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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라탄 복귀하는 스웨덴, 몬테네그로 상대로 순위 상승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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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간으로 11월 16일(일) 새벽 4시 45분, 몬테네그로와 스웨덴의 유로 2016 예선 G조 경기가 진행된다.

이번 경기는 G조 3위와 4위의 대결이다. 양 팀 모두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만큼 승자는 반등의 기회를 얻고, 패자는 나락으로 떨어질 공산이 크다.

호재를 띈 쪽은 스웨덴이다. 스웨덴 최고의 공격수이자 대표팀 주장인 즐라탄 이브라모비치가 복귀하기 때문이다.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6주간 그라운드를 떠난 그는 지난 10일(월) 리그 경기에 출전하며 실전 감각을 쌓았다. 즐라탄 없이 1승 2무를 거둔 것은 부진이 아니라 선방이라 할 만큼 스웨덴 대표팀은 즐라탄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 이제 그가 돌아온 이상 몬테네그로는 힘든 경기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경기에 앞서 공식 인터뷰를 가진 즐라탄은 '나의 컨디션은 최상이다. 이전보다 더 많은 훈련을 하고 있으며, 통증도 더는 느껴지지 않는다. 이제 경기를 뛰는 일만 남았다'고 밝혔다. 또한, '몬테네그로는 매우 강한 상대다. 오스트리아와의 경기에서도 뛰어난 모습을 보였다. 부치니치와 요베티치는 최고의 선수 가운데 하나다'라며 복귀전 상대에 대한 경계심을 드러냈다. 


▲ 스웨덴의 에이스 즐라탄 이브라모비치가 복귀한다

이에 맞서는 몬테네그로는 한 치도 물러설 수 없는 상황이다. 현재 성적은 1승 1무 1패로 위태롭기 짝이 없다. 반드시 이겨야 하는 상대인 룩셈부르크와 무승부를 거둔 것이 화근이었다. 이번 경기까지 패한다면 몬테네그로의 유로 예선 돌파는 요원한 일이 되지만, 하필 즐라탄이 복귀하기 때문에 전망이 좋지 않다.

몬테네그로가 고전하는 까닭은 부치니치, 데얀, 요베티치의 삼각편대가 살아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세 선수 모두 최고의 기량을 지녔음에도 어째선지 제대로된 화력이 나오지 않고 있다. 

이처럼 공격진이 숨죽이고 있는데다 설상가상으로 수비까지 위태롭다. 중앙과 사이드를 막론하고 실책이 이어지는 불안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그나마 부크제비치의 부상 외에는 별다른 전력 누수가 없다는 점이 몬테네그로의 위안거리다.  

즐라탄이 복귀한 스웨덴에게 승리하기 위해선 몬테네그로가 자랑하는 삼각편대가 부활하는 수 밖에 없다. 비교적 수비라인이 안정적인 스웨덴에 비해 몬테네그로의 수비력은 상대적으로 허술하다. 최소한 화력에서 뒤지지 않아야만 기회를 노려볼 수 있다. 과연 G조에서 살아남는 쪽은 어느 팀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즐라탄 이브라모비치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



▲ 즐라탄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 (1레벨 / 9강화)


피파온라인3에서 즐라탄 이브라모비치는 최고의 능력을 자랑하는 만능 공격수다. 골 결정력, 슛 파워, 중거리 슛 등 공격수에게 필요한 대부분의 능력치가 높아 어느 위치에서든 활약이 가능하다. 또한, ‘Poacher(페널티 에어리어에서 움직임이 향상)’, ‘Clinical Finisher(패널티 에어리어에서 슈팅의 정확도 향상)'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골 결정력이 매우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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