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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 TSM | vs | [패] SK Gam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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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SM vs SK Gaming의 B조 1세트 결과
09월 18(목), 북미 대표팀 ‘Team SoloMid(이하 TSM)’가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B조 1경기에서 유럽 대표팀 ‘SK Gaming(이하 SK)’를 제압했다. 이번 경기는 전 CJ Entus Blaze의 서폿 출신인 러스트보이가 소속된 TSM의 경기인 만큼 국내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그리고 주목 받은 만큼 서폿으로 나미를 선택한 러스트보이의 뛰어난 활약으로 TSM은 경기시각 23분만에 글로벌 골드 차이를 1만 6천이나 벌리며 항복을 받아냈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러스트보이가 나미로 사용한 서폿 템트리를 소개하겠다.
▲ 다양한 유틸 기술로 아군을 보조하는데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는 '나미'
러스트보이의 롤드컵 나미 소환사 주문
러스트보이의 시즌4 나미 스킬트리
러스트보이는 초반 라인전에서 적을 쉽게 견제하기 위해 ‘밀물 썰물(W) -> 파도 소환사의 축복(E) -> 물의 감옥(Q)’순서로 기술을 배웠다. 그리고 기술 재사용 대기시간이 될 때 마다 ‘밀물 썰물(W)’로 최대한 적을 견제하며 골드 수급을 시도했다. 또한, 후반부에도 적을 견제하는 피해량을 높이기 위해 ‘밀물 썰물(W)’과 ‘파도 소환사의 축복(E)’을 우선 마스터했다. 단, 궁극 기술인 ‘해일(R)’은 6, 11, 16레벨에 최우선으로 배웠다.
러스트보이의 롤드컵 나미 스킬트리
러스트보이의 시즌4 나미 템트리
러스트보이는 골드 수급 능력이 좋은 ‘주문도둑의 검’과 ‘체력 물약’ 3개, 그리고 ‘마나 물약’ 1개를 시작 아이템으로 선택했다. 장신구는 ‘와드 토템’을 구매해 사용하다가 첫 귀환에 시야석을 구매하면서 ‘탐지용 렌즈’로 바꿨다. 그리고 러스트보이는 첫 코어 아이템으로 아군의 생존을 도울 수 있는 ‘미카엘의 도가니’를 최우선으로 맞췄다. 신발은 빠르게 아군에 합류하고 이곳 저곳에 와드를 설치하기 위해 ‘기동력의 장화’를 구매했다. 또한, 꾸준히 ‘투명 감지 와드’를 설치해 아군의 맵 장악에 최대한 힘썼다.
러스트보이의 롤드컵 나미 템트리
※ 최종 아이템은 롤드컵을 앞두고 연습하는 선수의 랭크 템트리를 활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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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게임메카 이승범 기자 (그란비아, granvias@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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