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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온라인3 마스터] 랭커들이 사용하는 가성비 수비수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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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온라인3에 시즌 카드가 계속 추가됨에 따라 '대장급 선수'의 수도 날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5천만 EP 이상에 거래되는 11시즌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를 비롯해 09시즌 페르난도 토레스, 07시즌 호나우지뉴, 08시즌 스티븐 제라드 등 그 숫자는 수십에 달한다.


이러한 '대장급 선수'를 갖고 싶은 마음은 피파온라인3의 모든 유저들이 가지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능력 만큼이나 비싼 시세에 쉽게 구매를 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유저들은 아쉬운 마음을 달래기 위해 저렴하지만, 성능은 뛰어난 '가성비 선수' 정보를 꾸준히 찾고 있다. 

이에 게임메카에서는 유저들의 정보 충족을 위해 '피파온라인3 순위경기 상위랭커'들이 구성한 스쿼드를 분석, 이 중 높은 가성비를 지닌 수비수들을 정리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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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랭커들이 사용하는 가성비 수비수는 꾸준히 추가될 예정입니다.

여기서 잠깐! 

피파온라인3 게임메카가 랭커들의 포메이션과 세부전술을 한 곳에 모은 '전술대백과(바로가기)' 콘텐츠를 오픈했습니다. '부제마' 김건우, 챔피언쉽 2014 팀전 우승을 견인한 '김종부(용산구할아버지)'를 비롯한 유명 선수들의 전술과 노하우를 확인하고 싶다면, 해당 콘텐츠를 꼭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 랭커들의 전술은 매일 꾸준히 업데이트됩니다.
빠른 속력이 강점! 이탈리아 3인방


▲ 감베리니(09시즌), 바르찰리(07시즌), 자카르도(07시즌)의 1강화 1레벨 주 포지션 능력치

감베리니와 바르찰리, 자카르도는 모두 이탈리아 국적을 가진 수비수다. 실제 축구에서 이탈리아는 탄탄한 수비진이 유명하며, 앞서 소개한 세 선수 모두 국가대표에 선발된 경험이 있다.

이들은 수비수치곤 빠른 속력과 평균 이상의 수비 능력을 지녔으며, 좋은 수비 AI를 가졌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특히, 감베리니의 고강화 카드는 키엘리니(09시즌)와 비슷한 성능을 가졌다는 의견이 있을 정도다. 

바르찰리는 다른 두 명에 비해 능력치는 낮지만, 가장 가격이 저렴하고 수비 능력만큼은 크게 뒤떨어지지 않는다. 게다가 역동작에 큰 영향을 주는 민첩성 능력치가 75로 높게 책정된 점은 바르찰리의 매력 포인트다. 만약, EP에 여유가 있다면 06시즌 바르찰리를 추천한다. 해당 시즌은 A급에 속하는 카드로 대부분의 능력치가 07시즌보다 크게 높으며, 약 10만 EP에 1강화 카드를 구매할 수 있다.

끝으로 자카르도는 윙백과 중앙 수비수를 모두 맡을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다. 감베리니 역시 부포지션이 윙백으로 설정되어 있지만, 공격 관련 능력이 매우 낮다. 반면, 자카르도는 80에 달하는 속력에 윙어급 드리블 능력도 겸비해 측면 돌파에 재능이 있다. 다만 중앙 수비수를 소화하기에는 피지컬이 약간 부족해 가급적 윙백으로 활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 감베리니, 바르찰리, 자카르도의 2014년 9월 29일 오전 10시 기준 경매장 매물 등록 현황


강력한 피지컬을 지닌 대형 가성비 수비수
 

▲ 한겔란트(09시즌)와 나우두(10시즌)의 1강화 1레벨 기준 CB 포지션 주요 능력치
 
한겔란트와 나우두는 건장한 체격을 지닌 파이터형 수비수다.

