(06), 에시앙(08) 등과 마찬가지로 11시즌 카드의 성능이 그다지 높지 않기 때문이다.

다만, 11시즌 호날두는 WC의 가성비 카드로 불릴 정도로 뛰어난 능력을 지니고 있으며, 출시와 동시에 08시즌을 누르고 호날두의 3번째 카드로 자리를 잡았다.


▲ 리오넬 메시의 11시즌과 13시즌 CF 포지션 주요 능력치 비교


▲ 디디에 드록바의 11시즌과 08시즌 포지션 일부 능력치 비교

리오넬 메시와 디디에 드록바는 앞서 꼽은 대장급 카드와 다소 상황이 다르다. 먼저 메시의 경우 현 대장급인 WC카드의 성능이 11시즌보다 월등히 높다. 비교하기 힘든 수준이기 때문에 WC카드는 앞으로 월드베스트를 제외한 메시의 모든 카드 중 최고의 자리를 지킬 전망이다.

하지만, 11시즌은 월드베스트와 WC를 제외한 메시의 모든 카드들 중 몸싸움 능력치가 가장 높다. 그리고 스태미너와 드리블 테크닉 관련 능력치 역시 게임 내 특급이기 때문에 11시즌만의 가치는 충분하다.

11시즌 드록바는 최전방 스트라이커로서의 능력은 현 최고 시즌인 08보다 낮지만, 2선 연계 능력만큼은 더 높다. 특히, 크로스와 드리블 스피드, 볼 컨트롤이 높아 활동 영역을 윙어까지 확장할 수 있다. 이 경우 지난 '피파온라인3 스피어헤드 인비테이셔널' 결승전 일정에서 나온 '아데바요르 윙어 기용'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당시 아데바요르를 윙어로 기용한 태국 대표팀은 플레이오프에서 상대 베트남의 측면을 완전히 붕괴시킨 바 있다.


2011시즌 3대장 '즐라호(즐라탄-라모스-호날두)'

11시즌 카드의 출시 첫 날인 1일 현재 초기 3대장은 '즐라탄 - 라모스 - 호날두'가 차지하고 있다. 즐라탄은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월드베스트를 제외한 모든 카드 중 몸값 1위를 기록 중이며, 라모스와 호날두가 각각 1,000만 EP 후반과 초반에 거래되고 있다.


▲ 11시즌 초기 3대장에 등극한 호날두와 라모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이들의 뒤를 바짝 쫓고 있는 카드는 900만 EP의 아르옌 로벤이며, 스태미너가 80이상으로 책정된 점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모드리치(600만 EP), 페르난도 토레스(320만 EP), 가레스 베일(300만 EP), 네마냐 비디치(300만 EP) 등이 고가를 형성하고 있지만, 11시즌 3대장과는 가격 차이가 많이 나는 편이다.


그외 11시즌 주요 카드

11시즌의 특징은 '다른 시즌보다 높은 몸싸움'이다. 이에 11시즌 대장급 카드는 아니지만, 피지컬과 테크닉, 스피드를 갖춘 선수들이 존재하며, 그 효율은 뛰어나다는 평이다. 아래 이미지를 통해 주목할만한 11시즌 카드의 목록과 각자의 능력치를 확인해 보도록 하자.


▲ 11시즌 테베즈, 단단한 피지컬과 반응 속도가 강점이다


▲ 높은 수비 능력이 돋보이는 11시즌 비디치


▲ 키는 작지만 빠르고 단단한 11시즌 모드리치


▲ 아게로의 모든 카드 중 가장 능력치가 높은 11시즌


▲ 188cm의 큰 키에 테크닉을 겸비한 11시즌 반 페르시


▲ 윙어의 덕목을 모두 갖춘 11시즌 디 마리아


▲ ST, CF, CAM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만능 선수 11시즌 루니


▲ 헤딩을 제외한 모든 공격 관련 능력치가 70이상인 11시즌 나스리


▲ 아자르의 모든 카드 중 가장 몸싸움이 높은 11시즌


: 게임메카 허진석 기자(쌀밥군, riceboy@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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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 온라인 3'는 차세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향상된 전략플레이와 생생한 그래픽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한층 사실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세계 40개 국가 대표팀과 30개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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