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즈온라인, 20일 PVP시스템 도입

그라비티는 온라인게임 로즈온라인에 20일 정기 업데이트를 통해 조합전 시스템을 도입해 본격적인 PVP시스템을 구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별도의 PVP존에서 대규모로 벌어지게 될 조합전은 현재 주논 폴리스에 존재하는 라이처스 기사단, 퍼렐 상단, 주논교단, 아루믹 등 4개 조합들 간의 전투로써 조합에 가입된 캐릭터들만 참여할 수 있으며 최대 100명이 한 전투에 참여할 수 있다.

PVP존으로의 이동은 주논 폴리스 조합장 NPC에게 조합전 퀘스트를 제공받으면 가능하며 조합을 공격과 수비조로 나눠 상대방의 수호석을 단계에 따라 먼저 깨뜨리면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플레이어는 조합전에서 상대 세력 캐릭터를 다운시키면 레벨 차에 따른 일정의 경험치와 스테미너를 회복하게 되는 혜택 외에 조합전 퀘스트에서 지정된 승리 증표를 얻게 되며 이는 추후 고급퀘스트 수행의 제한조건으로 활용될 명성치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그라비티는 “PVP 시스템을 도입해 몬스터 사냥 외에 유저들이 집단 커뮤니티를 활성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며  “조합전은 단순한 PVP 시스템이 아니라 NPC를 통해 운영되는 조합에 유저들이 가입을 하고 조합에서 발동되는 퀘스트이기 때문에 조합전 참여 자체가 유저들에게 하나의 목표점이 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구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로즈온라인은 조합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커뮤니티 집단을 활용해 클랜전, 행성전 등의 전투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