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온라인3 11시즌 카드 체감과 성능 분석글 정리

게임메카 허진석 기자 2014.09.18 16:13

피파온라인3 11시즌 카드가 출시한 지 약 3주가 흘렀다. 관련 패키지 상품 출시로 초기에 비해 카드 물량이 많이 풀렸고, 11시즌에 대한 논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유저들의 관심은 11시즌 카드 체감에 집중되고 있다. 아직 11시즌 카드의 시세가 높게 형성되어 있어 선뜻 구매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따라서, 대다수 유저들은 11시즌 카드를 구매하기 전 해당 선수의 정보를 얻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이에 피파온라인3 게임메카에서는 보다 쉽게 11시즌 카드의 성능을 알 수 있도록, '선수평가' 게시판에 올라온 심도 있는 분석글을 한 곳에 정리해 보았다.

※ 유저분들의 선수 분석글은 꾸준히 업데이트될 예정입니다.

여기서 잠깐!

피파온라인3 게임메카가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기념해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벤트 1: 포메이션과 세부전술 공유
피파온라인3 게임메카의 [스쿼드]게시판에 자신의 포메이션과 전술을 공유해주세요.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 넥슨 캐쉬 5만원을 드립니다.

이벤트 2: 11시즌 선수 평가
피파온라인3 게임메카의 [선수평가]게시판에 프리킥/코너킥 등 세트 플레이 영상과 함께 노하우를 올려주세요. 추첨을 통해 5명의 유저에게 넥슨 캐쉬 2만원을 드립니다.

이벤트 3: 세트플레이 노하우 공유
피파온라인3 게임메카의 [금주의 골]게시판에 자신의 포메이션과 전술을 공유해주세요. 추첨을 통해 총 20명에게 넥슨 캐쉬 2만원을 드립니다.

[이벤트 상세 안내]

드리블 돌파에 최적화된 11시즌 '에당 아자르' - by eudaimonia

▲ 피파온라인3 11시즌 에당 아자르의 1레벨, 1강화 능력치

추천 포지션: LW, LM, RW, RM

에당 아자르는 한 때 '벨기에의 호날두'라 불렸지만, 이제는 당당히 자신의 이름을 떨치고 있는 선수다. 피파온라인3에서도 첼시 팀케미를 맞추는 유저들에게 필수 구입 선수로 분류되며, 13시즌의 경우 다가오는 로스터패치에서 상향이 예상되는 카드 중 하나다.

이번에 출시한 11시즌 아자르의 최대 강점은 속력과 드리블 관련 능력치다. 1강화 1레벨부터 관련 능력치가 모두 80이상으로 설정되어 있고, 이러한 유형의 선수는 피파온라인3의 전체 선수들 중에서도 드문 편이다. 그리고 타 시즌 아자르의 단점인 낮은 몸싸움이 77로 설정되어 있어 상대 윙백과의 경합에서 쉽게 밀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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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18일, 11시즌 에당 아자르의 피파온라인3 이적 시장 시세

신체능력만큼은 특급인 11시즌 '앤디 캐롤' - by 그레이구스

▲ 피파온라인3 11시즌 앤디 캐롤의 1레벨, 1강화 능력치

추천 포지션: ST

앤디 캐롤은 실제 축구에서 리버풀 영입 리스트의 흑역사로 꼽힌다. 2011년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리버풀 유니폼을 입은 캐롤은 2년 동안 44경기 6골을 넣는데 그쳤다. 캐롤의 이적료가 당시 영국 선수 출신으로서는 사상 최대 기록인 3,500만 파운드란 점을 감안하면 분명 실망스러운 기록이다.

그러나 피파온라인3에 구현된 11시즌 앤디 캐롤은 나쁘지 않은 선수다. 캐롤은 타겟터가 갖춰야할 키, 몸싸움, 헤딩, 반응 속도가 모두 높게 책정되어 있다. 191cm의 신장에 84에 달하는 몸싸움은 현 최고의 타겟터 중 한 명인 10시즌 드록바와도 견줄만 하다. 세트플레이나 2선 연계(짧은 패스) 능력은 부족하지만, 듬직한 타겟터를 원하거나 리버풀 팀케미를 맞춘 유저들에게는 충분히 매력 포인트가 있는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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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형 윙어 11시즌 '앙헬 디 마리아' - by 혜리사랑나라사랑

▲ 피파온라인3 11시즌 앙헬 디 마리아의 1레벨, 1강화 능력치

추천 포지션: RW, RM, LW, LM

이번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해 활약 중인 앙헬 디 마리아는 피파온라인3에 모든 카드가 전형적인 윙어로 구현되어 있다. 속력과 드리블, 크로스는 기본에 평균 이상의 슛커브 능력까지 지녀 돌파와 크로스, 감아차기 등 다양한 공격 루트를 모두 수행할 수 있는 선수다.

그러나 디 마리아는 낮은 몸싸움으로 인해 유저들에게 큰 인기를 끌지 못했다. 최근 윙어들의 주요 능력치로 몸싸움이 부각되고 있어 레알 마드리드 팀케미를 맞춘 유저들이 아니면 디 마리아를 좀처럼 구매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새롭게 추가된 11시즌 디 마리아는 기존 시즌과 궤를 달리한다. 86에 달하는 스태미너와 79의 몸싸움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11시즌은 디 마리아의 대장 카드인 월드컵(WC)에 비해 대부분의 능력치가 낮지만, 우월한 피지컬의 존재는 분명 매력적이다. 게다가 오는 25일(목) 이후 'BEST PLAYER 팀컬러' 대상에 포함되기 때문에 더욱 많은 유저들이 11시즌 디 마리아를 구매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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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18일, 11시즌 앙헬 디 마리아의 피파온라인3 이적 시장 시세

세비야의 짐승 스트라이커 11시즌 '알바로 네그레도' - by 한국사1급

▲ 피파온라인3 11시즌 알바로 네그레도의 1레벨, 1강화 능력치

추천 포지션: ST

11시즌 네그레도는 공격 관련 능력치가 골고루 높은 유형의 스트라이커다. 186cm의 키에 81의 몸싸움이 돋보이며, 득점 성공률에 큰 영향을 주는 골 결정력도 82로 상당히 높다. 여기에 70 후반의 헤딩과 점프 능력치가 더해져 크로스를 마무리하는데 최적화된 타겟터로 분류된다.

단점으로는 느린 속력과 약발이 꼽힌다. 그러나 크게 심각한 수준이 아니며, 게임 내에 드문 왼발잡이 타겟터란 점이 이를 상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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