한겔란트는 195cm, 92kg의 압도적인 피지컬을 앞세워 상대 공격수를 제압하는 유형의 선수다. 속력이 빠른 편은 아니지만, 최근 유저들의 선호 공격수 유형이 타겟터임을 감안하면, 크게 걱정할 부분은 아니다. 오히려 디디에 드록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와 같은 선수들을 막는 데에는 더 적합하다.

피지컬과 함께 공중전 능력도 탁월하다는 점은 한겔란트의 또 다른 장점이다. 키가 큰 선수들은 점프가 낮은 경향이 있지만, 한겔란트는 무려 80의 점프 능력을 지녀 수비는 물론 세트 플레이에서 득점도 노려볼 수 있다.

다만, 한겔란트는 민첩성이 낮아 간혹 굼뜬 움직임을 보이는 것이 단점으로 지적된다. 보다 유연한 체감을 원하는 이에게는 06, 07시즌 한겔란트를 추천한다. 해당 시즌은 몸무게와 피지컬이 09시즌에 비해 떨어지지만, 속력과 민첩성이 높아 움직임은 유연한 편이다.

나우두는 랭커는 물론 일반 유저들에게도 알려진 특급 가성비 수비수다. 198cm의 키와 81의 헤딩 능력을 배경으로 공중전에서는 누구에게도 밀리지 않는 선수다. 그외 전체적인 사항은 한겔란트와 비슷하며, 중앙 수비수치고는 높은 슛파워와 중거리 슛이 특징으로 꼽힌다.




▲ 한겔란트와 나우두의 2014년 9월 29일 오전 10시 기준 경매장 매물 등록 현황



▲ 디스탱(07시즌)과 가드너(06시즌)의 1강화 1레벨 기준 CB 포지션 주요 능력치


이어 소개할 디스탱과 가드너도 비슷한 유형의 가성비 선수다. 두 선수 모두 건장한 피지컬을 지닌 수비수들로 앞서 소개한 한겔란트, 나우두보다 빠른 스피드를 보유한 점이 매력적이다.


다만, 수비 AI에 영향을 미치는 능력들이 다소 낮게 책정되었고, 빌드업과 관련된 짧은 패스와 시야는 평균 이하다. 따라서, 이 둘을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선 수비수 조작에 능숙함이 필요하며, 무분별한 Q(협력 수비) 남발은 빈 공간을 만들 공산이 크다.





▲ 디스탱과 가드너의 2014년 9월 29일 오후 3시 기준 경매장 매물



공격과 수비에 모두 능한 가성비 윙백
 

▲ 마르셀 얀센(07시즌)과 호세 엔리케(13시즌)의 1강화 1레벨 기준 LB 포지션 주요 능력치
 
랭커들이 사용하는 가성비 윙백에서 눈에 띄는 선수는 얀센과 엔리케다. 둘 모두 속력과 몸싸움을 겸비했고, 각자의 추가 장점을 가지고 있다.

얀센은 191cm의 큰 키가 메리트다. 윙백 포지션에서는 톱 급에 속하며, 이에 걸맞는 피지컬을 지녀 중앙 수비수도 소화할 수 있다. 여기에 특수 능력 'Speed Dribbler'와 'Wing Player'는 얀센의 측면 돌파에 힘을 실어준다.

엔리케는 얀센보다 키는 작지만 연계와 스태미너는 더 높게 설정되어 있다. 그리고 얀센보다 작을 뿐, 184cm의 신장은 윙백 중 큰 편에 속해 걱정할 부분은 아니다. 특이사항으로는 특수 능력 'Long Throw-in'을 가졌다는 점을 꼽을 수 있고, 이 덕분에 세트 플레이에서 의외의 활약을 펼칠 수 있다.




▲ 얀센과 엔리케의 2014년 9월 29일 오전 10시 기준 경매장 매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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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스포츠
제작사
EA코리아 스튜디오
게임소개
'피파 온라인 3'는 차세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향상된 전략플레이와 생생한 그래픽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한층 사실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세계 40개 국가 대표팀과 30개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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